제목 그대로 닛산 큐브 차 어때요?
젊은 분들이 타는 차라 안어울릴까요? 저는 올해 나이 41구요..
프리랜서 디자이너예요.. 주로 아이 픽업용이구요.. 가끔 이곳저곳 일때문에
클라이언트 사무실에 방문합니다.(젊게 살려고 노력하는 여자예요)
차를 바꿀 계획인데요
외제차 한번 타는 맛으로 큐브를 살까,,,아님 스포티지나 혹은 말리부 해치백... 뭐 이렇게 알아보고 있는데요
남편과 아들은 큐브를 사라고 하고 저는 나이에 안맞는 차를 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해서
고민이네요.
큐브타시는 분 기름을 가득채우면 얼마인지...시승기 뭐 이런것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아~ 고민입니다...
렌트해서 연비는 괜찮던라구요.실내도 넓구요.
여자들이 아이들 픽업용으로는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요즘 큐브로는 외제차 느낌은 별로 안나요.
차값도 많이 내려서 더 그런가봐요.
여자들 픽업과 장보기용이죠
연비좋고 가격도 좋아요
의외로 차체는 크더라구요
일본 조립이 아니어서 방사능도 괜찮다는 말이 있어요
큐브 ....
솔직히 일본차는 수입차란 느낌을 받을수 없는차종중하나이며....
연비를 생각하시면서...다른 유지비도 따저 보셔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보험료+A/S 불가능 부속품 가격 사고시 견적
* 시장에서 보는 분이기로 일본차 수입차취급 거의 받지 못합니다 같은 값이면 국산차 추천 드립니다
말리브...
아직 이렇다할 차량의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차량으로 답변드리기 어려우나...
나중에 중고차 보상율을 많이 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스포티지 디젤 기준
선택하신 차종중 가장 문안한 모델입니다
아직까진 중고차 보상율도 가장 높은 차량이며 디델이라 적절한 연비가 나오고
RV차량이라 다용성면도 무난한차량입니다
단점이라면 2만키로 이상 주행한뒤 정차시나 저소 주행시 디젤 소음이 단점입니다
생각보다 크던데요?
이런게 장보기 용이면 나는 죽어야돼...
그냥 탑기어 코리아인가..하는 프로에서..
거기 나오는 사회자는 전문 카레이서니 큐브에 대한 평가가 좀 안 좋긴 했지만...
거기선 평가가 영 별로 였어요..
그냥 딱 시내 주행용 정도이고...
큐브의 경우엔 여자들의 경우 외형적인 부분에 너무 많은 것을 뺏기에 가격대비 성능이나 이런걸 본다면 정말 아닌 차라고..
시승 하면서 이것 저것 이야길 해 주긴 하는데..
저도 큐브의 모양에 빠져서 한참 관심 있게 봤는데..
탑기어에서 큐브 평가 하는거 보고..
그냥 저는 접었어요...
아이고 전문딜러님 감사합니다. 큐브 생각이 확~없어지네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전문딜러님에 탑 기어 보시는 마니아까지..
대기업 말년 차장 46세 차 구매하려고 합니다. 근데 차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아마 이번에 사면 정년까지 탈 모양. 캠리 탄 적 있어서(해외)에서 보던데 전 절대반대고요,
(수입차 느낌도 없고 저렴하지도 않고)그랜저나 제네시스 보고 있어요.
가격 차이가 나긴 하는데 걍 제네시스 살까 싶기도 하고.
저흰 차 사면 폐차할 때까지 타는 스타일이라;;-.-
1. 제네시스 산다
2. 그랜저 사서 5,6년차에 팔고 제네시스급 산다
입니다. 전문딜러의 조언 기다릴게여~
큐브 오너입니다.
전문 딜러님 의견도 일리가 있는데요.
저도 처음엔 그런 부분 때문에 국산차 생각했죠.
그런데 보험료 등등..생각보다 안들어요.
저희 남편 명의로 들었는데 일년 보험료 53만원(20년 무사고). 자동차세는 일년에 50여만원 나옵니다.
유지비 많이 들거라고 해도
국산차 엔진오일 5000킬로마다 갈아야 하지만
큐브는 1만 킬로 교체 주기입니다. 그리고 구입 시 엔진오일 교환 5회 무료 조건이라
더 경제적입니다. 서비스센터도 잘 돼 있어서 이용하기 좋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은 그렇구요.
전 충분히 만족하고 타고 있어요. 출퇴근+아이 픽업용 으로 쓰고 있죠.
큐브가 갖는 최고의 장점은 물론 디자인입니다.
운전석에 앉으면 기분부터 업~돼죠. 운전할 때 즐겁습니다.
귀여워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 받는 것도 꽤 기분 좋습니다.
기능적인 부분을 얘기하자면 힘이 무지 좋습니다.
차는 작아도 1800cc라 드라이브하는 느낌이 아주 좋죠.
3500cc 세단 오너인 남편도 큐브 힘 좋다고.. 운전하는 맛 난다고 합니다
언덕길 오르는 것도 답답한 감이 전혀 없습니다.
넓은 실내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실내 공간이 넓어서 장거리 운전할 때도 좋구요
남편은 일반 승용차인데 그 차 타다가 큐브 타면 시야가 뻥 뚫리죠.
아이도 덜 답답해 합니다.
내부 사양이 별로 좋지 않다는 의견이 있는데
저도 처음엔 그게 걸렸지만 사용하다보면 사실 별로 필요한 것도 없습니다.
큐브를 운전한지 석달째.
제가 꼽는 단점은 두가지 입니다.
수납공간이 그리 효율적이지 않다는 거.
전 작은 박스처럼 생긴 핸디형 트래블백을 조수석에 놓고 쓰고 있습니다.
콘솔 박스 따로 설치하시는 분도 계신 것 같더군요.
그리고 120킬로 정도 넘어가면 풍절음(바깥에서 들리는 바람소리)이 좀 있는 편입니다.
차량이 박스형 디자인이라 유선형 차에 비해 외부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서해대교를 건널 땐 휘청여서 조금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뭐 레이스용 차도 아니고.. 150씩 밟고 달릴 거 아닌데 그런 단점들까지 고려하면서 선택하는 건 효율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든 차를 동일한 기준으로 판단할 수는 없잖아요.
용도에 따라 그 정도 기능만 하면 되는 거죠.
주변에서 물어보면
전 큐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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