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강아지 스케일링 하고 왔어요

머털이 조회수 : 7,229
작성일 : 2012-02-07 14:06:30
8만원이라해서 혹시몰라 현금10만원 챙겨 갔어요
혈액검사와 약값까지166,100원 나왔네요.
3살된 페키니즈인데 치석도 많고 입냄새가 심해서
마취를 감수하고 스켈링 맘 먹었죠
혈액검사 결과 빈혈 약간있고 피가 탁하다네요
탁한이유가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렇다고 하시길래
혈액순환은 왜 안되냐니까 심장사상충 의심되는데
수치가 너무 애매해서 검사를 권하기도 애매하다고 하네요
오늘은 그냥 스켈링만 하고 왔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눈도 충혈되어 뻘~겋고 마취 덜 풀려서 폭싹 넘어지는 녀석을
보고있자니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
앞으로 양치 신경써야겠어요
양치만 할려고 하면 입을 꽉~~~다물고 있으니
우찌해야 할까요?
심장사상충검사 하고 올걸 ...이제서야 급후회가...ㅜㅜ









우째해야할까요?
IP : 1.176.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
    '12.2.7 2:10 PM (58.141.xxx.145)

    단국이 낫다는 생각이 확 드는데요?

  • 2. 에...
    '12.2.7 2:11 PM (58.141.xxx.145)

    그리고 개 치약껌 하루에 하나씩이랑 일주일에 한 번 돼지등뼈 식초물에 소독한거 주면
    많이 안끼더라구요

    이빨은 저도 싫어하는 놈 억지로 잡혀 누워서 레슬링을 하며 딲여댑니다

  • 3. ...
    '12.2.7 2:13 PM (59.86.xxx.217)

    이사이트에서 알았는데 돼지뼈를 삶아서 주면 그뼈먹으면서 치태가 다 빠져서 스켈링 안해도 된대요
    돼지뼈로 검색좀해보세요
    제가 나가야해서 찾아드릴시간이...
    아!!!
    키톡에 자스민님글에도 강아지가 돼지뼈먹는 사진있던데...

  • 4. 에공
    '12.2.7 2:13 PM (59.7.xxx.55)

    저희 애는 8살인데 이가 아주 깨끗해요. 주에 2-3번 칫솔질 해주거든요. 제 주위에 칫솔질을 싫어해서 오로지 병원에만 가시는 분들 보면 아가들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던데.... 안타깝네요. 어렵더라도 규칙적으로 양치질 해서 훈련시키면 될 나이인데 안타깝네요.

  • 5. ㅇㅇ
    '12.2.7 2:14 PM (14.40.xxx.129)

    스켈링 후 냄새 많이 안나나요?
    우리집 녀석도 한숨쉬거나 좋다고 달려드는데,,,냄새 작렬 ㅠㅠ

  • 6. 저희도 3살인데
    '12.2.7 2:15 PM (112.169.xxx.238)

    치과 치석제거할때 쓰는 스뎅도구 집에 있어
    녀석 눕혀놓고 입벌려 새까만 줄된 치석 제가 제거해주었어요.
    별거 다 해보게 되네요. 등뼈도 가끔 줍니다.

  • 7. 머털이
    '12.2.7 2:15 PM (1.176.xxx.170)

    껌은 쳐다도 안보네요ㅜㅜ
    종류별로 사봐도 영~관심 없어요
    심장사상충33,000원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고민하고
    있으니 담번에 하자고 하시네요.
    사실 생각같아서는 한마리 더 키우고 싶은데 경제적부담이 크네요
    두마리,세마리 키우시는분 정말 대단해 보여요^^

  • 8. 머털이
    '12.2.7 2:18 PM (1.176.xxx.170)

    오~~~등뼈검색 들어갑니다~~~~!!!!♥♥

  • 9. ..
    '12.2.7 2:26 PM (175.113.xxx.27)

    울 개도...ㅋ...등뼈와 스켈링도구로(치과의사샘에게 받음)관리해주고있어요.
    8살인데..아직도 쌩 애기로 봐주더라구요.
    동안 얼굴과 아마도 눈부신 치아때문이 아닐까...

  • 10. 고양이..
    '12.2.7 3:19 PM (112.187.xxx.132)

    안 나오거나 품절되는거 대비해서 전화로 예약 걸어놓고 가셔도 되요
    전 항상 열개쯤 예약해놓고 냉동으로 보관해요
    크기나 색깔 버터풍미도 너무 좋아요 ^^

  • 11. 푸들맘
    '12.2.7 3:30 PM (175.215.xxx.113)

    애견 생활 30년차가 말씀드리면 10년 이하의 강쥐에게는 스켈링이 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 입장인지라..물론 강아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요즘 동물병원은 거의다 너무 상업적으로 치우쳐서..과잉진료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제 경우에는 강아지 태어나고 기초 예방접종 5회만 하고 추가로 예방접종은 안합니다..

    그냥 3월 5월 7월 일년에 딱 세번만 심장사상충 알약으로 된것만 먹이고 일체의 접종은 안하는데 지금까지 제가 키운 강쥐들 모두 스켈링나 큰 수술 큰 병없이 15년 이상씩 건강히 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넜거든요..

    돼지 등뼈는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감자탕에서 흔히 먹는 그 등뼈 주시면 되구요..
    한팩만 사셔도 두달은 거뜬히 먹일수 있는 양이 나옵니다.


    주실때 주의점은 생고기 그대로 주셔야 해요..간혹 삶아서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돼지 등뼈는 오히려 삶으면 삶을수록 뼈가 날카롭고 단단해져서 치석제거의 의미가 없어집니다..그리고 생뼈가 잘 부숴지기 때문에 강쥐들이 뼈까지 씹어먹기 좋구요...생고기라 해서 전혀 문제 없습니다.

    생등뼈 찬물에 한두시간 정도 핏물 완전히 빼고 잘 헹군다음에 천일염 조금+식촛물에 20분 정도 담가주세요.
    그담에 한두번 찬물에 휘리릭 헹구세요..
    등뼈가 보통 크게 잘려있잖아요..따로 절단하지 마시고 한개씩 랩등에 포장해서 냉동 보관하시고
    매주 한개씩만 실온에서 해동해서 그대로 주시면 저는 2주에 한번씩 주네요...
    애견에게 최고의 간식+천연 치석제거제가 됩니다..

    저희집 푸들 2마리는 요즘에는 2주에 한번씩 목욕시키는데 목욕하는날 미리 등뼈 하나씩 던져주고
    다 먹으면 목욕시키니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이런식으로 목욕시키기 전에 바로 주세요..
    그리고 삶거나 데치지 말고 반드시 생등뼈로..

  • 12. 제가
    '12.2.7 3:31 PM (175.117.xxx.86)

    크게 후회하는 일 중에 하나가 치아 관리에요
    지금 14살 된 요키 ㅠㅠ 그동안 그냥 너 편한대로 살게해줄께 했던게 결국엔 화를 불러왔어요
    지금은 수술로 치아 거의 없어요 다 뽑아버려야했어요 치골까지 상해서
    귀챦더라도 꼭 관리해주세요

  • 13. 1471
    '12.2.7 3:55 PM (112.154.xxx.111)

    저도 울 슈나 이 3개 빠지고 병원에서 추천받은 약
    베*라이프 오랄케어 젤! 가격은 그리 착하진 않치만
    치석이 녹아 떨어진다는..

  • 14. 저도
    '12.2.7 4:57 PM (222.107.xxx.181)

    해줘야할 지경이었는데
    돼지등뼈 두 조각으로 땡!
    전신마취 스켈링이 몸에 좋을리도 없고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이도 튼튼해지니 좋더군요.
    정말 강추에요.

  • 15. 스케일링하고 난뒤에
    '12.2.7 8:03 PM (124.61.xxx.39)

    치석이 더 많이 낀다고 알아요.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 해요.

  • 16. ...
    '12.2.7 10:11 PM (121.184.xxx.173)

    강아지 스켈링 해줘봤자 금방 또 치석 생겨요. 오히려 더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마취가 아주 무서운 건데...꼭 필요한 수술을 할 경우나 마취하고 수술하는건데(어쩔수 없이)
    이걸 스켈링 때문에 마취를 하다니..강쥐 건강에 정말 안좋습니다.
    강쥐들 칫솔질은 가재수건 적셔서 이를 살살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합니다.

  • 17. 저장
    '12.5.29 4:13 AM (122.37.xxx.113)

    저장해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00 과식, 탐식 안하는 방법.. 8 2012/03/08 4,904
80799 글내립니다. 2 고민 2012/03/08 1,268
80798 야채스프(채소즙) 정말 효과가 있긴하네요 4 심봤네요 2012/03/08 6,541
80797 일본인들 대거 한국으로 이주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8 dd 2012/03/08 3,342
80796 크록스요~~~~ 5 궁금맘 2012/03/08 1,250
80795 구럼비는 제주에 널렸다?! 조중동 망언의 끝은 어디? 3 그랜드슬램 2012/03/08 929
80794 체지방율 114%면 어떤 수준인가요? 6 다이어트 2012/03/08 2,262
80793 강용석 또 한건 했네요 5 욘석아 2012/03/08 1,776
80792 티비 봐야 하는데 곱하기 한다고 절 붙잡고 있어요 ㅠㅠ 6 이놈의 아들.. 2012/03/08 1,874
80791 학원 개원한 곳에는 무엇을 보내는게 좋을까요? 3 ........ 2012/03/08 765
80790 스탠리의 도시락 보고왔어요..^^ 5 도시락 사주.. 2012/03/08 2,147
80789 중1 자습서는 과목별로 다사야 할까요? 3 해피 2012/03/08 1,092
80788 오늘 세우실님 때문에 전국을 들었다 놨다 했네요...ㅎㅎㅎ 15 ㅎㅎㅎ 2012/03/08 3,552
80787 '오늘만 같아라' 견미리 캐릭터 어이없네요 13 2012/03/08 3,011
80786 하이모 써 보신 분,있으세요. 4 가발 2012/03/08 3,705
80785 김치는 젓갈,소금없이 담그나요? 9 방사능 2012/03/08 1,428
80784 발효되면 제일먼저 약값부터 오르겠네요.....,. 10 흠냐 2012/03/08 1,741
80783 방사능검사해서 식재료 판매하는 곳이 어디인가요...? 3 ........ 2012/03/08 1,274
80782 빛과 그림자 보시는 분들~ 3 발로 보다 2012/03/08 1,133
80781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 효과 어떤가요? 3 임파선암 치.. 2012/03/08 1,306
80780 강릉...박이추 선생님 커피 드셔보신분 8 킬리만자로 2012/03/08 2,632
80779 광역시 기준 고등부 수학강사 시급 얼마정도인가요? 1 질문 2012/03/08 1,212
80778 게임요금 폭탄 맞았어요. 5 쫄지마 2012/03/08 1,408
80777 휴대폰을 바꾸고 싶은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ㅜㅜ 3 폰폰폰 2012/03/08 899
80776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 어디가 안전할까요? 10 ^^ 2012/03/08 6,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