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강아지 스케일링 하고 왔어요

머털이 조회수 : 7,088
작성일 : 2012-02-07 14:06:30
8만원이라해서 혹시몰라 현금10만원 챙겨 갔어요
혈액검사와 약값까지166,100원 나왔네요.
3살된 페키니즈인데 치석도 많고 입냄새가 심해서
마취를 감수하고 스켈링 맘 먹었죠
혈액검사 결과 빈혈 약간있고 피가 탁하다네요
탁한이유가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렇다고 하시길래
혈액순환은 왜 안되냐니까 심장사상충 의심되는데
수치가 너무 애매해서 검사를 권하기도 애매하다고 하네요
오늘은 그냥 스켈링만 하고 왔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눈도 충혈되어 뻘~겋고 마취 덜 풀려서 폭싹 넘어지는 녀석을
보고있자니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
앞으로 양치 신경써야겠어요
양치만 할려고 하면 입을 꽉~~~다물고 있으니
우찌해야 할까요?
심장사상충검사 하고 올걸 ...이제서야 급후회가...ㅜㅜ









우째해야할까요?
IP : 1.176.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
    '12.2.7 2:10 PM (58.141.xxx.145)

    단국이 낫다는 생각이 확 드는데요?

  • 2. 에...
    '12.2.7 2:11 PM (58.141.xxx.145)

    그리고 개 치약껌 하루에 하나씩이랑 일주일에 한 번 돼지등뼈 식초물에 소독한거 주면
    많이 안끼더라구요

    이빨은 저도 싫어하는 놈 억지로 잡혀 누워서 레슬링을 하며 딲여댑니다

  • 3. ...
    '12.2.7 2:13 PM (59.86.xxx.217)

    이사이트에서 알았는데 돼지뼈를 삶아서 주면 그뼈먹으면서 치태가 다 빠져서 스켈링 안해도 된대요
    돼지뼈로 검색좀해보세요
    제가 나가야해서 찾아드릴시간이...
    아!!!
    키톡에 자스민님글에도 강아지가 돼지뼈먹는 사진있던데...

  • 4. 에공
    '12.2.7 2:13 PM (59.7.xxx.55)

    저희 애는 8살인데 이가 아주 깨끗해요. 주에 2-3번 칫솔질 해주거든요. 제 주위에 칫솔질을 싫어해서 오로지 병원에만 가시는 분들 보면 아가들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던데.... 안타깝네요. 어렵더라도 규칙적으로 양치질 해서 훈련시키면 될 나이인데 안타깝네요.

  • 5. ㅇㅇ
    '12.2.7 2:14 PM (14.40.xxx.129)

    스켈링 후 냄새 많이 안나나요?
    우리집 녀석도 한숨쉬거나 좋다고 달려드는데,,,냄새 작렬 ㅠㅠ

  • 6. 저희도 3살인데
    '12.2.7 2:15 PM (112.169.xxx.238)

    치과 치석제거할때 쓰는 스뎅도구 집에 있어
    녀석 눕혀놓고 입벌려 새까만 줄된 치석 제가 제거해주었어요.
    별거 다 해보게 되네요. 등뼈도 가끔 줍니다.

  • 7. 머털이
    '12.2.7 2:15 PM (1.176.xxx.170)

    껌은 쳐다도 안보네요ㅜㅜ
    종류별로 사봐도 영~관심 없어요
    심장사상충33,000원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고민하고
    있으니 담번에 하자고 하시네요.
    사실 생각같아서는 한마리 더 키우고 싶은데 경제적부담이 크네요
    두마리,세마리 키우시는분 정말 대단해 보여요^^

  • 8. 머털이
    '12.2.7 2:18 PM (1.176.xxx.170)

    오~~~등뼈검색 들어갑니다~~~~!!!!♥♥

  • 9. ..
    '12.2.7 2:26 PM (175.113.xxx.27)

    울 개도...ㅋ...등뼈와 스켈링도구로(치과의사샘에게 받음)관리해주고있어요.
    8살인데..아직도 쌩 애기로 봐주더라구요.
    동안 얼굴과 아마도 눈부신 치아때문이 아닐까...

  • 10. 고양이..
    '12.2.7 3:19 PM (112.187.xxx.132)

    안 나오거나 품절되는거 대비해서 전화로 예약 걸어놓고 가셔도 되요
    전 항상 열개쯤 예약해놓고 냉동으로 보관해요
    크기나 색깔 버터풍미도 너무 좋아요 ^^

  • 11. 푸들맘
    '12.2.7 3:30 PM (175.215.xxx.113)

    애견 생활 30년차가 말씀드리면 10년 이하의 강쥐에게는 스켈링이 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 입장인지라..물론 강아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요즘 동물병원은 거의다 너무 상업적으로 치우쳐서..과잉진료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제 경우에는 강아지 태어나고 기초 예방접종 5회만 하고 추가로 예방접종은 안합니다..

    그냥 3월 5월 7월 일년에 딱 세번만 심장사상충 알약으로 된것만 먹이고 일체의 접종은 안하는데 지금까지 제가 키운 강쥐들 모두 스켈링나 큰 수술 큰 병없이 15년 이상씩 건강히 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넜거든요..

    돼지 등뼈는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감자탕에서 흔히 먹는 그 등뼈 주시면 되구요..
    한팩만 사셔도 두달은 거뜬히 먹일수 있는 양이 나옵니다.


    주실때 주의점은 생고기 그대로 주셔야 해요..간혹 삶아서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돼지 등뼈는 오히려 삶으면 삶을수록 뼈가 날카롭고 단단해져서 치석제거의 의미가 없어집니다..그리고 생뼈가 잘 부숴지기 때문에 강쥐들이 뼈까지 씹어먹기 좋구요...생고기라 해서 전혀 문제 없습니다.

    생등뼈 찬물에 한두시간 정도 핏물 완전히 빼고 잘 헹군다음에 천일염 조금+식촛물에 20분 정도 담가주세요.
    그담에 한두번 찬물에 휘리릭 헹구세요..
    등뼈가 보통 크게 잘려있잖아요..따로 절단하지 마시고 한개씩 랩등에 포장해서 냉동 보관하시고
    매주 한개씩만 실온에서 해동해서 그대로 주시면 저는 2주에 한번씩 주네요...
    애견에게 최고의 간식+천연 치석제거제가 됩니다..

    저희집 푸들 2마리는 요즘에는 2주에 한번씩 목욕시키는데 목욕하는날 미리 등뼈 하나씩 던져주고
    다 먹으면 목욕시키니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이런식으로 목욕시키기 전에 바로 주세요..
    그리고 삶거나 데치지 말고 반드시 생등뼈로..

  • 12. 제가
    '12.2.7 3:31 PM (175.117.xxx.86)

    크게 후회하는 일 중에 하나가 치아 관리에요
    지금 14살 된 요키 ㅠㅠ 그동안 그냥 너 편한대로 살게해줄께 했던게 결국엔 화를 불러왔어요
    지금은 수술로 치아 거의 없어요 다 뽑아버려야했어요 치골까지 상해서
    귀챦더라도 꼭 관리해주세요

  • 13. 1471
    '12.2.7 3:55 PM (112.154.xxx.111)

    저도 울 슈나 이 3개 빠지고 병원에서 추천받은 약
    베*라이프 오랄케어 젤! 가격은 그리 착하진 않치만
    치석이 녹아 떨어진다는..

  • 14. 저도
    '12.2.7 4:57 PM (222.107.xxx.181)

    해줘야할 지경이었는데
    돼지등뼈 두 조각으로 땡!
    전신마취 스켈링이 몸에 좋을리도 없고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이도 튼튼해지니 좋더군요.
    정말 강추에요.

  • 15. 스케일링하고 난뒤에
    '12.2.7 8:03 PM (124.61.xxx.39)

    치석이 더 많이 낀다고 알아요.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 해요.

  • 16. ...
    '12.2.7 10:11 PM (121.184.xxx.173)

    강아지 스켈링 해줘봤자 금방 또 치석 생겨요. 오히려 더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마취가 아주 무서운 건데...꼭 필요한 수술을 할 경우나 마취하고 수술하는건데(어쩔수 없이)
    이걸 스켈링 때문에 마취를 하다니..강쥐 건강에 정말 안좋습니다.
    강쥐들 칫솔질은 가재수건 적셔서 이를 살살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합니다.

  • 17. 저장
    '12.5.29 4:13 AM (122.37.xxx.113)

    저장해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10 엄니 생신상 차려드릴려고 장봤는데 십만원이 나왔네요 9 ㅡ.ㅡ; 2012/02/28 2,187
75509 초등생 학습스텐드드 문의 3 욱이맘 2012/02/28 551
75508 저희 시어머니가 꼭 혼잣말처럼 희망사항을 말씀하세요. 20 2012/02/28 3,747
75507 코딱지 먹는 조카 19 이모 2012/02/28 4,869
75506 마냥 걷기 운동한다고 좋은줄 아세요? 1 웰빙라이프 2012/02/28 3,641
75505 시어버터 일주일 써봤어요.. 5 애엄마 2012/02/28 3,313
75504 대딩 용돈이 문제인 딸아이 7 용돈. 2012/02/28 1,936
75503 액체 드럼 세탁 세제는 요즘 어떤 제품 쓰시나요? 3 요즘 2012/02/28 1,065
75502 아! 김용민 봉도사 대신 노원갑 전략공천? 17 ㅓㅓ 2012/02/28 1,812
75501 점 뺀 후 관리는?? 4 2012/02/28 1,906
75500 겔랑 구슬과 바비 쉬머브릭 중에 꼭 추천 해주세요. 4 칙칙함 2012/02/28 1,560
75499 평범한 공무원이 살기에 괜찮은 동네는 어디일까요... 5 이사가야해요.. 2012/02/28 1,700
75498 어제27일자 스마트폰 추천 해 달라 시던분 6 다른게 아니.. 2012/02/28 812
75497 남향 좋아하세요? 12 이사고민 2012/02/28 2,509
75496 교회 사람들 때문에 다니기 싫어져요-- 6 남이사~ 2012/02/28 1,830
75495 이사할때 욕실 청소 업체에 맡겨 보신분~~ 마미앤미 2012/02/28 1,053
75494 봄방학 마무리 어디를 놀다 올까요? 아이는 63빌딩을 말하는데,.. 1 엄마맘 2012/02/28 516
75493 오늘 백분토론 진중권 나오나 봅니다. 17 리아 2012/02/28 1,220
75492 직각삼각형일때, 각도를 알고 싶은데요. 1 피타고라스의.. 2012/02/28 1,413
75491 MBC "김재철, 파업때 호텔서 마사지 받아".. 8 샬랄라 2012/02/28 1,506
75490 영어과외 하려는데 '개인교습' 신고해야 하는건가요? 2 잘해보자 2012/02/28 1,362
75489 님들 20살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알려주세요........ 17 남자아이 2012/02/28 1,896
75488 중앙대 두산 그룹이 인수했나요?? 1 아지아지 2012/02/28 1,334
75487 쫌전에 역삼동 나이키 매장서 이시영 봤어요 4 교코 2012/02/28 3,714
75486 정치인들이 가장 부러워 하는 사람은 변호사 자격증 있는 사람이라.. 1 ... 2012/02/28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