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졍녕 머리 스타일 잘 내어주는 동네미용실은 없을까요?

**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2-02-07 12:56:57

 

나 대학 다닐때

연희동 근처 ..( 아마 명지대쪽 인지 모르겠네요 ) 친구네 집 근처에서 머리를 했었죠

내 생각엔 영 어색하다 싶었는데

보는 사람마다 머리하고 나서 예뻐졌다 하고.. 정말 반응이 좋았죠

 

그때 그분이 일산에 아파트 당첨되어서 일산쪽으로 이사간다고 하셨고

그후에 그 미용실은 없어졌죠 . 아마 그분은 일산쪽에서 동네 미용실 차렸을것 같아요.

아주머니라서 실력은 있는데 경영쪽을 잘 하시는 분 같지는 않았거든요 .

그때 그분이 정말 많이 생각나요. 그때는 핸드폰도 없는 시절이라서 ( 거의 25년이 넘었네요) .. 연락이 끊겨버렸네요

 

가끔 보면 동네 미용실인데 머리스타일  잘 내어주는 곳이 있더라구요 .

한 군데 정해지면 꾸준히 그냥 믿고 맡기고 내 머리 스타일 잘 만져주는 단골을 절하고 싶은데....

 

동네 미용실 중 숨어있는 실력 가진 분들...없을까요?

과연 실력있는 사람들은 다 비싼곳에 월급 미용사로 취직들 해 있는걸까요?

울급 미용사로 있으면서 다 독립하면 동네 미용실부터 시작할텐데..

제발 좀 좋은 미용실을 만나길 바래봐요.. 실력있는데 동네 미용실이다 하는 곳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165.132.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7 1:02 PM (182.208.xxx.23)

    실력도 실력이지만 자기하고 합이 맞는 미용사가 있어요. 남들은 잘 한다 하는데 내 머리 맡겨놓으면 망쳐놓는 집도 있구요. 여기저기 가보시는 게 방법이에요.

  • 2. 이사와서 한집..
    '12.2.7 1:38 PM (180.230.xxx.93)

    단골하려고 갔더니만
    원장은 거들떠도 안 보고 계속 보조미용사가 머리자르더라구요.
    몇번다니다가 기분더러워져서 이제 안 가요.
    다른 미용실로 옮겼더니
    이분은 자른 머리카락 수 보다 수다가 더 심해서 아웃..
    오래된 약간 연세가 있는 미용실에 갔더니 머리를 대충 나뭇가지 숱치듯 하셔서 너무 성의없어서 아웃..
    정년 마땅한 곳이 없는 듯해서
    돈 제대로 내고 비싼 곳 찾아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 3. 인터넷에서..
    '12.2.7 2:01 PM (112.148.xxx.242)

    하고싶은 머리스타일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몇가지 복사해가세요.
    그리고 머리하는 분꼐 이런 분위기나게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그러면 실패확률이 좀 적어지더군요.
    헤어 디자이너 분들이 말씀하시길... 그냥 잘 어울리게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요구가 제일 힘든거레요^^

  • 4. 음...
    '12.2.7 2:02 PM (14.42.xxx.8)

    마포구청 부근...상암마이다스상가 일층에 이열헤어컷 점장님
    머리 잘하세요...
    원래 명지대에 계셨었는데...확장하느라 이쪽으로 옮기셨나봐요..
    매장은 크지않은데..sk텔레콤 광고에도 여기 매장 나왔어요..ㅎㅎ
    전 이분께 10년이상 다니고 있어요...저희언니도...언니친구도..
    옮기셔도 여전히 손님 많으시고...전 맘에 쏙 든다는...^^

  • 5. ㅇㅇ
    '12.2.7 2:03 PM (182.213.xxx.121)

    수 년간 이대 후문쪽 미용실 다니다가, 결혼 후에 시간내기 어려워서 동네 사람 없어보일것 같은 2층 미용실을 갔는데, 남자원장님이고 사람이 꽤 있었어요. 제가 평소에 내던 가격의 반쯤 되는 가격에, 생각보다 머리가 잘 나와서 앞으론 여길 다녀야지 했지요. 근데 여기도 예약 안하면 오래기다려야 하고 소문듣고 오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근데 그 원장님도 여기서 돈 벌어서 좋은데로 가실 생각하고 계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동네 미용실을 하게되면 발전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소개드리고싶지만, 정말 헤어스타일은 개별차이가 넘 심해서. 소개듣고 갔는데 영 아니잖아욧! 이럴까봐 말씀 못드리겠어요..최대한 쉽게 갈 수 있는 곳에서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49 어제 아이가달라졌어요 테블릿pc중독 거식증아이편에서 나온 .. 종이에싸여있.. 2012/02/08 1,665
68848 이명. 목 움직임에 따라 소리가 달라요 2 으아아아악 2012/02/08 1,021
68847 고디바 코코아 유통기한? 2 위니 2012/02/08 5,271
68846 [원전]후쿠시마 원전 250km 떨어진 도쿄만 고농도 세슘 오염.. 3 참맛 2012/02/08 1,799
68845 에어로빅이나 휘트니스 운동화를 일상화로 신어도 되나요? 1 ... 2012/02/08 1,398
68844 대기업다니시는분들..연말 성과급 다들 많은가봐요! 3 놀랬어요. 2012/02/08 1,766
68843 근데 임신중독증은 왜 걸리는 건가요? 6 임산부 2012/02/08 3,460
68842 [수사] 지옥까지 쫓아가마 (上) - 인터넷 여론 알바 색출 (.. 2 지옥까지 2012/02/08 853
68841 조국 교수의 오상방위 사건 11 고갈콘 2012/02/08 25,350
68840 도로연수 1 훈아빠 2012/02/08 689
68839 민주-민노당은 대체 뭐하는 정당인지? 12 ??? 2012/02/08 926
68838 반품을 절!대! 안하시는 시부모님 12 검은나비 2012/02/08 2,991
68837 전세권 설정 도와 주세요. 4 임대인입니다.. 2012/02/08 970
68836 방금전 10년만에 직장문을 두드렸어요. 7 아줌마 2012/02/08 2,041
68835 초록마을 행복한시간 아토크림 코스모스 2012/02/08 1,267
68834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아빠도 같이 참석하는게 좋을까요? 3 어린이집 2012/02/08 983
68833 이수근씨 와이프 너무 가여워라 34 신장 2012/02/08 25,120
68832 야당, '한미 FTA 중단' 요청 서한 미국에 전달 2 무조건 폐기.. 2012/02/08 720
68831 아이 원에 보낼때 부모직업란에 솔직하게 쓰시나요? 9 초보학부모 2012/02/08 3,814
68830 자제분들이 대학졸업하시는 분들 2 올해 2012/02/08 1,132
68829 나꼽살과 나꼼수의 열혈팬 택시기사 아저씨 만났네요 ㅋㅋ 3 정권교체 2012/02/08 1,694
68828 배정받았는데..올해 신설고등학교네요ㅠㅠ 5 랑랑 2012/02/08 2,225
68827 임재범보다 박완규가 더 좋다 21 고갈콘 2012/02/08 2,934
68826 교통사고 피해자가 치료비도 반 부담하나요? 2 보상비 2012/02/08 937
68825 똑똑똑 구두소리!! 11 구두 2012/02/08 3,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