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샘이 인복이 많으세요~

당당하셔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2-02-07 12:48:05

60할머니시고 흑룡띠랍니다.

제가 배우는 선생님인데 옷도 단벌로 늘 당당히 입고 다니셔서 놀라고 있어요.

그런데 이 샘이..

그렇게 인덕이 있어 보이네요.

항상 주변에 사람이 끓고 젊은 사람들이 돕고 그러네요.

수업도 대충 대충 하시는데 연강으로 계속 듣는 사람이 많구요.

그래서 오늘 제가..선생님 인복이 참 많으신거 같다. 부럽습니다 그랬거든요.

그러면서 좀 나눠 주실래요? 그랬더니..

반 뚝 떼 줄게요~그러시네요.

그러면 정말..인복이 제게 반 올까요? 정말 그러면 좋겠네요.

샘이 말로 하셨으니 제가 뭘 좀 드리고 받으면 될까요? 꿈처럼?

IP : 61.7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만
    '12.2.7 1:18 PM (112.148.xxx.143)

    제가 봐도 인복이 참 많다 생각되는 사람이 주변에 몇명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일이 아닌데도 자신의 일만큼 배려해 주고 도와주고 그러더라구요...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끊이질 않아요... 그래서 저도 반성을 많이 하지요... 전 좀 쌀쌀 맞다는 이야기 많이 듣거든요... 결론은 덕을 쌓아야 복을 받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 2. 신참회원
    '12.2.7 1:55 PM (110.45.xxx.22)

    복 나눠달랬더니 반 뚝 떼어 준다고 했다는 것만 봐도 왜 인복이 많은지 알것 같아요~~
    말 한마디를 해도 복스럽게, 기분좋게 하는 사람들은 인복이 많을 수 밖에 없죠 ㅎㅎ

  • 3. ..
    '12.2.7 2:27 PM (211.224.xxx.193)

    아네요. 얌체짓하는데도 인복 있는 사람있어요. 그게 뭐랄까 착하고 인복없는 사람은 남 도움 받을 일이 생겨도 그걸 남 피해준다고 안알리고 본인만 끙끙 앓거나 하고 저 얌첸데 인복 있는 사람은 다 알립니다. 소식 들었으니 안갈수 없으니 가고. 예를 들어 명절때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다면 평소 맘 착하고 남한테 베풀고 살던 a는 명절때 병원에 입원했단 소식 쉬쉬쉬 합니다. 왜냐면 명절날 초친다고 괜히 남들 명절때 모처럼 모였는데 나때문에 힘들게 한다고. 하지만 저 얌체는 일하기 싫고 겸사겸사 수술날을 명절 쯔음 잡아서 병원에 입원하고 다 알려 명절때 내려온 일가친척들 죄다 병원으로 불러 모으고. 갔다 온 사람들 한마디씩 내 그럴줄 알았다며 쓴웃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751 버스커 버스커-장범준 천재설은 레알이었나 6 퍼온글 2012/04/25 2,972
101750 일주일 보관 가능한 방법 있을까요? 2 양상추 2012/04/25 728
101749 수입과일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요. 수입 견과류는 어떤가요? 1 제로스 2012/04/25 1,707
101748 계속 뭔가 부탁하고 바라는친구.. 11 내맘 2012/04/25 4,359
101747 법당과 부처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4 절절 2012/04/25 1,483
101746 고대 교육학과 딸아이---반수하여 경제학과나 서울대..말려야하는.. 14 ㅠㅠㅠ 2012/04/25 5,647
101745 해외에 나가서 와이파이가 잘 안될경우. 4 감량중 2012/04/25 769
101744 윈도우7 에서의 일본어 입력 급해요 도와주세요ㅜ 3 급해요 ㅜ 2012/04/25 1,626
101743 박근혜, 김형태ㆍ문대성 파문 "진심으로 사과".. 6 세우실 2012/04/25 977
101742 오늘 인간극장............. 5 봄 비가.... 2012/04/25 2,674
101741 여자아이 영어이름 어떤게 좋을까요? 좀 지어주세요~~ 6 곰곰 2012/04/25 2,037
101740 인간관계 4 허탈 2012/04/25 1,651
101739 군대에건 고기파티시즌 고기파티 2012/04/25 599
101738 특이한(?) 우리 초등 1학년 아들때문에 고민... 20 이럴땐 2012/04/25 6,267
101737 LG 070에서는 무슨 국제전화 이용하세요..? 2 070보라 2012/04/25 865
101736 지나치게 자상한(??!!)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떼찌놈 2012/04/25 2,522
101735 딸 아이 이름이요.. 14 봄날 2012/04/25 1,343
101734 그 많은 미국소는 어디로 갔을까요? 6 과연 2012/04/25 1,146
101733 나꼼수 운동회때...김용민교수님의 중대발표가 뭘까요?ㅠㅠ 7 걱정..ㅠㅠ.. 2012/04/25 2,478
101732 대전개명잘하는곳/ 대전작명잘하는곳/대전작명소/대전작명원/대한철학.. 1 미소향기 2012/04/25 2,024
101731 내가한들 프렌치 시크인지 알아줄까요..? 8 프렌치시크 2012/04/25 2,324
101730 지금 사랑의가족 보세요? 1 .. 2012/04/25 583
101729 cjmall 실행 잘되는지 한번 해봐주시겠어요?? 3 .... 2012/04/25 663
101728 초등6학년 아들이 퍽하면 짜증입니다. 왜이러죠?정말 고민입니다... 16 아들아 2012/04/25 2,911
101727 아스파라거스는 살짝 데친후에 구워야하나요? 1 미르텐의꽃 2012/04/25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