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자 장만해서 가져오는 음식들 만족하세요?
1. 헐
'12.2.7 12:05 PM (114.206.xxx.33)누가 그래요?
2. ..
'12.2.7 12:07 PM (175.112.xxx.103)말하기 어려운 상대인가 보네요..
번번이 그러는거보면 아무도 말을 안하시나..3. ..
'12.2.7 12:12 PM (1.225.xxx.89)앞으로는 메뉴와 양까지 정해서 통보 하세요.
4. 남으면
'12.2.7 12:15 PM (119.64.xxx.70)나눠먹으면 되고 이왕하는김에 좀넉넉하게하면어때서 ㅊㅊ
5. 음식 아끼는 사람들이
'12.2.7 12:18 PM (140.194.xxx.8)있어요.
남으면 큰일 나는 줄 알고 그렇게 아끼더라구요.
제 남편이 그런 편인데,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닌데
물건이 남는 걸 못참아하고 특히
음식이 조금이라도 남아도는 걸 불편해해요.
고기라도 구워먹을라 치면
아직 다들 먹고 있는데 이제 충분하지 않냐고 계속 물어보고;;;
저희 남편도 그렇고 보면
보통 자기가 먹는 양이 적으면
자기 기준에 맞춰서 그렇게 적게 하더라구요.
윗분들 말처럼 기준을 하나하나 얼마나 필요하다고 정해주심이 좋을 듯 해요.6. 약았네요 ㅎㅎ
'12.2.7 12:19 PM (112.169.xxx.238)중요한 사람 앞에만 놓는.... 실속없는 짓은 안하겠다는거네요.
그런 사람은 먹는 음식 뿐만 아니라 평소 그렇게 생활화 되있어요.
비슷한 과인데 4명이서 같이 옷을 보러가게 되었어요.
동네 편하게 입을 운동복을 사는데 제가 입고 있는 옷을 본 상태에서
거의 제가 사려고 하는 시점에 본인이 제옷을 입겠다고
저더라 보라색을 사라고 하더군요. 보는 눈이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욕심 부리더라구요. 근데 요 사람이 원글님 말씀하신 타입이예요.
손 무지 작고 내놓으면서도 바들바들 떠는..사람이지요.
자기아들 생일이라고 초등생 같은반 아이들 초대해놓고도 수박을 회뜨듯이
떠들면서 슬로우로 썰어 내놓더군요. 그래서 이리줘 자를께했더니
절대 내놓지 않더라는...ㅎㅎ 하나썰고 그동안 아이들 사람들 그 써는거
쳐다보고 있는 사이 열심히 말빨로 떠들고 ....되풀이...신기한건 그게 사람들에게
먹힌다는겁니다.
정식,찜 이런거 몇끼 얻어먹고 짜장면 한그릇으로 때웁니다.
나머지는 말빨로 채워넣구요.ㅋ
원래 그런사람이다 보심 되어요. 자기 쓰고 싶은 곳에는 아낌없이 또
투자할 수도 있꾸요.7. 원글
'12.2.7 12:42 PM (218.233.xxx.111)같은 장소에서 같은 밥상앞에 앉았는데도 저멀리 구경만하고 한입도 못먹어보는게 몇년 연속이라...
모임을 해도 헤어지면 기분이 씁쓸했어요.
그까짓거 자질구레하게시리 먹을거 때문에 내가 이리 옹졸한가 싶어 본인앞에서는 말도 못꺼내고 속으로 ..너무 치사하더라고요.8. ,,,
'12.2.7 12:50 PM (110.13.xxx.156)손작은 사람은 분량을 정해야 해요 대접시 몇개 나올 분량으로 그렇게 정해도
본인 기준의 대접시기 때문에 남들 1접시 해와요 그러니 넉넉하게 대접시 2개 필요하면 3개 가져오라 정하세요9. 전 별로 ㅠ
'12.2.7 2:36 PM (14.52.xxx.59)시댁에서 포트럭 자주 하는데 남편들이 일단 자기 부인거 먼저 의무감으로 다 먹고 그다음에 남의 거 먹어요
부인들이 자기거 안 팔리면 안된다고 압력 넣나봐요 ㅎㅎㅎ
전 이거 싫어서 한번은 우리가 인디언이냐고 한적도 있어요
강제성 없이 모이는 자리이고,자기네 집 행사로 초대했으면 음식은 좀 책임져줬으면 해요'
어차피 과일이며 케익 다 사가는데,자기집 집들이,생일에 왜 다른사람들이 음식을 나눠해가는지 모르겠어요
망년회나 그냥 모이는거 아니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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