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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물이 들어 가지 않게 머리 감으려면?

노아이디어 조회수 : 14,608
작성일 : 2012-02-07 11:43:12

지난주 쌍커풀 수술하고

지금 머리 감으려는데

얼굴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머리 감으려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까요?

무식해서 죄송해요...

 

 

IP : 121.183.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7 11:47 AM (182.213.xxx.121)

    ㅎㅎㅎㅎ예전에 무슨일때문에 그렇게 해야할 일이 있었는데...
    세면대와 샤워기를 최대한 잘 활용하셔야 해요. ㅠ.ㅠ 세면대에 바짝 붙어서 샤워기로 살살살..

  • 2. ...
    '12.2.7 11:48 AM (211.208.xxx.43)

    동네 미용실 가서 샴푸비 내고 하시면 안될까요?
    그런 분도 있다고 들었어요.

  • 3. 원글
    '12.2.7 11:49 AM (121.183.xxx.144)

    윗님!제모습이 말이 아니라 미용실 못가요ㅠ

  • 4. 라플란드
    '12.2.7 11:51 AM (211.54.xxx.146)

    무릎구부리고...수건을무릎에 대고 이마댄다...쪼그리고앉아서 머리감는다
    제가예전에 쓴방법입니다..수건때문에 물안흘러 들어가요..대신 수건 두텁게하셔야함..

  • 5. 샴푸모자
    '12.2.7 11:53 AM (110.3.xxx.8)

    라는걸 본것 같은데 그걸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애들 머리 감길때 쓰는거 같던데요.
    애들것만 있으면 어른 머리 둘레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 6. 샴푸모자
    '12.2.7 11:54 AM (110.3.xxx.8)

    어른것도 있나봐요.
    네이버에 샴푸모자 검색해보세요 :)

  • 7. 일단
    '12.2.7 11:54 AM (110.9.xxx.208)

    제가 헬스에서 늘 화장을 안 지워지게 샤워해야하기 때문에 쓰는 방법입니다.
    샤워를 틀어놓으시고 옷을 벗으시구요. 서서
    고개를 뒤로 젖히는데 얼굴엔 수건을 얼굴크기를 덮을정도로 접어서 덮으세요.
    한손만 사용하셔야합니다.
    왼손으로 얼굴을 덮으시고 오른손으론 샴푸 짜서 거품내시고 뒤로 고개 젖힌상태에서 헹구시고 린스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젖히는 편이 아마 눈엔 더 좋을거에요. 피가 얼굴에 안몰려서..
    하지만 라플란드님의 방법도 좋아보이네요.
    저라면 욕조에 댈거 같아요. 무릎은 아무래도 내몸이라 조절이 어려울듯하구요.
    근데 쌍커풀 수술 저도 하고 싶은데 어느정도 되야 가라앉나요? 며칠되셨어요?

  • 8. ...
    '12.2.7 11:56 AM (183.101.xxx.139)

    제가 예전에 교통사고로 얼굴을 다쳐서, 얼굴에 물 안닿게 하느라... 그 심정 알아요.ㅠㅠ
    1. 샴푸캡을 사서 사용한다(어린이용도 맞습니다. )
    다만, 외출이 불가하시면, 누군가한테 사다달라고 부탁하시거나, 혹은 인터넷으로..(기다려야 하죠..ㅠㅠ)

    2. 집에 욕조가 있으시면, 욕조 턱에 걸터 앉으셔요(안쪽으로0
    그리고 허리와 머리를 최대한 푹 숙이시고 감으시면 됩니다..
    완전히 푹 숙여서 머리가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도록.

  • 9. 원글
    '12.2.7 12:00 PM (121.183.xxx.144)

    지혜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
    '12.2.7 12:05 PM (222.109.xxx.19)

    집에 다른 식구가 있다면 화장실 입구에 베게(비닐 봉지 쒸어서 베게가 젖지 않도록)
    를 놓고 원글님은 누우시고 다른 식구가 화장실 안쪽에 들어가 샤워기로
    물 약하게 틀어 놓고(물이 튀지 않을 정도) 머리를 감겨 준다. 얼구렌 수건 덮고요.
    저희 엄마 백내장 수술 하셨을때 미장원에 가서 감다가 나중엔 귀찮아서
    집에서 이런 방법으로 감겨 드렸어요.

  • 11. ...
    '12.2.7 12:07 PM (119.64.xxx.20)

    저도 다쳤을때 윗분처럼 화장실 입구에 누워서 얼굴에 수건덮고 남편이 살살살 감겨준 기억 나네요 ^^;

  • 12. jk
    '12.2.7 12:16 PM (115.138.xxx.67)

    물없이 쓰는 샴푸있음...

    헹궈내는게 아니라 수건으로 닦아냄...

    포탈에서 검색해보시압.. 환자용으로 큰 병원앞에서도 판매하는걸로 알고 있으니 병원의료기구 파는데 문의해보시던가효....

  • 13. 남편
    '12.2.7 1:05 PM (110.70.xxx.134)

    남편이 감겨주는게 제일 쉽습니다 샤워의자에 앉아 욕조 안으로 머리를 젖히던가 반대로 욕조 안에서 밖으로 머리를 젖히고 사시던가요 그런데 남편이 반대하는 쌍꺼풀 하신거면 말 안듣거나 감겨주면서도 궁시렁댈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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