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32살
그때 4년전 28살에..살면서 난생처음 경험한거라...
참 신비롭고 잊혀지질 않아요.
지금도 생각하면 심장이 막 두근거려요.
회사처음 들어가서
뭘 물어봐야 하는데...
옆에 앉아있던 직원이 저기~서있는 **씨한테 물어보래요.
그래서 뒤돌아 있는 그사람한테 다가가서
저기요...하고 그사람이 뒤돌아본 순간.
그게...정말 잊지못할 경험이 될줄..몰랐어요.
만화에서 보듯이 순식간에 제눈이 하트가 되는느낌..정말 신기하고. 놀랬어요.
그게 4년전인데 저 아직도 그 설렘으로 살아가요...
그때당시 그렇게 그사람 짝사랑 하면서 고민글도 여기 많이 썼는데.
다시 내가..그런 감정을 느낄수 있을까? 서글퍼지는 노처녀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