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많은 기사나 게시판에 올라오는 댓글들을 보는 재미로 삽니다.
그런데 댓글들이 언제부터인가, 슬슬 변화의 조짐이 보이더군요.
전에는 '좌빨', '노빨' 등 수구 꼴통에 대응하는 감정적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내용 또한 험담과 비난을 일삼았다면....
요즘은 댓글들이 논리적으로 풀려고 하는 의지 혹은
지식인 처럼 보이려고 하는 의지 혹은
뭔가 나는 진보의 내용을 인정하고 지지하는데, 이러저러한 문제(당대 이슈) 때문에
이젠 지지 안 한다 등등의 내용으로 조금씩 다양화되고 있는 것 같네요.
이젠 안 속아!!!
실패~~
게시판 분란을 유도위해 작정하고 들어온 사람들도 있는듯.
처음엔 정치적 이야기 안하다가
결국엔 커밍아웃
아... 하나 빼 먹은 게 있네요...
그렇게 논리적인 척, 지식인인 척 하면서 아이디는 "ㅇㅇ", "ㅋㅋ", "qwer", 등등 이더라는...
또 다른 유형은 XX데일X 등의 찌라시 같은 인터넷 신문의 기사를 인용하면서, 걱정하는....
알바들 댓글 게시글 색이 바뀌었죠 ㅎ
그래도 다 보인다죠 실패다 이 알바새뀌들아!
결국엔 커밍아웃222222 실패!!!!!!
컴퓨터스피커랑 보온밥통이 많이 나온다더라구요
단순작업이라고 일 시작했는데 자기계발(?)에 힘써야 할 알바들은 수당이라도 더 요구해야겠어요.
더러운 돈 많이 울궈내서 컵라면 먹을 때 맥반석 계란이라도 추가하길.
알바...라는 소리가 참 듣기 싫은데..
우르르 나타나서 비슷한 소리 막 쏟아내다가 적당한 시간이 되면 조용~해 지는 것 보고 아..진짜 있구나..
생각했네요...
시간대 별로 묶어서 하면 티가 덜 날 텐데 그렇게 디테일하게는 못하나 봐요.ㅋ
또 하나님~~~
너무 우껴요 ~~~ ^^
가카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