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어떻게 달아야 할 지....
샤를리즈 테론 나오는 영화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TV난 영화로 연예인 보면서 '헉!' 할 정도로 '예쁘다!' '잘 생겼다!' 했던 것이
몇 번 있었는데요.
먼저 S.E.S. 초창기의 유진.
데뷔 직후였던 것 같은데, 보면서 진짜 '요정이다!' 란 말리 절로 나오더라구요.
올리비아 핫세의 동양인 버전이 가능하구나 싶기도 하고..... ^^
두번째는 영화 데블스 애드버킷에서 샤를리즈 테론.
저 여인이 CG가 아니라 실존 인간이란 말인가...했었어요.
그리고 전성기 때의 김원준.
가요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특유의 장국영 머리를 하고 스키장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거짓말 좀 보태서 어디까지가 사람 얼굴이고 어디까지가 눈인지 모를 정도로 뽀얗고 보송보송 했어요.
가장 최근에는 원빈.
무대 인사 영상이었던 것 같은데, 정면을 응시하면서 눈을 깜박깜박 하는 모습을
슬로우로 재생하는 거였어요. 서른 넘은 남자가 인형같을 수도 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