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무렵에 감기에 걸렸는 줄 알았는데 독감이었네요.
예방접종을 했는데도
그냥 감기인 줄 알고 여기저기 돌아다녀 무리가 되었는지
이제 거의 나아가는 것 같으면서도 기운이 확 떨어졌어요.
약은 왜이리 잠이 오는지 오늘은 낮에 안드러눕고 버티려고 하는데
잠이 솔솔 쏟아지네요.
다행하게도 다른 가족들에게 옮기지는 않아서
아픈 몸 끌고 병수발까지는 안했는데
밥 해먹는 것도 성가십니다.
누가 기름지고 맛있는 것 좀 투척해주면 좋겠어요. ㅎㅎㅎ
오늘도 꽤나 춥던데 회원님들도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