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감 앓고 나니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나거티브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2-02-07 11:00:31

설 무렵에 감기에 걸렸는 줄 알았는데 독감이었네요.

예방접종을 했는데도

그냥 감기인 줄 알고 여기저기 돌아다녀 무리가 되었는지

이제 거의 나아가는 것 같으면서도 기운이 확 떨어졌어요.

 

약은 왜이리 잠이 오는지 오늘은 낮에 안드러눕고 버티려고 하는데

잠이 솔솔 쏟아지네요.

 

다행하게도 다른 가족들에게 옮기지는 않아서

아픈 몸 끌고 병수발까지는 안했는데

밥 해먹는 것도 성가십니다.

 

누가 기름지고 맛있는 것 좀 투척해주면 좋겠어요. ㅎㅎㅎ

 

오늘도 꽤나 춥던데 회원님들도 건강 조심하세요.

 

 

IP : 118.46.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7 11:02 AM (211.208.xxx.149)

    나가기 귀찮으실테니 인터넷으로 돼지고기 목살 같은거 서서 저수분 수육 해드세요
    돼지고기 그냥 냄비에 넣고 약약불로 올려두면 끝입니다
    기운차리세요
    오늘 점심은
    뭐 시켜서라도 드시던지요 ㅎ

  • 2. 나거티브
    '12.2.7 11:06 AM (118.46.xxx.91)

    안그래도 고기가 땡겨서 친구한테
    언젠가 같이 가보자고 약속했던
    고기부페가자고 전화했더니 미용실서 머리 말고 있다네요.ㅜㅜ

  • 3. 가벼운
    '12.2.7 11:11 AM (125.182.xxx.63)

    네...ㅠㅠ 머리가 어찌나 깨질듯이 아프고 구역질에 눈앞이 빙글빙글 돌던지,,,이거 머릿속 터진거 아닐까. 드뎌 내가 죽는구나 싶었어요.
    울 아들램은 그 작은넘이 1키로가 빠졌네요. 어린애가 앓는다고 몇키로가 없어지다니. 소아과에서 간호사가 놀래서 왜이렇게 살이 빠진거냐고 되려 나한테 묻네요.

    이번 독감기가 사람 진을 빼버리고선 다시 건강하게 되는시간이 오래걸리는거 같아요.

    귀까지 이상해져서는 위이잉 소리가 한달간이나 났습니다. 지금은 거의 없어졌네요.

  • 4. 저도
    '12.2.7 11:11 AM (147.46.xxx.47)

    지난달에 죽다 살아났어요.전 기관지가 문제였고,달여먹은 약까지 잘못되 탈수 마저 와서 수액 맞을 상황까지 갔었구요.아이땜에 병원에도 맘편히 있지못해..거절하고 집에와서 약먹고 근근히 버텼어요.정말 병원가니..많이들 아프시더라구요.얼른 기운차리시길 바랍니다.나으려면 그만큼 충분한 기간이 흘러야하더라구요.

  • 5. 저도2
    '12.2.7 11:16 AM (121.160.xxx.3)

    나은 것은 열흘이 되어가는데 아직 뒤끝이 있네요.
    처음 한 일주일은 사지에 힘이 들어가질 않아서 고생했어요.
    아직도 가래에 콧물은 들쑥날쑥 하네요.
    드실 게 마땅찮으시면 계란 삶아서 드셔보세요. 어제 반숙으로 삶아 네 개나 먹었는데, 오늘 뭔가 다르네요.

  • 6. 나거티브
    '12.2.7 11:22 AM (118.46.xxx.91)

    독감으로 아프셨던 분들 많으셨네요.
    제 주변엔 저 뿐이라, 저질체력을 한탄하고 있었어요.
    자게에 붙어서 좀 버텨보려는데 좀 빙글빙글합니다.

  • 7. 저도3
    '12.2.7 11:38 AM (58.125.xxx.199)

    저도 이번 독감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게 아프더라고요.
    2주 정도 정말 힘들었네요.
    나름 체력이 좋은편인데...이번에 독감 앓고난 후 체력이 확 딸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 좀 회복된 것 같아서 바로 병원에 가서 독감 예방접종 맞았어요.
    미리 예방접종 챙겨서 맞기는 이번이 첨이네요.
    님도 괜찮아지시면 예방접종도 하시고 몸도 따뜻하게 해주시고 그러세요.
    전 독감걸린 상태에서 출근하려니 진짜 세상이 싫더라고요.
    기운내세요!

  • 8. 미소
    '12.2.7 11:56 AM (121.162.xxx.3)

    저도 한 열흘 앓다가 지난 토요일부터 나아졌어요.
    입맛도 없었는데
    얼큰한 전복 짬뽕 먹고 기운 차렸네요.

  • 9. 신년부터
    '12.2.7 12:55 PM (112.148.xxx.143)

    앓아 누웠어요... 어렸을때 이후로 열은 잘 안났는데... 죽다 살아났네요...
    저 때문에 남편도 바로 감기걸려 혈관주사 맞고 장난 아니었어요...

  • 10. 저도,,,
    '12.2.7 2:05 PM (121.168.xxx.7)

    병원에서 영양주사 한 번 맞으세요. 저는 1시간반짜리 맞았는데 맞고 나니 좀 살만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37 MBC 노조, 김재철 사장 배임혐의로 고소 外 3 세우실 2012/03/06 781
78136 우리나라 아이돌 참 대단한 것 같아요. 5 ee 2012/03/06 2,206
78135 이웃아이..세시간 봐주는 비용..얼마가 적당할까요? 12 궁금 2012/03/06 2,608
78134 아줌마가 피규어로빅스 배우러 가요. 4 냐하하 2012/03/06 2,089
78133 (퍼온 글) <日 원전피해 주민, 전라북도 장수에 집단 .. 이것들이 2012/03/06 590
78132 [원전]일본 '발전단가 검증위원회' - 원전이 싸다고? 이제는 .. 4 참맛 2012/03/06 984
78131 "KBS를 '김비서'로 만든 정치부 기자들, 어디에 있.. 3 베리떼 2012/03/06 854
78130 천정집에 쓰실 전기렌지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3 궁금해요 2012/03/06 1,583
78129 혹시 경찰종합신문? 2 산사랑 2012/03/06 554
78128 주택인데 한달전부터 무슨 절구질하는 것 같은 소리가 쿵.쿵.쿵 .. 3 햐...답답.. 2012/03/06 1,147
78127 16주에 유산기가 있다고 하는데 누워만 있을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7 유산기 2012/03/06 2,609
78126 신문에서 비타민b가 수험생한테 좋다는데 7 오즈 2012/03/06 2,537
78125 jyj 팬들한테 욕설하고 때리는거 공개되었네요... 118 욕설과 폭행.. 2012/03/06 11,777
78124 '돈봉투 수사 검사' 갑자기 사표를… 파문 4 참맛 2012/03/06 784
78123 중1 여자아이 여드름 화장품 추천해 주세요. 6 피지분비 2012/03/06 1,673
78122 갤럭시노트..결함의혹 엄청나는듯.. 4 랄랄라 2012/03/06 2,640
78121 아침부터 미치는줄 알았어요 ㅠㅠ 5 나라냥 2012/03/06 1,908
78120 뉴스타파 강정마을 보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2 끝가지포기말.. 2012/03/06 632
78119 귀걸이만 하면 진물나요 방법은? 8 귀걸이 2012/03/06 3,518
78118 고물상에서도 헌옷받나요? 4 헌옷 2012/03/06 2,941
78117 젠틀맥스 레이저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2 김동베개 2012/03/06 18,519
78116 대전도 버스 내릴때 교통카드찍나요 1 2012/03/06 1,532
78115 주옥같은...발음 잘 해서 읽어보세요.ㅋㅋ 2 사랑이여 2012/03/06 1,036
78114 재혼을 생각중인데 결혼정보업체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12 재혼고려중 2012/03/06 5,710
78113 윤형빈...우째요..ㅎㅎ 19 .. 2012/03/06 18,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