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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이제 꼼수 안해!

safi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2-02-07 10:25:01

사람의 인격이라는 것

결국 사소한 일 하나, 작은 사건 하나에서 드러나는 법이죠.

사람이 큰 일에 대해서는 잘 포장하고, 포커 페이스하면서 괜찮은 사람인척 하기가 오히려 쉬운데

작은 일, 사소한 일에서는 결국 그 사람의 진가, 진면목, 본성, 인격등이 드러나게 마련이죠.

 

세상에 워낙 '화성인'들이 많은터라

이제 이골이 나서 비키니 사진 정도야... ... 뭐 이렇게 넘겨버리기 쉬운데,

나꼼수~~

이모션널한 여성의 특성에는 완전 무지하셨던 듯~~

 

대표적인 나꼼수 지지자 카페

화장~발에서 34만명

소울드레서에서 16만명

쌍화차코코아에서 10만명

 

도합 60만명의 열혈당원들을 한 번에 잃어버리셨네요~~와우

나꼼수 뜬 건 다 이분들 덕택이고,

이분들 입심으로 그동안 영웅처럼 행사하셨었는데 그저 시대의 바람을 잘 탄  풍운아였음이 확인되는 건가요?

 

"우리는 반쪽 진보를 거부하고 나꼼수에 가졌던 무한한 애정과 믿음, 동지의식을 내려놓는다."

 

여자들의 치맛자락!

때로는 넓은 모성으로 덮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치맛바람을 일으켜 영웅으로 치켜 세워주기도 하지만

질끈 동여매기 시작하면 오뉴월에도 서릿바람으로 바뀌는데...

 

나꼼수~ 추운 겨울 제대로 한파 맞으셨네요?? 

IP : 220.79.xxx.6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12.2.7 10:26 AM (124.5.xxx.16)

    safi닷~~~~~~~~~

  • 2. 상 오바
    '12.2.7 10:27 AM (203.249.xxx.10)

    시끄럽다!

  • 3. truth2012
    '12.2.7 10:27 AM (152.149.xxx.115)

    나꼼수 반대하고 이제 새누리당으로 갈아타시죠, 패미들 박근혜와 전여옥이 있는 곳, 이은제 등등

  • 4. 앗.....
    '12.2.7 10:30 AM (175.193.xxx.10)

    safi닷~~~~~~~~222222222222
    그건 너의 바람이겠지만
    삼국이 뭔지도 모르는 나도 나꼼수팬인데
    아주 신났구나
    이런따위로 한파 맞을 나꼼수였으면
    애초에 나꼼수에 열광하지도 않았다

  • 5. ㅡㅡ
    '12.2.7 10:31 AM (211.173.xxx.96)

    220 79님 님도한파맞아볼래

  • 6. ㅇㅇ
    '12.2.7 10:35 AM (114.206.xxx.33)

    나꼼수 공감대는 1000%이나 욕, 쌍스러운 말에 거부감을 느꼈네요.
    저는 욕 싫어하거든요.
    이번 비키니... 그들의 저속함을 한번 더 알려준 계기.

    처음에는 작은 오픈캐스트 였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다르잖아요. 규모가 커졌으니 사회적 책무도 늘어나는 건 자명하고.
    나꼼수측에서 사회 정치적 비판/풍자를 많이 했는데, 본인들의 사회정치적 책무는 도외시하네요.
    性적인 문제, 폭력, 범죄, 인권은 절대로 웃고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해요.

    자기들 딸, 아내들도 가슴 상단을 드러내고 터지도록에 동참한다면 같은 반응일까요?
    어떤 남자가 거시기를 보이면서 터지도록...을 했다면 어땠을까요?
    나꼼수 듣는 여자들 모두 가슴 상단 드러내고 다 사진 찍으면 어떨까요?

    나꼼수의 열풍의 공헌도는 여자들이 80%는 했을텐데도요.
    결국 그들도 마초. 여자를 남자이하의 인간으로 보는 거네요.
    앞으로도 계속 그런 시각으로 여성을 보겠죠.

  • 7. 그나저나
    '12.2.7 10:37 AM (211.208.xxx.132)

    요즘 꼼수가 업데이트가 너무 느려요.
    얼른얼른 이런거 신경 쓰지 말고 업데이트 하시지...
    쫄지마시고 앞으로 나갑시다.

  • 8. 나라냥
    '12.2.7 10:38 AM (180.64.xxx.209)

    실패! 안넘어가! ㅋㅋㅋ

  • 9. ....
    '12.2.7 10:42 AM (118.222.xxx.175)

    욕이라면 치를떨고,
    마초라면 짜증부터 나던나
    그럼에도 나꼼수 꼭꼭 챙겨듣게 되는거,

    나를 그렇게 만든 쥐새끼 일당들!!!
    나꼼수가 어떻게 하든
    늬들 같으랴!!!

    나는 계속 고고씽이닷!!!!

  • 10. 실패
    '12.2.7 10:43 AM (160.83.xxx.34)

    알바 하는 짓은 정말 안쓰러울 정도로 유치하네..
    저 글 쓰면서 스스로 쪽팔린 줄 모르는 것도 대단합니다.

  • 11. truth2012
    '12.2.7 10:44 AM (152.149.xxx.115)

    나꼼수 듣는 여자들 모두 가슴 상단 드러내고 다 사진 찍으면 어떨까요,

    요즈음 유럽 우크라이나 최대 여성단체 Femen에서 하고있더군요, 상의 완전히 벗어제치고 화끈하게

  • 12. truth2012
    '12.2.7 10:45 AM (152.149.xxx.115)

    그럼에도 나꼼수 꼭꼭 챙겨듣게 되는거,

    나를 그렇게 만든 쥐새끼 일당들!!!
    나꼼수가 어떻게 하든
    늬들 같으랴!!!

    나도 계속 고고씽이닷!!!!

  • 13. ...
    '12.2.7 10:45 AM (118.222.xxx.175)

    수첩공주 지지율은
    시멘트바닥 삽십몇프로에서
    같이 발라져버렸는데 오죽 하겠어요??
    불안하죠??

  • 14. 글쎄요.
    '12.2.7 10:45 AM (121.144.xxx.37)

    이 논제의 모든 시발점은 조선시대도 아닌 21세기에 여전히 잔존해있는,
    육체에 대한 금욕적인 부분,
    사람들이 몸에 대해 너무 죄악시하는거 같아요.
    그게 가슴이든 팔목이든 허리든 복근이든
    글쎄요.
    다들 이 몸덕분에 살면서 말이죠.ㅋ

    그 여자분이 좀 가볍게 보일수도 있는데
    크게 틀을 놓고 보면 별 문제도 아닌데
    그걸 이상하게 보는게 문제가 되는 거라고 생각든다는,

    만약 미국이었다면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이었을듯,
    결국 아직은 대한민국이 이런 성적인 신호에 대해 폐쇄적이라는,
    그러면서 모텔수는 엄청나죠.ㅋ
    그냥 멋있네, 일부 성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런거고,
    그렇게 그냥 가볍게 흘릴수도 있는 건데,
    이런 무거운 이중성이 더 싫은것 같아요.

  • 15. joy
    '12.2.7 10:48 AM (119.192.xxx.101)

    나꼼수를 비판도하고 사랑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나꼼수가 더 성장하게 될거 같아요 ~화이팅!

  • 16. --
    '12.2.7 10:49 AM (165.141.xxx.96)

    성명서 못봤냐? 개는 짖지 마라 사람하는일에

  • 17. ㅋㅋ
    '12.2.7 10:59 AM (125.177.xxx.83)

    오다가다 safi란 닉은 자주 봤는데 ㅇㅂ였어요?
    알~겠습니다(박명수 톤)
    그나저나 60만은 개뿔 저기서 성명서에 관심있는 사람은 10분의1도 안돼요. 댓글이나 클릭수 보면 그 정도 반향 없거든요

  • 18. ㅎㅎ
    '12.2.7 11:02 AM (211.208.xxx.246)

    나꼼수 5회 언제 올라오나요?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쫄지마 화이팅!!!!!!!!!!!!!

  • 19. truth2012
    '12.2.7 11:10 AM (152.149.xxx.115)

    최근 멤버들의 발언과 그를 둘러싼 논란이 이슈가 되었다. 언론들이 이 상황을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는 식으로 양측 의견을 실으면서 다루고 있고, 보수언론들은 교묘하게도 이 상황을 이용해 여성단체들을 '까기'도 했다.(어떻게 그런 머리가 돌아가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그런데 각종 기사들과 그에 달린 댓글들 ,SNS의 의견들을 보다가 한 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나꼼수 멤버들의 발언을 비판하는 의견에 대한 반박 의견의 주요 논리가 하나로 정리된다는 것이다.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든다." 혹은
    "농담 좀 한 건데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냐",
    "어차피 B급 창고방송, 비주류고 야유와 조롱이 기본인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 어떡하냐" 등.

  • 20. ㅋㅋㅋㅋ
    '12.2.7 11:13 AM (121.153.xxx.220)

    실패!!!! 22222

  • 21. ㅋㅋㅋ
    '12.2.7 11:16 AM (211.176.xxx.232)

    원글님 대기업이 세금 많이 내니 재벌개혁 운운하지 말라고 하셨던 그분이군요....

  • 22. 뻑하면
    '12.2.7 11:31 AM (122.34.xxx.74)

    MB래. 실패한 농담 구질구질하게 변명하기 뭣해서 머무적거린걸 독선과 아집에, 섹스어필했다는 말 좀 둘러서 표현했다고 그거 붙들고 나치즘이니 뭐니. 말이 말을 낳고 그 말이 사람을 먹어치우는 현장이네요. 이게 어떻게 중립적이라는 신문 일면감이며.. 이 난리가 나도 고고하게 뭔가 잘못됐다는 걸 못 느낀다면 그야말로 독선과 아집의 희생양이랄밖에요.

  • 23. 올리브♬
    '12.2.7 11:34 AM (180.66.xxx.58)

    실패 !!!!!!!!!!!! 33333333333333333333333

  • 24. ..
    '12.2.7 12:03 PM (183.104.xxx.94)

    닥치고 청취!!!!!!

  • 25. 계피슈가
    '12.2.7 12:46 PM (75.195.xxx.96)

    닥치고 청취!!!!!!!!!!!2222222222

  • 26. 이거 너무 표나잖아~~
    '12.2.7 12:47 PM (175.198.xxx.130)

    실패!!!!!!!!!!

  • 27. ㅋㅋ
    '12.2.7 4:09 PM (180.66.xxx.63)

    실패 !!!!!!!!!!!2222222222222222

  • 28. 지루해
    '12.2.7 7:39 PM (175.142.xxx.151)

    창의력 좀 발휘해~~~!

  • 29. 한심해~~
    '12.2.8 11:48 AM (116.127.xxx.24)

    수꼴 수준이 이 모양이니 ........... 쯔쯧.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고.....매력도 없고....실패!!!!!!!!!!!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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