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명과학, 생명공학, 식품공학 - 장래 진로 문의드립니다

걱정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2-02-07 09:59:10

모든 걸 아이에게 맡겼는데 갑자기 궁금해서 문의 드려요.

미국생활을 오래 해서 영어를 아주 잘하는 여자 대학신입생입니다.

한국말도 물론 잘해요. 여기서 고등학교 졸업한 애들이랑 별 차이 없어요.

애 아빠는 공대 전공.

크게 만족하지 않지만 한 회사에서 거의 25년을 근무하고 있어요.

애 아빠는 영어 잘하는 공대생의 메리트를 잘 알고 있기에.. 또 밀어줄 수도 있을지도 모르고 해서

공대를 가라고 했습니다. 적성이 사람에게 크게 있는 게 아니다. 

공대 졸업해서 회사에 취직을 해도 꼭 연구, 설계 분야만 하는 건 아니고

영어를 잘하면 요즘 거의 글로벌 기업이라서 확실히 괜찮을 거라 하더군요. 

 

그러나 아이는 생물에 완전 삘이 꽂혀서 생명과학계열을 선택했어요.

10개 수시를 모두 생명으로 썼을 정도니까요.

2학년 때 생명과학, 생명공학, 식품공학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위 전공들이 어떤 전망이 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아이가 그동안 선배님들을 만나고 다니더니

싫다던 식품공학이 취직이 잘된다, 생명쪽은 대학원을 가야만 한다더라. 비전은 모르겠다... 이러네요.

대학원/취직/유학 등 모두를 합쳐서

어떤 비전들이 있는지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IP : 114.206.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물학과 진로
    '12.2.7 12:08 PM (68.5.xxx.231)

    학사만 가지고는 큰비젼이 없고요, 석 박사까지 생각하던지 약대나 의전을 지원하던지 그러는가보더라고요. BRIC 이라고 유명한 바이오 커뮤니티가 있는데 거기 포럼 읽어보시면 대강 돌아가는 모양을 아실수 있으세요. 상담도 가능하더라고요. 글 올리면 답변 잘해주고요.

  • 2. 윗님
    '12.2.7 12:23 PM (114.206.xxx.33)

    많이 감사드려요.
    맞아요. 황우석 박사 때 저 BRIC 사이트 많이 들었는데 잊었네요.
    정말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귀중한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 3. ...
    '22.8.12 7:32 PM (58.140.xxx.12)

    BRIC 바이오 커뮤니티 포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140 지역감정 부추기는 인간들은 조심해야죠. 1 ㅇㅇ 2012/04/13 680
97139 망원역부근 맛있고 가격 착한집 알려주세요..(살빠지십니다ㅎㅎ) 2 친구야보고싶.. 2012/04/13 963
97138 이와중에 엄펜션 엄기영은 1 어처구니 2012/04/13 1,452
97137 MBC 김재철사장이 낙하산이라고 까는 노조넘들,, 7 별달별 2012/04/13 1,034
97136 선거 결과가 너랑 무슨 상관인데? 9 2012/04/13 1,016
97135 신경민님이 박그네보고 방송민주화 입장 밝히라고 하네요. 13 멘붕탈출 2012/04/13 2,604
97134 우리나란 성범죌 솜방망이처벌하잖아요. missha.. 2012/04/13 580
97133 엄마랑 딸이랑 안 맞는 분 계신지.. 궁합도~ 8 궁금해요 2012/04/13 5,096
97132 체육시간에 다쳤을때 1 학교 2012/04/13 1,313
97131 사람을 대할때 긴장되고 어려워요 2 .. 2012/04/13 1,809
97130 붙박이장은 살던 사람이 떼가는게 맞나요? 4 궁금 2012/04/13 1,819
97129 헉~~티머니를 10%에 판매하네여~~ 2 시연이아빠 2012/04/13 1,232
97128 포로노 배우가 공중파 배우될려고 하면 안되지... 8 별달별 2012/04/13 2,957
97127 가방 좀 찾아 주세요.ㅜㅜ 82수사대 2012/04/13 635
97126 이정희·김용민·정동영. 십자포화의 의미 [펌] 6 저녁숲 2012/04/13 1,148
97125 저 지금 고속버스안인데요 13 ㅁㅁ 2012/04/13 3,060
97124 제가 김어준에게 배운건 정치가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 6 닥치고 정치.. 2012/04/13 2,196
97123 그러고보니 국ㅆ ㅑㅇ은 다 죽은건가요? 14 멘붕끝 2012/04/13 2,165
97122 어떻게 하면 이길까만 생각해봤으면 해요.... 2 또 정치글입.. 2012/04/13 637
97121 민주당이 2002년에 노무현이 나타났던게 재앙같네요. 4 ... 2012/04/13 1,252
97120 오일풀링이 참 좋은데요 응용을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10 흐음 2012/04/13 4,180
97119 서울 구경할 곳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부산츠자 2012/04/13 1,029
97118 우리 불쌍한 시누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6 헤라 2012/04/13 3,011
97117 노원역쪽 맛집이나 볼거리 추천해주세요~ 3 서울나들이 2012/04/13 1,448
97116 맛사지 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 2012/04/13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