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 요가 정말 좋네요

평온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2-02-07 09:55:38

시작한 지 2주일밖에 되지 않았고, 지난주 눈 많이 온 다음날 하루 빼먹기는 했지만

해보니 정말 좋네요ㅠㅠ

20주 넘어가니 허리도 많이 아프고 철분제 먹어서 그런지 변비도 더 심해졌는데

허리도 하나도 안 아프고 변비도 해소ㅠㅠㅠ

허리가 안 아프니 밤에도 안 깨고 잘 잤어요. 흑흑 얼마만인지.

 

근데 임산부 요가 수업은 왜 다 낮에만 개설되어 있는건지 원

거리가 먼 학원에 저녁반 하나 있는거 겨우 찾아서 칼퇴근하고 미친듯이 달려가야 하는게 단점이지만

역시 운동하는게 좋긴 좋은가 봐요.

 

요가가 아니더라도 안정기 접어드신 임산부들은 운동 한가지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지인은 태교발레를 하는데 그것도 아주 좋다고 하더라고요.

 

IP : 211.204.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7 9:59 AM (116.32.xxx.31)

    저도 임산부 요가가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의사들은 30주가 넘어서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때쯤이면 몸도 무겁고 뻣뻣해서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요...
    또 요가를 잘못하면 그것도 위험하다고 해서
    이도저도 시도를 못해보고 가끔 산책하는걸로
    만족하고 있는데요...
    어떤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 2. 평온
    '12.2.7 10:12 AM (211.204.xxx.33)

    저는 의사가 20주부터 운동 시작해도 된다고 수영, 요가 추천해서 23주부터 요가 시작한건데 아마
    의사마다 얘기가 조금씩 다른가 봐요..
    저도 잘못 할까봐 불안해서 임산부요가 전문학원 멀지만 일부러 가요^^
    보니까 임산부 수영도 웬만한 스포츠센터들은 있던데 너무 멀고 요즘 날 추운데 물 묻히기 싫어서요;;

    평소에 운동 많이 하신 분들은 그래도 괜찮은데
    운동 별로 안 한 사람들은 근력이 없어서 아기 낳을때 고생한다그러더라고요.
    아기도 아기지만 제가 고생 덜하고 출산하고 빨리 회복하려고...하하
    넘 걱정 마시고 마음 편안히 가지고 산책 부지런히 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 3. 777
    '12.2.7 10:52 AM (175.112.xxx.225)

    저도 임신하기전까지 운동 한번 안하던 사람이었어요.방 한번 닦으면 몸살날 정도로 근력도 없고 힘도 없었고. 근데, 임신하고 요가 정말 꾸준히 했더니 4. 2키로 아이 한번에 낳았고, 거기서 배운 호홉법도 의지가 많이 되었구요. 아이낳을때까지 부지런히 하세요. 저도 요가 덕분에 순산한거 같아 격려차 댓글 달아요.ㅎㅎ
    같이 요가 배웠던 사람들 대부분이 자연분만으로 다들 쉽게 낳으셨던거 같아요. 홧팅입니다.

  • 4. hj
    '12.2.7 11:59 AM (59.14.xxx.152)

    저도 임산부요가 정말 좋았어요. 걷기 운동도 꾸준히 하긴 했지만 요가 선생님이 한마디씩 해주는 게 도움 많이 됐었고 이렇게만 낳으면 열도 낳겠다싶게 순산했어요.

  • 5. 놀자언니
    '12.2.7 1:48 PM (121.129.xxx.1)

    아기 낳을때까지 꾸준히 다니세요.
    저는 3개월때 부터 아기 낳기 일주일전까지 다녔는데 너무 좋았어요.
    제가 결혼전부터 요가를 조금 해서 겁이 없어선가 좀 빨리 시작을 했어요.
    보통 임신 4개월부터 시작을 하면 좋데요.
    그리고 선생님에게 아기 낳을쯤 호흡법도 배우세요.
    저 아기 낳을때 선생님들에게 칭찬 많이 들었어요.
    어디서 호흡법 배웠냐며 너무 잘 한다고요.
    눈물 한 번 안 흘리고 3시간만에 아기 낳았어요.
    님도 순풍 바이러스 많이 받으세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34 가카를 은근 까는..... 3 재밌는만화 2012/02/08 1,025
68633 아이 성장 앨범? 이거 하신분들 계신가요? 13 2012/02/08 1,794
68632 11월 만기 지난 코스코 회원카드... 7 코스트코 회.. 2012/02/08 1,591
68631 쥐색 모직바지에 어울리는 상의는 뭘까요? 9 고민고민 2012/02/08 4,885
68630 노트북 4GB와6GB 차이 많이 나나요? 3 로리 2012/02/08 910
68629 치과보험들 드셨나요? 5 노구 2012/02/08 1,859
68628 2011년의 화두는? '정치'. 2012년에도 계속 될까요? 1 납치된공주 2012/02/08 787
68627 불면증과...남과다른 하루의 싸이클.... 5 하루종일 빙.. 2012/02/08 1,739
68626 목동 앞단지 중학수학 진도 뺄수 있는 곳있을까요? 아이맘 2012/02/08 728
68625 중학교 배정이..가까운곳이 안되네요. 3 아. 정말 2012/02/08 1,370
68624 발렌타인데이 초코렛. 2 착한초코렛 2012/02/08 831
68623 저는 자기 사업하는 여자분들이 참 부러워요. 82에 그런분 계신.. 10 후훗 2012/02/08 5,056
68622 아이학교서 없던 가디건 갑자기 생겨 공구한다는데요 5 중2맘 2012/02/08 1,308
68621 완전 악건성인 대학신입생 딸, 어느 화장품이 좋을까요? 2 화장품 2012/02/08 1,132
68620 내가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3 사랑이여 2012/02/08 982
68619 RPC 치즈케익 플레인 2 맛이어때요?.. 2012/02/08 1,072
68618 남편이 생일선물 사준다는데 뭐 사달라고 할까요? 7 생일선물 2012/02/08 1,427
68617 가방을 하나 반품하려고 하는데요.. 배송받은 그대로 보내라는데... 16 스끼다시내인.. 2012/02/08 2,061
68616 잔머리때문에 펌해도 지저분하게 보이는 사람은 뭘해야 할까요!? 2 멍뭉 2012/02/08 1,277
68615 예비 여중생 교복외 준비물 7 알려주세요 2012/02/08 1,949
68614 3월~8월까지 집 구하신다는 분께... 2012/02/08 905
68613 아!뱀고기 악어고기!!곧 동남아 여행 가는데 2 ... 2012/02/08 756
68612 혹시 확장한 베란다를 샷시 설치해서 베란다를 다시 만드신 분 계.. 3 삐리리 2012/02/08 4,204
68611 우메보시 먹고싶어요 ㅠㅠ 4 우메 2012/02/08 1,589
68610 저축은행적금 VS 새마을금고적금 궁금해요! 2012/02/08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