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아이들 발달수준 어떤가요?

6살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2-02-07 09:46:22

조심스럽긴 한데요.

친척언니 딸이..볼때마다 좀 갸우뚱하게 만들어요.

엄마가 부르던 제가 부르던 누가 자기를 불러도

꼭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애처럼 행동해요.

눈도 안마주치고 대답고 안하구요.

말도...문장으로 말한적이 한번도 없고

짧은마디로(아앙),(이거)...머 이정도 소리만 합니다.

 

그것도 하루종일 짧은마디 하는게 한 4~5번정도?

언니는 자기랑 있을때는 말을 무지 잘한다는데

제가 봤을땐...주제넘지만 걱정되서요.

다른아니들 6살은 어떤가요?

IP : 211.36.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7 9:53 AM (218.232.xxx.133)

    제 외조카가 이제 6살되었는데 님 조카와 비슷한 거 같네요.
    제 조카는 엄마랑도 대화가 잘 되지 않는 편이구요.
    휴일에 만나서 보면 하루종일 혼자 놀면서 도움이 필요하면 엄마 손 끌어서 데려가고..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고 물어도 대답않고 말도 늦되고...
    올케가 맘 고생많았을텐데 내색않고 열심히 언어치료와 발달치료 다녀서
    조금 나아졌어요.
    자주 보는 사람에게 안기기도 하고 인사도 하고 심부름 시키면 곧잘 하고
    말도 짚어가면서 가르치면 따라하려고 하구요.
    아직 긴 문장으로 말을 하거나 하진 않지만 아주 많이 나아졌답니다.

  • 2. 정말 이럴래
    '12.2.7 9:54 AM (211.173.xxx.96)

    육세면 쫑알거릴나인데..혹시낯가림때문인지확인해보세요

  • 3. ...
    '12.2.7 10:04 AM (211.246.xxx.110)

    발달의 문제가 아니라 많이 내성적인 아이라 그런거 아닌가요?집에선 잘 한다면서요.
    저희 애도 낯가림 심한 내성적인 아이라 친척 어른들 만나면 말을 잘 안해요. 성격 탓일거에요.

  • 4. 갸우뚱
    '12.2.7 10:12 AM (59.15.xxx.229)

    불러도 대답안하고 안들리는 애같이 반응한다면 정말 청력에 이상이 있을수도 있네요
    울 큰애가 남아인데 6살(작년)때 하루종일 쉬지않고 떠들고 아주 정말 귀가 멍멍할지경이에요. 말이 좀 많은 편이긴 하지만요. 다섯살 둘째도 엄청 떠들어대는걸요. 성격이 조용할수도 있겠지만 발달이 늦거나 어딘가 좀 불편할수도 있겠어요. 큰애는 5살때도 영화보고와서는 엄마한테 줄거리 말해주고 영화주인공처럼 뭐뭐 한다고 사달라 해달라 했거든요

  • 5. ㅡㅡ
    '12.2.7 10:15 AM (125.187.xxx.175)

    저희 아이도 낯을 좀 가려서 모르는 사람이 있거나 하면 말도 별로 안하고 못들은척 하는데
    가족끼리 있으면 어찌나 조잘대는지 귀가 앵앵거릴 지경이에요.
    저희 조카 5살짜리도 놀러가서 보면 말도 거의 안하고 그냥 단어 한두마디만 해서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엄마 아빠랑은 얘기 많이 한다더라고요.
    아마 그집 엄마가 하는 말이 맞을 것 같은데요.

  • 6. 인간
    '12.2.7 11:42 AM (121.174.xxx.142)

    못들은게 아니라 실제로 잘 안들리는게 아닐까요?
    자폐증일수도 있고, 무슨말인지 눈치채지 못할수도 있고, 실제로 청력이상 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낯가림이 심한 아이라고 하기엔 문제 있어보이는데요.낯가림심한 저희딸은 그런상황에서 엄마한테 와서 곤란한거에 대한 요청을 한다던가, 눈빛이라도 보네요.
    말도 못따라가는거 같고,
    하루빨리 발달치료받아야 할것처럼 보이는데요.

  • 7. ..
    '12.2.7 12:23 PM (180.229.xxx.103)

    6세면 어른 못지않은 언어구사에 행동을 하는데요..
    저희 아이 저보다 달리기 더 빠르고 말도 어른 하는말 다 하구요..
    아이친구들도 다 마찬가지구요...

  • 8. 그냥
    '12.2.7 12:51 PM (112.148.xxx.198)

    ..그냥 내성적인 기질탓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도드라져보인다면
    경계성 장애일 가능성이 커요..
    전문가에게 빨리 진단 받는게 좋을텐데 말이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88 거의 매주말마다 시댁에... 10 힘들어요 2012/02/07 2,946
68087 2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2/07 1,081
68086 미국 대학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7 미국 2012/02/07 1,427
68085 50이면 인생의 황혼기 소리듣나요? 19 여자나이 2012/02/07 3,330
68084 붙박이장...? 5 궁금 2012/02/07 1,724
68083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선생님.. 4 아동센터 2012/02/07 2,086
68082 중학생 아들이 혼자 고가의 미용실에 다녀왔어요 29 거 참. 2012/02/07 8,870
68081 맥도날드 암모니아 햄버거 핑크 슬라임 만드는 과정 4 소맥 2012/02/07 2,315
68080 부동산 전세 계약할 때,,,, 도와 주세요 7 잘몰라서 2012/02/07 1,021
68079 세부 가족 여행 취소해야할까요? 가도 될까요? 2 밤새고민 2012/02/07 1,923
68078 정리강박증이라는거..... 10 정리강박증 2012/02/07 3,938
68077 발뒷꿈치 통증에 대해 아시는 분 10 고민 2012/02/07 2,923
68076 설화수 샘플 이 정도면 많이 받는건가요? 11 나님 2012/02/07 3,079
68075 포털 구글 ‘포르노 천국’ 오명 쓰나 1 꼬꼬댁꼬꼬 2012/02/07 2,036
68074 학년 수준대비 상위권 아이 영어학원 꼭 보내야할까요? 3 ^^ 2012/02/07 1,289
68073 실업급여 타던 중 취직이 되었을때... 3 ... 2012/02/07 3,626
68072 딱 달라붙은 뚜껑떼기 1 nanyou.. 2012/02/07 1,311
68071 몇달째 새벽 4시면 눈 떠지고 잠 못이루네요 ㅠㅠ 4 ........ 2012/02/07 1,728
68070 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2/02/07 608
68069 초등아이 방학때 영어연수보내려는데요. 1 시기 2012/02/07 1,170
68068 직장맘으로 3/1일부터 살아야하는데~~ 참 힘드네요 3 직장맘 2012/02/07 1,135
68067 지하철 탑승기 4 지하철 에피.. 2012/02/07 1,113
68066 이사견적 흥정하시나요? 1 이사 2012/02/07 1,122
68065 (대학 신입생) 다음주에 서울로 방 구하러 가면 방 구하기 너.. 2 ... 2012/02/07 1,181
68064 직장생활,,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아요 5 워킹맘 2012/02/07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