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뒷꿈치 통증에 대해 아시는 분
1. 111
'12.2.7 9:18 AM (1.251.xxx.44)족저근막염아닐까 생각되네요
저도 작년부터 발뒤꿈치가 꼭 쑤시듯이 (날카로운걸로) 아프고 항상 발딛디거나 많이 걸으면 발바닥과 발뒤'
꿈치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찍고 족저근막염인 걸 알았네요 뭐 치료법은 일단 살뺴고
너무 많이 걷거나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발뒤꿈치뼈가 닳아서 그러다고 하더라구요 약주고 물리치료하고
너무 낮은 플랫슈즈는 신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적당한 3센치 굽이 좋고 운동화 좋아요2. sunshine
'12.2.7 9:18 AM (211.244.xxx.4)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머님께서 족저근막염에 걸러신 게 아닌가 싶네요.
족저근막염에 걸렸을 때는 쿠션이 없는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은 최악인 걸로 알고 있어요.
집안에 계실 때나 밖에 나가실 때나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으시도록 하시고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에 가셔서 물리치료도 받으시도록 하시고
스트레칭도 꾸준히 해주시면 좀 도움이 되실거예요.3. 경험자
'12.2.7 9:37 AM (118.33.xxx.227)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디뎠을 때가 통증이 제일 심하죠.
그렇다고 걸어다니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도 아니고
낮에는 좀 덜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물론 그러다가 병이 심해지는 겁니다.
우선 가까운 정형외과 가서 진단 받으시고요. 약 드세요.
물리치료도 권하면 받으시고요.
집에서 수시로 엄지 발가락을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하세요.
일어나서 종아리 뒷근육을 땡겨주듯이 스트레칭해도 되고요.
앉아서 손으로 엄지발가락을 꺽듯이 스트레칭해줘도 좋아요.
그리고 집에서도 가능하면 쿠션있는 것 신으시고,
외출시에는 운동화 아니면, 구두를 신으시더라도 쿠션감 있는 것
플랫슈즈는 안되고요. 3센티 높이가 제일 좋아요.
심하게 걷기 운동하시는 건 안좋아요.
이 통증은 발뒷굼치에 쿠션 같은 역할을 하는 근막세포가 손상되서 그런건데
발바닥을 많이 디디게 되면 손상된 세포가 아물기도 전에 또 다른 근막세포가 손상되게 되거든요.
그래서 쿠션있는 신발도 권하는 거고요.
그리고 이게 치료도 더디고 재발이 잘되니까
제가 조언해드린 방법은 나았다 싶어도 계속 하세요.4. 원글님
'12.2.7 9:44 AM (180.68.xxx.106)한 가지 여쭤볼께요.
혹시 어머님이 신발을 바꾸시고 나서 생긴 증상은 아닌가요?
만약 맞다면 드릴 답변이 있습니다.5. 원글
'12.2.7 10:07 AM (68.174.xxx.94)좋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스트레칭도 꼭 하시라고 해야겠어요.
신발을 따로 바꾸시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평소 신고 다시시는 신발이 모두 낮은 신발이세요..6. 경험자
'12.2.7 10:45 AM (118.33.xxx.227)신발 얘기가 나와서 말하는데요.
제가 조금 굽이 있는 힐이나, 2~3센티 굽의 구두, 쿠션있는 운동화를 신고 다닐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어느날 플랫슈즈의 광풍에
굽이 거의 없다시피한 납작한 신발을 계속 신었더니 족저근막염이 오더라고요.
굽없는 플랫슈즈가 족저근막염 유발원인입니다.
발바닥에 무리를 주는 지나친 운동도 족저근막염의 원인이라고 해요.
족저근막염이 원래 마라토너들에게 잘 생기는 병이거든요.
제가 진단 받으러 갔을 때도 의사샘이 대뜸
운동 많이 하느냐고 물으시더라고요. -_-
그리고 원래 나이가 들면 발뒷굼치의 근막이 얇아진대요.
그래서 평소에 아무 문제가 없던 신발이나 운동도 도 나이가 들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거랍니다.
써놓고 보니 저 정말 공부 많이 했네요.
그 깨름직한 통증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였거든요.7. 아아
'12.2.7 10:46 AM (1.36.xxx.144)답글보고 저도 잘 배워갑니다.
저는 임신 붕 후반기에 그랬거든요.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첫 발 디딜때 너무 아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생각해보니 임신중에만 납작 신발 신고 다녔어요.
평상시엔 3~5cm주로 신거든요.
제 증세는 출산 후 거의 나았지만, 6년 지난 지금도 바닥 딛는 곳 말고 뒷꿈치쪽으로 통증이 남아있어요.
앞으로도 납작신발은 조심해야 겠네요.8. union
'12.2.7 11:08 AM (122.40.xxx.61)제가 그런 증상이 있는데요
심장에 이상증상의 신호라고도 하네요9. 혹시,,,
'12.2.7 12:40 PM (211.251.xxx.130)아들 둘있는데
죽기전에 집 한채 씩 줄거라더라구요..
전 그 돈 저에게 줬음 좋겠어요...
항상 하는소리
노년에 돈이 있어야 한다고..
전 지금도 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0661 | 건축학개론 정말 좋았어요. 2 | 오월이 | 2012/04/04 | 1,133 |
90660 | 문재인-민간인 불법사찰 대통령탄핵가능 2 | 기린 | 2012/04/04 | 714 |
90659 | 김치 사먹으려는데 어디께 괜찮나요?? 7 | .. | 2012/04/04 | 1,838 |
90658 | 나꼼수 "정동영 선택이 강남에 더 이익, 폼난다.. 5 | prowel.. | 2012/04/04 | 2,142 |
90657 | 내일자 장도리. 1 | ... | 2012/04/04 | 619 |
90656 | 스마트폰있으면 전자사전 없어도 될까요? 3 | ... | 2012/04/04 | 1,216 |
90655 | 먼친척 결혼식을 가자시는데 5 | 멀다 | 2012/04/04 | 1,148 |
90654 | MBC가 왠일이냐 재처리 재털이 얻어 맞겠네 3 | .. | 2012/04/04 | 1,651 |
90653 | 미국에서 남편이 갑자기 실직했어요. 2 | 아시는 분 .. | 2012/04/04 | 3,432 |
90652 | 어제백토 '저야 모르죠 ~" 못 보신 분들~ 9 | 참맛 | 2012/04/04 | 1,453 |
90651 | 종아리보톡스 맞아보신분 5 | 바나나 | 2012/04/04 | 2,191 |
90650 | 토목학개론 | 누클리어밤 | 2012/04/04 | 620 |
90649 | 부모님들 노후 어떻게 보내세요? | 딸 | 2012/04/04 | 1,182 |
90648 | 한나라 니네가 무슨 보수냐 .. 3 | 신경질나요 | 2012/04/04 | 522 |
90647 | 누가 직장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면 저는 뜻대로 하라고 합니다 2 | 겪어보니 | 2012/04/04 | 1,600 |
90646 | 벌써 투표 방해 시작되었군요.. 1 | .. | 2012/04/04 | 920 |
90645 | [제대로 여론조사] 제대로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네요 2 | 투표 | 2012/04/04 | 1,131 |
90644 | 박카스, 비타500 같은 게 맛있나요? 6 | 외계인 | 2012/04/04 | 1,708 |
90643 | 시부모님 편찮으시단 소식 어떻게해야하나요 4 | By | 2012/04/04 | 1,496 |
90642 | 제발저린 KBS 김제동, 김미화 두번죽이기 | 기린 | 2012/04/04 | 731 |
90641 | 여동생 시아버지 조의금 질문여... 5 | 원시인1 | 2012/04/04 | 1,849 |
90640 | 여동생 시아버지 조의금 질문여... 1 | 원시인1 | 2012/04/04 | 913 |
90639 | 대성 기숙학원 강사면..돈을 어느정도 버나요? 1 | .... | 2012/04/04 | 2,008 |
90638 | 저한테 있는 젤 비싼 가방.. | 평범 | 2012/04/04 | 952 |
90637 | 동안은..정말 있군요 4 | -_- | 2012/04/04 | 2,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