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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달째 새벽 4시면 눈 떠지고 잠 못이루네요 ㅠㅠ

.......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2-02-07 08:53:24

갱년기증상일까요

몇달전 다리를 다쳐서 통증으로 새벽에 자다 깨는 것이 반복되면서

습관으로 고정되는 것 같아요

그전에는 어쩌다 깼다 해도 곧바로 잠들었는데

이제는 자주 깨고 잠못드네요

문제는 제가 주부라면 모르는데 워킹맘이고

체력, 지력, 신경 소모가 큰 직업이고 야근도 잦으니 너무 힘드네요

12시에 자도 4시

10시에 자도 4시

제가 몸이 약해 8시간 수면이 확보되어야 그나마 움직이고 사는데

일부러 어제는 10시 남짓 잠청했는데

역시 4시에 깨고요

위가 아파서 깨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 시간에 깨면 항상 속쓰림에 먹는 위염약을 먹으러 나갔다 다시 눕네요

눈 감고 있다가 6시 반쯤 잠들면 곧 일어나야 하는데

일어나면 눈아프고 몸아프고 지옥이예요

수면제를 사 먹어야 할까요??

갈수록 먹는 약이 많아지네요 ㅠㅠ

아..눈 아파요,

병원 갈 틈도 없는데 무슨 과에 가서 진료받아야 할지요

신경과? 내과?

IP : 125.246.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운동
    '12.2.7 10:11 AM (114.202.xxx.56)

    차라리 새벽 운동을 하시는 건 어때요. 5시쯤 나가서 한시간 운동(조깅이나 워킹. 5시에 여는 스포츠센터 있으면 거기 다니기) 하고 들어와서 평소처럼 씻고 준비해서 출근하세요. 그럼 밤에 잠 잘 오구 잠을 깊게 자게 되어서 시간적으로 잠이 좀 모자라도 체력 전혀 지장 없어요. 저도 체력 저질이고 잠이 예민한데 아침에 한 시간 운동하면서 모든 문제가 다 사라졌어요.

  • 2. 멜라토닌
    '12.2.7 10:23 AM (130.214.xxx.253)

    저도 일시적으로 그래서 멜라토닌 먹고 효과 봤는데요. 장기복용 가능 여부는 잘 모르겠고요. 일시적으로 수면 습관 조절하기는 좋아요. 전 솔가거 먹고 있는데 여기 쓸려고 찾아보니 동물뇌에서 추출한 것도 있다네요. 이건 피해야 겠죠.

  • 3. 원글
    '12.2.7 10:42 AM (125.246.xxx.66)

    과거 아이들이 너무 잠이 없어 먹이려고 멜라토닌을 구입했다가
    어린 아이들이라 불안해서 포기하고
    아까와서 제가 며칠 먹은 적이 있는데요
    곧바로 기미가 짙게 올라와서 포기한 적 있어요
    그래도 한번 먹어보아야겠어요
    외국갔다 온 사람이 사다 준 경우였는데
    국내에서는 어떻게 구입하는지요?

  • 4. 저도
    '12.2.7 12:27 PM (211.234.xxx.185)

    새벽 3,4시면 깨요. 아무리 늦게 자도요. 푹 자고 싶은데 깨면 다시 잠도 안오고 수면제 먹고 자야하나 싶은데 수면제 약국에 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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