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달째 새벽 4시면 눈 떠지고 잠 못이루네요 ㅠㅠ

.......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2-02-07 08:53:24

갱년기증상일까요

몇달전 다리를 다쳐서 통증으로 새벽에 자다 깨는 것이 반복되면서

습관으로 고정되는 것 같아요

그전에는 어쩌다 깼다 해도 곧바로 잠들었는데

이제는 자주 깨고 잠못드네요

문제는 제가 주부라면 모르는데 워킹맘이고

체력, 지력, 신경 소모가 큰 직업이고 야근도 잦으니 너무 힘드네요

12시에 자도 4시

10시에 자도 4시

제가 몸이 약해 8시간 수면이 확보되어야 그나마 움직이고 사는데

일부러 어제는 10시 남짓 잠청했는데

역시 4시에 깨고요

위가 아파서 깨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 시간에 깨면 항상 속쓰림에 먹는 위염약을 먹으러 나갔다 다시 눕네요

눈 감고 있다가 6시 반쯤 잠들면 곧 일어나야 하는데

일어나면 눈아프고 몸아프고 지옥이예요

수면제를 사 먹어야 할까요??

갈수록 먹는 약이 많아지네요 ㅠㅠ

아..눈 아파요,

병원 갈 틈도 없는데 무슨 과에 가서 진료받아야 할지요

신경과? 내과?

IP : 125.246.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운동
    '12.2.7 10:11 AM (114.202.xxx.56)

    차라리 새벽 운동을 하시는 건 어때요. 5시쯤 나가서 한시간 운동(조깅이나 워킹. 5시에 여는 스포츠센터 있으면 거기 다니기) 하고 들어와서 평소처럼 씻고 준비해서 출근하세요. 그럼 밤에 잠 잘 오구 잠을 깊게 자게 되어서 시간적으로 잠이 좀 모자라도 체력 전혀 지장 없어요. 저도 체력 저질이고 잠이 예민한데 아침에 한 시간 운동하면서 모든 문제가 다 사라졌어요.

  • 2. 멜라토닌
    '12.2.7 10:23 AM (130.214.xxx.253)

    저도 일시적으로 그래서 멜라토닌 먹고 효과 봤는데요. 장기복용 가능 여부는 잘 모르겠고요. 일시적으로 수면 습관 조절하기는 좋아요. 전 솔가거 먹고 있는데 여기 쓸려고 찾아보니 동물뇌에서 추출한 것도 있다네요. 이건 피해야 겠죠.

  • 3. 원글
    '12.2.7 10:42 AM (125.246.xxx.66)

    과거 아이들이 너무 잠이 없어 먹이려고 멜라토닌을 구입했다가
    어린 아이들이라 불안해서 포기하고
    아까와서 제가 며칠 먹은 적이 있는데요
    곧바로 기미가 짙게 올라와서 포기한 적 있어요
    그래도 한번 먹어보아야겠어요
    외국갔다 온 사람이 사다 준 경우였는데
    국내에서는 어떻게 구입하는지요?

  • 4. 저도
    '12.2.7 12:27 PM (211.234.xxx.185)

    새벽 3,4시면 깨요. 아무리 늦게 자도요. 푹 자고 싶은데 깨면 다시 잠도 안오고 수면제 먹고 자야하나 싶은데 수면제 약국에 팔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138 시흥사건 범인이 남편이라는데 초범인건가요? 3 무섭다 2012/04/17 1,609
97137 엄마가 나꼼수 비방책자 들고 오셨어요. 11 ㅅㅇㅅㅇ 2012/04/17 1,991
97136 예전에 먹던 과자중에 특히 맛있었던거 23 남매맘 2012/04/17 4,541
97135 여러분들이 암만 여기서 욕해도 결국 현실은 새누리입니다. 10 새누리 2012/04/17 1,245
97134 점뺀곳이 멍난것처럼 아프기도 할까요? 2 ... 2012/04/17 863
97133 어제 토마토 먹고 아프다 썼었는데영 2 토마토 2012/04/17 1,438
97132 회원장터의 인터넷 변경 인터넷 바꿀.. 2012/04/17 521
97131 여성가산점을 효력을 인정치않은 결정 ... 2012/04/17 578
97130 핸드폰에 착신전환된 전화입니다 5 궁금 2012/04/17 2,999
97129 애기 낳고 미역 얼마나 소비하게 되나요? 1 ^^ 2012/04/17 602
97128 제가 겉절이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7 호호 2012/04/17 2,670
97127 혹시 아이들 피부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 아세요? 2 2012/04/17 829
97126 펄스젬이라고 아세요? 1 사월의눈동자.. 2012/04/17 4,424
97125 김미화씨가 받앗던 욕 트윗이래요 28 ㅇㅇ 2012/04/17 5,695
97124 코스트코 양재점 1 양재점 2012/04/17 1,715
97123 분당 야마다야와 용인 오사야.. 어디가 맛있을까요? 7 우동~ 2012/04/17 2,355
97122 유치원 가기 싫다고 울부짖는 7세 아이 저 좀 도와주세요 !! 6 울고 2012/04/17 1,638
97121 5시가 다가오니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4 휴식시간 끝.. 2012/04/17 1,625
97120 캐리비안 해적 4학년 아이가 봐도 될까요? 1 궁금 2012/04/17 581
97119 청담애비뉴준오 다니시는 분 3 헤어 2012/04/17 2,915
97118 오빠가 주로 설겆이하는 우리집~~ㅎㅎㅎ 7 허니허니 2012/04/17 2,219
97117 노후에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돈 걱정 없다면) 12 희망사항 2012/04/17 3,500
97116 주1회 교육비 스노피 2012/04/17 750
97115 통일 후 해결해야 할 아주 사소한 몇 가지 문제. safi 2012/04/17 617
97114 살림돋보기에 있는 쌈싸먹는 접시 어디서 파나요? .. 2012/04/17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