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조회수 : 456
작성일 : 2012-02-07 08:51:42

_:*:_:*:_:*:_:*:_:*:_:*:_:*:_:*:_:*:_:*:_:*:_:*:_:*:_:*:_:*:_:*:_:*:_:*:_:*:_:*:_:*:_:*:_:*:_

자식 위해 모든 것 다 주시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시는 어머니이신 국토에       
누가 총질하고 못질하여       
가로금을 그었나?       

풀을 자라게 하고       
곡식을 자라게 하고       
나무를 자라게 하고        
새를 날게 하여       
사람을 살게 하신 어머니이신 국토에       
누가 삽질을 하고 운하질을 하여       
세로 금을 그으려 하는가?       

산은 산 강은 강       
자연은 자연       
어머니는 어머니       
효도는 못하더라도       
스스로 그러하시게 두질 못하고       
웬 후레자식이       
가로로 세로로, 마구


   - 권석창, ≪어머니이신 국토≫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2년 2월 7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2/02/06/20120207_20p_kim.jpg

2012년 2월 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2/02/06/20120207_20p_jang.jpg

2012년 2월 7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original/2012/0207/132852933557_20120207.JPG

2012년 2월 7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2/02/06/alba02201202062037000.jpg

2012년 2월 7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2/02/20120207.jpg

 

 

 


전 나중에 꼭 가카의 이 치적들을 저만의 방식으로 널리널리 잊지 않게 잘 정리해서 알릴거예요. ㅋ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낯선사람
    '12.2.7 10:46 AM (116.37.xxx.172)

    장도리가 재밌네요. ^^
    덕분에 편하게 잘 봤습니다.

  • 2. 감사합니다.
    '12.2.7 12:18 PM (116.122.xxx.29)

    잘보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097 아침방송은 나오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나봐요... 3 .... 2012/03/15 1,336
82096 인터넷 전화 어떤지요? 1 ... 2012/03/15 400
82095 화차 봤어요~ 2 2012/03/15 1,818
82094 3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15 446
82093 렌탈 정수기 제발 추천부탁드려요 8 고민 2012/03/15 1,421
82092 아침을 굶겼습니다. 13 고1 아들 2012/03/15 2,981
82091 한수원 "노심도 안녹았는데 무슨 중대사고?" .. 6 샬랄라 2012/03/15 797
82090 중학교입학한아들교실이 전쟁터같아요. 7 사는게고행 2012/03/15 2,194
82089 예정일 3일전이 시어머니 생신인데 ㅠㅠ 24 ㅠㅠ 2012/03/15 2,847
82088 얼갈이 물김치가 맛이 안나요.. 김치는 어려.. 2012/03/15 757
82087 담임샘이 애들한테 욕을... 4 오드리 2012/03/15 1,256
82086 머리속이 온통 돈(숫자)계산 뿐인데 남들에게 민망하네요 13 초딩..5학.. 2012/03/15 2,166
82085 요즘학생들?운동화? 5 ,,,,,,.. 2012/03/15 859
82084 여행책 잡지 인터넷만 1 이해가능 2012/03/15 476
82083 고2 학부모총회 다들 참석하나요. 9 gma 2012/03/15 2,622
82082 李대통령 “법 어기면 처벌되는 사회 만들어야” 32 참맛 2012/03/15 1,582
82081 어제 딸아이가 선생님께 지나가면서 하는말을 들었는데요.. 8 ,. 2012/03/15 3,207
82080 3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15 715
82079 휴, 유방암 초음파 검진하는 여자의사 계신 병원 좀 찾.. 2 서니맘 2012/03/15 2,140
82078 이말뜻아시는분? 13 해석부탁 2012/03/15 1,620
82077 마흔셋나이로 오늘직장을 이직하네요~ 8 로즈 2012/03/15 2,755
82076 동네 이웃이 밤에 커피 마시자 해서 만났는데 41 어제 2012/03/15 18,151
82075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팔찌를 사고 싶어요 2 의식희망 2012/03/15 1,246
82074 스마트인이 되고나서 느낀점... 3 ,, 2012/03/15 1,605
82073 전세계약했는데 특약조항이 찜찜해서요. 19 ... 2012/03/15 5,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