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주에 아이(6살) 아이를 데리고 한국에 나왔습니다. 너무 춥네요. 아이 아빠가 강의하러 나왔기
때문에 서강대 기숙사에 있게 되었어요. 뭐, 불편하지만 참을만 합니다. 하지만 주변이 다 대학가라 아이한테는 좋은 환경이 아니지요. 처음 올때는 피아노, 태권도학원을 다니게 할려고 했는 데, 인터넷에서 뒤져보니 어디가 걸어서 다닐만 한지도 모르겠고 어디 학원이 좋은 지도 모르겠어요. 날씨가 좋은 면 걸어 다닐텐데 , 여기는 별 할게 없네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 지혜를 부탁합니다. 여기서 뭘 하면 좋을 까요? (그니깐 뭘할려면 매일 캠퍼스를 걸어 나와야 하지요.)
아이생각하면 미국에서 프리스쿨 잘 다니는 아이,낯선 곳에 데리고 와서 스트레스만 받게 하는 거 아닌지 내가 스트레스 지금 왕창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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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
bumblebee 조회수 : 834
작성일 : 2012-02-07 06:08:32
IP : 210.182.xxx.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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