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딸 있으신분~

ㅁㅁㅁ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2-02-07 00:02:36

학교 다녀와서 씻는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머리감고, 기본씻는 시간...

샤워하는시간...

아침저녁으로 잔소리 하게 만드네요...

 참견 말라고 하는데 바쁜시간에 너무 오래씻는걸로 시간을 보내니 ...

그렇다고 꼼꼼히 씻는것도 아니고, 휴

제가 넘 하나요?

다른 애들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IP : 180.64.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슬비
    '12.2.7 12:06 AM (220.116.xxx.48) - 삭제된댓글

    너무 안씻어 미팁니다 ㅠㅠ
    오죽하면 여동생이 언니보고 오빠라고 부르겠어요~
    세수할 때도 손가락에 물이 반만 묻네요...

  • 2. 코스코
    '12.2.7 12:10 AM (61.82.xxx.145)

    씻고 다니건 안씻고 다니건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 판단을 할줄 아는 나이입니다
    엄마의 그런 관심(?) 까지 스트레스로 받아들입니다
    머리 개떡칠하고 학교가면 친구들에게 소리 듣습니다
    씻으라고 할필요 없어요
    또한 반대로
    씻는시간 너무 오래걸리는데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는것은 엄마의 기준에서 보기때문이죠
    이빨딲고 눈곱만 떼고 나가는데 1시간이 걸려도 학교 지각하지만 않으면 되는거잔아요
    엄마가 보기에 답답해서 이지 아이게게는 아무런 상관 없는거에요
    아이들에게 이런것으로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 3. 우리애요?
    '12.2.7 12:12 AM (112.169.xxx.238)

    안씻어서 걱정이었지요. 고딩되서는 좀 씻더군요.
    머리모양이 어떻니 떳는니 하면서 신경질 혼자 내고
    중얼거리고 투덜거리다가 사춘기가 끝난건지 잘 씻습니다.

    허나 이빨을 안닦고 잘때가 많았어요.닦아라 닦아라~~~징혀요!
    치과 데려갔는데...샘이 기가 막혀 하더라구요.
    제가 이 치료를 여러개 해서 더 걱정이었는데...
    희안한것이 이도 잘 안닦는 아이 이는 멀쩡하더라는~

  • 4. 부자패밀리
    '12.2.7 12:16 AM (1.177.xxx.178)

    온수비때문에 빨리나오라고 합니다.
    꼼꼼히 씻어도 시간 오래 걸리지 않아요.
    빨리 나오겠다는 마음만 먹으면.저는 온수비때문에 후다닥 씻고 나오기때문에요.
    우리애도 세월아 가거라 하고 씻고 있는데 그놈의 온수비때문에.슬슬 화가나기시작해서 화나면 온수버튼 끄면 또 난리납니다 ㅋㅋㅋㅋ
    그럼 빨리나와야 한다는걸 자각하더군요.
    들어가면 나오지 않는 우리딸도 있어요.
    따땃한 물에 지지고 싶다고 하는데..좀 웃기더라구요.

  • 5. ...
    '12.2.7 12:18 AM (59.27.xxx.39)

    아침은 약 15분 저녁에는 25-40분정도 씻어요.지금도 씻고 있네요..

  • 6. ㅁㅁㅁ
    '12.2.7 12:19 AM (180.64.xxx.146)

    코스코님 알면서 그러네요. 제가.
    아직도 그냥 놔두면 맨날 지각할거에요..
    아마도 아이가 시간관념이 없어서 더 예민하게 다그치는것 같아요...

  • 7. ㅇㅇ
    '12.2.7 12:22 AM (211.237.xxx.51)

    아침저녁으로 샤워해대고 머리감고 ... 거기까지는 참아주겠는데요..
    아침시간 내내 고데기며 드라이기로 머리 해대는거 보면 아주 속이 터집니다
    새벽까지 공부하고 잠도 못자면 그 머리 하는 시간을 줄여서
    한숨이라도 더 자면 얼마나 좋을까요..
    눈도 못뜨면서 고데기 하고 있는거 보면 웃기기도 하고...속도 터지고..
    머리하는데 거의 30분은 넘게걸려요.. 씻고 머리감고 말리고 고데기하고
    그거하는데 한시간 거뜬히 넘겨요~

  • 8. truth2012
    '12.2.7 8:20 AM (152.149.xxx.115)

    게으른 여고생들, 자기 앞가림도 못해서

  • 9. 15분
    '12.2.7 12:46 PM (68.5.xxx.231)

    언젠가 미국에서 홈스테이 운영하시는 미국 할아버지께서 한국여학생들 홈스테이 절대로 안받겠다고 아주 열을 토하며 말씀하셨는데 샤워를 40분-50분 하는것 때문이었어요. 이해를 할수가 없다고 화를 막내시며 인터뷰 하셨어요. 15분 이상 샤워는 사회생활( 기숙사등등) 민페인것 같아요. 우리딸도 30분이 기본인데 제가 잔소리 많이해서 20분으로 줄였어요. 근데 안씻는 여학생들이 좀 많은것에 놀라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15 갑자기 차의 티비가 안 나와요. 왜일까요? 2012/04/05 673
91214 서울 경기 노인 요양원 추천 (꼭 부탁드려요) 18 요양원 2012/04/05 8,058
91213 수영하시는 분 질문이요 6 수영 2012/04/05 1,163
91212 미건의료기기 가 효능이 뭔가요 .. 3 mrs.sh.. 2012/04/05 8,845
91211 민교협, 문대성 후보ㆍ교수직 사퇴 촉구 4 베리떼 2012/04/05 708
91210 김종익님..장진수님 1 .. 2012/04/05 455
91209 4절켄트지가 준비물인데요 1 급질 2012/04/05 492
91208 시작하면 쭉~가야겠죠? 3 엄마들모임 2012/04/05 894
91207 70대 경상도할머니의 투표근 단련기 7 투표가희망 2012/04/05 960
91206 점집가서 신끼있다는 얘기들어 보신분 또는 주변에그런말 들었다는분.. 4 찝집함 2012/04/05 3,283
91205 트윗 하시는 분들 팔로어 추천좀 해주세요^^ 4 트위터 2012/04/05 482
91204 남편이 ...당뇨에다가 고혈압니다. 7 자신 2012/04/05 2,553
91203 옥탑방 오늘은 참 재미 없네..ㅠㅠ 50 시청률 떨어.. 2012/04/05 6,520
91202 월남쌈이나 뭐 비슷한 음식 담을 만한 접시 뭐가 좋을까요? 1 매직트리 2012/04/05 581
91201 A형이 O형 같아 보인다는 분들이 16 트리플 A?.. 2012/04/05 2,960
91200 이럴 땐 영어로 어떻게 말하나요?? 4 질문있어요 2012/04/05 936
91199 경기도 평택시 가재동 국회의원 누구인가요? *** 2012/04/05 568
91198 삼성전자 직원 평균 연봉 5위로 추락…1위는? 3 놀라워라 2012/04/05 3,022
91197 증여세는 원래 비싼건가요? 5 상속 2012/04/05 1,866
91196 제주 서귀포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14 다녀올께요 2012/04/05 3,016
91195 화가이름이 기억 안나요. 82cook 수사대 도와주세요!!! 10 기억이안나요.. 2012/04/05 1,309
91194 디지털 채널 6-1이 갑자기 안 나와요 TV야 나와.. 2012/04/05 449
91193 닥터자르트비비 써보신분 6 비비 2012/04/05 1,727
91192 관봉 돈뭉치까지 나온 민간인 사찰건을.... 2 퉁치자고? 2012/04/05 577
91191 근데 새누리당 조윤선의원 너무 17 ... 2012/04/05 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