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라는 책을 보고 있거든요,,
근데 그책을 보면 탁아원이라고 쓰여있는데 유치원인거 같아요..
거기도 다니고 동물 비스켓에 복숭아 사과 과일먹은 이야기가
써있는거에요,,
근데 딸들의 나이가 6,25전쟁 전에 난 아이 그후에 낳은아이들 이렇거든요
저의 친정아버지도 그나이신데 어렸을때 먹을꺼 없어서 죽 먹은 이야기만 하시거든요,,
암튼 육아일기 책 보는데 새롭네요,,그시대에도 유치원은 있었나봐요
제가 지금 박정희 할머니의 육아일기라는 책을 보고 있거든요,,
근데 그책을 보면 탁아원이라고 쓰여있는데 유치원인거 같아요..
거기도 다니고 동물 비스켓에 복숭아 사과 과일먹은 이야기가
써있는거에요,,
근데 딸들의 나이가 6,25전쟁 전에 난 아이 그후에 낳은아이들 이렇거든요
저의 친정아버지도 그나이신데 어렸을때 먹을꺼 없어서 죽 먹은 이야기만 하시거든요,,
암튼 육아일기 책 보는데 새롭네요,,그시대에도 유치원은 있었나봐요
네.. 저희 어머니 40년 생이신데
마산에서 유치원 다니셨어요^^
그분 책 보면 아시겠지만 엄청난(??)문화적 혜택을 누린 집이에요
뭐 남편분도 의사이고 그 와중에 그 할머니도 서울대가정과 나오신 분이잖아요 ㅎㅎㅎ
누가 셋트지어 성탄절 연극을 집에서 하겠어요 ,보통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되죠
어머님께서 34년생이신데, 목포 북교동에서 유치원 다니셨습니다.
책읽어보면 할머니 남편분이 진료하고 돈도 안받고 그래서
생활이 어려웠다 이런이야기가 써있었거든요,,
그래서 진짜 생활이 어려운줄 알았네요,,ㅎㅎ
근데 그할머니 친정도 굉장히 잘 사셨던거 같더라구요...
37 년 생이셨는데 돌아가셨어요
근데 이런 저런 얘기하다 당신 유치원 다녔다 하셨는데....거지말이라면서 옛날에 유치원이 어딨냐고 않 믿어 드렸어요
증거 대라....했구요. 난리통에 사진 같은거 없다고 하셨어요
그냥 웃고 말았는데....
피난 않가고 버티다 소문에 지주집안...어쩌구 해서 거의맨몸으로 도망갔다고 했는데
믿어드릴 걸. 아빠가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정신이 좀 그랬거든요
후회되네요
1923년생 울 할무이
부산 일신기독유치원 다니셨네요
윗분 말씀처럼 저도 한복입은 꼬마(?) 여자아이들 쭈루룩 찍은 흑백 단체사진 보고 깜놀한 기억이 나네요~
조선시대에도 양반들은 다 했잖아요
그 현대 사회에 왜 없었겠어요
다만 있는 집들 아이들만 누렸겠죠 그 호사
친정어머니 38년생이신데 통영에서 유치원다니셨더라고요. 찐빵모자 쓰고 가방 크로스로 메고 찍은 사진 봤는데 영락없는 요즘 유치원생 모습이라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혜화동 성당 옆에 있는 혜화유치원이 1937년 개원해서 운영되다가 45년 일제 탄압으로 1년 8개월, 50년 한국전쟁으로 2년 휴원한 이후로 계속 운영되고 있다네요.
연혁에 37년 경성시내 5대 유치원에 선정되었다고 나와요.
이미 37년에 서울시내에 최소한 5개 이상의 유치원이 있었다는 뜻...
44년생 아버지 유치원 다니셨대요.
대구에서.
그 시대에 유치원 다닐 정도면 굉장히 있는집 자식들이었겠어요.
우리 엄마가 저 유치원 다닐때 유치원비가 대학학비정도로
비쌌다고 하셨는데.. 물론 그때는 대학학비가 지금같지 않았겠지만요.
거의 100년 전 고종의 딸 덕혜옹주가 덕수궁에 있을 때도 유치원이 있었지요.
나도 안 다닌 유치원을 아빠는 다녔다고 해서 아빠는 좋았겠다 했다능.....78세예요.
지금은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마산에서 유치원 선생님이셨어요.
당시는 마산이 전국에서 손꼽히던 대도시였다고 들었어요.
어머나..저희 친정 어머니도 1945년생이신데
마산에서 어렸을때 유치원에 다니셨다고 하시던데..
1910년도에도 있었어요.
1913년도 출생하신 분도 유치원 다니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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