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질문하나? 요즘 진중권은
질문인데요. 요즘 진중권은 나꼼수 관련외에 다른
트윗은 안하나요? 예를 들자면 ktx민영화, sk최태원형제사건 or 가카의 수없는 만행 , 그네언니의 황당한 세상의 중심은 나. 뭐 이런것들에 대해서는 애기가 없나요? 요즘 뭐 맘만 먹으면 깔것 투성이구만 ㅍ
1. ...
'12.2.6 10:44 PM (220.77.xxx.34)진포로리는 나꼼수 까기 몰아경에 빠지셨습니다....
오늘도 가열차게 까셨지요.ㅋㅋ2. ...
'12.2.6 10:49 PM (58.7.xxx.105)그런 말은 나꼼수한테도 할 수 있죠.
나꼼수는 저질스러운 말밖에 못한답니까. 그 한 마디 한 마디 하는 대신
ktx민영화, sk최태원형제사건.... 등등이나 까시지.
원글님도 마찬가지죠. 진중권 깔시간에 ktx민영화, sk최태원... 이나 까시지요.3. 원글
'12.2.6 10:52 PM (124.50.xxx.157)예. 요즘 재벌 좀 깔려고 열심히 공부중이랍니다. ㅋㅋ
4. 원글
'12.2.6 10:55 PM (124.50.xxx.157)재벌을 깔려니 제가 40대연식이라 학교때 배운 여러가지 쓰잘데기없는 편견들에 가로막혀 첨 사회과학 서적과 전태일열사등등을 마주한 20대초반 처럼 아직 판단이 확고히 안서네요.
5. 원글
'12.2.6 10:57 PM (124.50.xxx.157)그래서 진씨처럼 엘리트고 자기논리가 확실한사람이 그런일을 해주면 참 좋겠구만....
6. ...
'12.2.6 11:00 PM (58.7.xxx.105)휴. 그럼 진중권은 트윗만 하냐고요.
나꼼수도 그 저질스런 말 하는 그 일초일초간에 다른 정보나 주시던가요.
뭐 이런 뜻이었네요. ㅋ7. .../
'12.2.6 11:01 PM (68.36.xxx.72)나꼼수나 듣고 저질이니 어쩌니 하시지요.
저질에만 촛점을 맞추고 싶으신가봐요.
지난번에 ktx 민영화 얘기 놓치면 안된다며 열심히 깠습니다요.
민망해라...8. ...
'12.2.6 11:06 PM (58.7.xxx.105)그럼 진중권 다른 저작들이나 읽으시던지요.
진중권도 바쁘거든요. 그 사람이 언제 트윗으로 진지한 얘기 한답니까.
-..- 원글님이 쓰신 글에 발맞추어 쓴것 뿐이죠.
나꼼수 들어요. 나꼼수의 몇몇 발언.. 저질스러운 말-나쁜뜻 아님-은 양념이란 것도 알아요.
저는 그와 마찬가지로 진중권의 트윗도 진중권 전체가 아니란 소리를 하고 싶은 겁니다.9. 원글
'12.2.6 11:08 PM (124.50.xxx.157)많던 진중권책 꼴보기싫어서 치워놨어요.
10. ...
'12.2.6 11:13 PM (58.7.xxx.105)머리 아프군요. 그래도 진중권 말에도 일리 있는게 있어요.
자기편끼리 싸우지 말자고 할땐 언제고 진중권은 엄청 미워라 해요, 나꼼수 애청자분들.
여튼 전 누구편도 아니고요
좋은 밤 되시길~11. 누나들이
'12.2.6 11:20 PM (211.246.xxx.19)서울시향과 관련있어 그런지
자꾸 정명훈옹호발언을 하네요12. .../
'12.2.6 11:27 PM (68.36.xxx.72)아니죠.
나꼼수의 저질은 내용을 전달하는 형식이 가끔씩 저질인 것이고
진중권의 저질은 내용이 대놓고 저질이라 지금 욕먹는 것 아닙니까.
노통이 고졸이라고 조롱한 최고학벌 소유자들이 있었고 유시민이 캐주얼 복장입고 국회에 나타났다고 저급 취급한 비싼 정장 차려입은 자들이 있었죠.
여기서 누가 더 저급이고 천박한 것일까요?13. 그인간은 도를 넘었어.
'12.2.6 11:48 PM (210.97.xxx.16)나잘났어. 나 말잘해.
분란을 일으켜서라도 대중의 관심을 얻고싶어하는.
자긴 깨끗한척. 앞뒤 맞지도 않는말을 괘변으로 먹고사는
머리와 입으로만 사는인간.14. 그냥
'12.2.7 12:23 AM (110.10.xxx.20)진 중권 진중권 이 작자 정말 질립니다. 관심 꺼주면 스스로 사라질 듯 합니다.
15. 저토록
'12.2.7 12:47 AM (175.116.xxx.129)진중권을 애모 하시는 분이 계시니 ..
나꼼수는 대놓고 얘기합니다 가카 하나에 집중한다고. 저질 발언만 하고 있지 않고요
제대로 좀 들으시지 뭐눈에 뭐만 보인다고 하지요 나꼼수에 뭔 원수 진 일 있으신가
이때다 나타나서들 신나게 까는 이들 뭐냐 정말 뭐 알고 싶지도 않지만16. ??
'12.2.7 12:54 AM (122.38.xxx.4)레임덕인 가카까면서
목숨걸고 방송한다고 가오터는 나꼼수보단
뭐가 잘못된건지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는 진중권이가 억배쯤 낫지요.17. 중권님 오셨네요
'12.2.7 1:16 AM (68.36.xxx.72)따뜻한 필리핀에서 나꼼수도 안 듣고 부러진 화살을 안 봐도 모든 것을 꿰뚫어 본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나만 진리다의 진선생님 신이 나셨네요.
한가로이 비행하며 하늘에만 떠있었더니 만물이 발 아래로 여겨지나봅니다.
쏠림방지용으로 필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변듣보랑 이복형제라고 간주하려고요.18. 도대체가
'12.2.7 2:59 AM (180.66.xxx.20)글로는 진중권 이제 아웃이라면서도
그에 대한 관심을 차마 놓지 못하는 님들 속은?
그래도 한때 나랑 같은편 해주면서
한나라당애들 논리적으로 발라버려주던
그때의 속시원함을 잊지 못하는거죠.
근데 그때의 그 말빨로 이게 웬걸
계속 우리편만 까니 아주 짜증나고 미워죽겄나보죠?
더군다나 그사람말이 옳다는 진빠들까지 있다니?ㅋ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요.
나같은 사람은 아무리 누가 뭐래도
논리적으로 납득을 시켜줘야 움직이고
나꼼수 사랑하는 님들은 그 코드가 맞는거고...
서로 취향이 다르고 역할도 다르고..
진중권이 말은 싸가지없게 하고 가끔 허세도 쩔지만
진중권만큼 욕먹을거 각오하고 전면에 나서주는 지식인도 없다고 생각.
마지막으로 나꼼수 아래 대동단결해야
총선대선 이길수있다는것도 님들 생각이고
우린 그부분에서 또 생각이 다름.
오히려 이런식으로 나꼼수팬덤의 의견이 인터넷에 주를 이루다가 역으로 공격당할 여지가 있음.
상대에게 빌미를 주지 않도록 신중해야 할때임.19. ㅇㅇㅇ
'12.2.7 10:51 AM (125.177.xxx.83)아직도 윗님처럼 진중권은 틀린 말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라고 말하는 분이 계시네요.
한번 더 말하지만 진중권도 평범한 인간입니다. 특히나 그에게는 나꼼수나 뉴스타파처럼 확실한 취재와 정보, 소스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이고 이는 결국 팩트보다는 본인의 가치판단, 당위성, 감정적 판단으로 재단할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도 그러고 있지요.
남의 생각을 생각하지 말고 님 스스로의 판단과 눈으로 생각하세요. 진중권, 그 인간 완전 맛 갔어요.20. 진중권은
'12.2.7 11:57 AM (14.37.xxx.29)자신이 스스로 듣보잡 급 수준으로 가는거죠.
21. 도대체가
'12.2.7 3:43 PM (180.66.xxx.20)저는 진중권이 틀린말 않는다고는 생각안해요.
그도 한낱 인간일 뿐이고 틀릴 수 있죠.
지난번 심상정씨가 후보사퇴 안하는 바람에 진보신당 휘청하고
진중권씨 개인적으로도 대학강사자리 MB때문으로 짐작되는 이유로 짤리고
여러가지 내외적인 요인으로 급우울해하며 필리핀가버렸죠.
사사건건 고소드립하는 변듣보까지 해서 개인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러던 그가 요즘 가열차게 트윗을 통해
언뜻 보기엔 나꼼수를 까는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계속하죠.
그런데 그게 소위 먹물들을 중심으로 한
이전부터 진보였으나 나꼼수의 역기능을 우려하는 사람들에게 먹힙니다.
아무리 진중권이고 20만 팔로워를 거느렸다해도
그의 글을 읽는 사람들 마음속에 '맞아, 내생각이랑 똑같네'
이런 생각이 안들면 그냥 아웃이죠.
그런데 여기 진중권 꼴보기 싫다는 님들과는 달리
어떤 사람들에겐 왜 그의 말이 먹히느냐.
결국 그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꽤 되었다는 겁니다.
지금의 나꼼수 신드롬이 가져올 위험성이 눈에 보이고
민주당이며 정치인들이 나꼼수 눈치를 보기 시작하고...
이런식으로 흘러가면 안되는데...
이렇게 가다간 정권교체까지는 가까스로 성공할지 몰라도 그 이후가 염려되고...
이런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거죠.
진중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가 자신들이 생각하는 바를 글로 표현해주기 때문에 좋아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나꼼수 좋아하는 이유랑 똑같아요.
이 정부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대충은 알고 사람들에게 말도 해보지만
잘 먹히지 않고 말빨도 안서고 그럴때
나꼼수가 나타나서 심지어 유머까지 동원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니까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 나꼼수신드롬이 일어난거죠.
지금 진중권 지지하는 사람들도
진중권이 말하니까 생각없이 따르는게 아니라 자기 생각이랑 부합하니까
거기에 동조하는 거예요.
전에는 용기가 없어서, 나꼼수 열풍이 불고 있는데 함부로 나꼼수 깠다간 알바로 몰리니까
제목소리를 못내고 있다가 진중권이 욕먹는거 자처하고 나서주니 이제야 제소리 내는거라구요.
같은 반MB여도, 진보여도 서로 생각이 다르고 지향하는 바가 달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하긴 진중권이 좀 또라이같이 사람 약올리고 비아냥거리고
아주 사람 속 뒤집어놓는데 도통한지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쿨럭~
하여튼 진중권이 하는 말이 다 옳다는건 아니지만
그가 하는 말에 상당 부분 공감하는지라 나름 대변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