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고민-아이친구관계

zzz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2-02-06 22:28:13

아이는 6세이고 유치원때문에 고민글을 올립니다

우리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아이가 있는데 둘이 놀면 그 아이가 주도를 하고

우리아이는 항상 끌려다녀요

그 아이가 언변도 좋고 뭐든지 자기위주로 하는 성향이라

우리아이는 자기 물건도 그 아이한테 허락맡고 만지기도 해요

암튼 지켜보고 있으면 행동하나하나도 그 아이가 하라는 데로 하거든요

같은 유치원을 가게되었는데 사실 그 아이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집에 오면 그 아이가 싫다고 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한다고..

근데 만나면 자석에 끌리듯 그 아이한테로 달려가요

이런경우 일부러 유치원을 달리하는게 좋을까요?

마침 다른곳에 있는 유치원에 자리가 났다고 연락이 오긴 했어요

그 아이가 싫어서 고민이 되기보다는

우리아이가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수동적인 아이가 되어버릴까봐요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18.50.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10:33 PM (121.186.xxx.147)

    제가 그래서 이번에 유치원 다른곳으로 옮겨요
    유치원 선생님이랑 상담도 했는데
    그 아이 성격이 그래서
    유치원에서도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모르면 몰랐지 알고는 못 보내겠더라구요
    전 우리애를 그런식으로 다루는 그 아이가 싫었어요

  • 2. ..
    '12.2.6 10:34 PM (14.32.xxx.214)

    원글님의 자녀분이 수동적인 편이세요? 대개 수동적인 아이들이 싫어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친구랑 노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알아서 주도해주니 끌려가는 거죠.. 또 아이들의 관계가 한번 정립되면 쉽게 바뀌지 않아요. 아마 앞으로도 그 아이랑은 지금처럼 지속될거 같은데..
    6세 끝무렵이니 7세때 선생님께 말씀드려 다른 반으로 할 수는 없나요?
    만약 반이 하나밖에 없다면 원글님의 아이와 성향이 비슷한 친구랑 자꾸 붙여주심 어떨까요..
    방과후 활동도 같이 하고 집에도 초대하구요..

  • 3. ..
    '12.2.6 10:40 PM (115.143.xxx.169)

    저랑 똑같은 케이스네요, 저희아이 이번에 초등입학하는데 지금 다니는 병설유치원에 그아이와 다른반 되게

    해달라고 살짝 말씀드렸어요..

    둘이 어릴때부터 정말 단짝이고 엄마들도 친자매이상 친하게 지냅니다, 그런데 작년에 유치원 같은반되서

    일년을 보내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답니다.

    같은 유치원보내는건 괜찮으니 원장님께 미리 말씀드려

    서 다른반으로 배정만해달라고 하세요.

  • 4. 저같음...
    '12.2.6 11:18 PM (218.51.xxx.54)

    다른 유치원으로 갑니다...굳이 그 아이와 같은 유치원으로 가시는 이유가 먼지요??
    초등들어가면 친구다시 사귑니다..게다가 다른 유치원 가면 다른 친구와 잘 사귀고 잘 놉니다..
    현재 초등다니는 아이 친구와 같은 상황이어서...게다가 주변에 고민중인 엄마가 많아서 글남깁니다..
    내 아이가 원래 그런 스타일인지..아님 그 친구한테만 그런지...다른 유치원으로 옯겨 살피고..
    아이고 싫다고 할 정도면 ...좀더 생각해볼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062 은행굴욕을 읽고....저는 마트 굴욕 3 2012/04/20 3,363
100061 회사에서 일하는데 계속 흥얼거리는 옆동료.. ㅠ.ㅠ 11 --- 2012/04/20 5,546
100060 아동복사이트나 인터넷카페 좀... 1 아동복 2012/04/20 982
100059 방 같이 쓰는 가족이 통화를 많이 합니다 4 푸념 2012/04/20 1,696
100058 대저 토마토와 대저 짭짤이 토마토와 다른건가요? 1 ... 2012/04/20 3,825
100057 알려주세요~ 니트옷 잘못 빨아서 줄었어요 ㅠㅠ 5 줄어든옷 2012/04/20 2,565
100056 후기이유식, 생선 고민이요. ㅠ_ㅠ 2 고민고민 2012/04/20 1,042
100055 뽐뿌 사기꾼 대단하네요,,, 별달별 2012/04/20 1,904
100054 유복하게살다 결혼하고 고생하시는 분 계시나요?? 11 Jh 2012/04/20 5,696
100053 이별사주 2 ^^* 2012/04/20 2,318
100052 이사갈집의 실거래가격 5 ... 2012/04/20 1,976
100051 갈색만가닥버섯요~ 1 버섯 2012/04/20 718
100050 임신초기 출혈이 계속있어요ㅜ 5 걱정 2012/04/20 3,225
100049 b형 독감 완치된줄 알았는데 아이가 오늘 또 열이 나기 시작했어.. 3 걱정 2012/04/20 5,000
100048 " 대신 투표는 제대로 할께, 나도 공멸은 싫으니까.... 2 ... 2012/04/20 1,434
100047 연예인들은 어떤 스타킹을 신나요? 6 쫀쫀하고 탄.. 2012/04/20 2,611
100046 은행 vip라면 얼마 정도를 예치해야 가능한건가요? 45 dd 2012/04/20 29,198
100045 꽃이름 좀 알려주세요 11 김희경 2012/04/20 1,467
100044 음... 그냥 이야기.. 3 오후 2012/04/20 1,108
100043 문도리코은 아예 박살이 나버렸네요.. 17 .. 2012/04/20 8,632
100042 혹시 주식 우량주 계속 사는거.. 16 재테크중에서.. 2012/04/20 4,543
100041 사실 총선 때문에 멘붕해야 할 이유는 따로 있었다 길벗1 2012/04/20 947
100040 뉴욕제과에서 이준석 봤어요 3 강남역 2012/04/20 3,037
100039 우리애 시험 잘 봤다고,시험 쉬운거 같다고 말하면 안되는거죠? 21 시험 2012/04/20 3,061
100038 고성국도 그렇지만...정관용도.. 3 부산사람 2012/04/20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