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어요

그냥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12-02-06 22:19:51
삶 자체가 곤욕이예요
그냥 죽고만 싶어요
내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일도 없고 희망도 없고
이제 미움도없고 그리움도 없고
돈도 없고 명예도 없고 친구도 없고
남은건 달랑 목숨하나....
이것도 버리고 싶다.......
IP : 222.114.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2.2.6 10:23 PM (203.226.xxx.85)

    힘내세요..
    토닥토닥...
    너무 힘드시면 얼굴 아는이 없는 이곳에 속에것들을 좀 비우세요..
    저도 너무 힘든 한해를 보냈는데,생각해보면 웃음나는 날들도 있었더라구요.
    암튼 힘내세요^^

  • 2. 사과
    '12.2.6 10:47 PM (121.135.xxx.178)

    힘드시죠?

    저도 요즘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요,
    뒤죽박죽이에요.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이렇게 바보가 되었나 싶기도 하고
    힘드시겠지만... 세상은 살아볼만하대요.

  • 3. ...
    '12.2.6 10:52 PM (211.226.xxx.79)

    저도 힘듭니다...태어난 것 자체가 고행길입니다 몸에서 사리가 나와요...

  • 4. ...
    '12.2.6 11:03 PM (58.7.xxx.105)

    죽지 마세요. 그렇게 억울한 마음으로 죽으면 구천을 멤돈데요.
    죽더라도 극복하고..죽으셔야 죽어도 후회가 없죠.
    죽으면 끝이 아니라 시작이래요.

  • 5. 피카추
    '12.2.6 11:12 PM (182.213.xxx.86)

    식사는 하셨어요??
    입맛이 없어도 잘 챙겨드세요.

    그냥 꼭 안아드리고싶어요.
    기운내세요.

    전 말재주 글재주가 없어서 멋진 위로의 말은 못하지만
    꼭 힘내시라고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 6. ..............
    '12.2.6 11:28 PM (60.251.xxx.229)

    전문직 남편에 귀엽고 영리한 아가들에 제 자신도 직장에서 능력 인정받고
    아직 얼굴 몸매 괜찮다는 평 받고.. 남이 보면 제법 완벽하다고 하는 인생을 살고 있어요
    그래도 매순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치밀면 그냥 다 싫고 지독하게 우울합니다
    사치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사는 거 자체가 곤욕, 맞아요
    그냥 즐기러 온 인생이 아니라 채우고 견디러 이 세상에 온거 같은..

  • 7. 마음이
    '12.2.6 11:35 PM (124.146.xxx.194)

    지옥에서 살고 있어요..
    님처럼 매일 죽음을 꿈꾸면서도
    꾸역꾸역 하루하루 버티고 있네요..
    같이 버텨요...

  • 8. ...
    '12.2.7 12:36 AM (221.158.xxx.231)

    힘내세요.. 저도 매일 약으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요.. 매일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원글님처럼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나 정말 내가 태어나서 정말 진정한 사랑을 받아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살아 있으려고 합니다. 하루하루 버텨요..

  • 9. 저두요
    '12.2.7 9:56 AM (112.163.xxx.20)

    사는게 그렇네요 한고비지나면다시한고비 ....이젠 버틸힘조차없습니다
    사는게 왜이리힘들죠 .....그래서 사람들이 한가지선택을하나봅니다
    전 그럴용기도 절너무빼다박은약한아이들이걸려 죽지도 그렇다고 살지도 .ㅜ 이런비겁한제자신이 너무싫습니다 ...
    사는게 왜이리 힘들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21 둘째낳으란 말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둘째 낳으신분들 부럽기도 하.. 12 .. 둘째 2012/02/07 1,991
68020 실비보험 비갱신형으로 갈아탈까요?ㅠ 12 실비보험 2012/02/07 6,169
68019 내과개업의입니다, 당뇨,고혈압등 만성질환자에게 묻습니다, 38 절실 2012/02/07 6,423
68018 컴에 글씨가 잘 안써져요.. 1 .. 2012/02/07 641
68017 나꼼수들으면서 팔이쿡접속 어랏 2012/02/07 1,477
68016 거의 매주말마다 시댁에... 10 힘들어요 2012/02/07 2,827
68015 2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2/07 972
68014 미국 대학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7 미국 2012/02/07 1,309
68013 50이면 인생의 황혼기 소리듣나요? 19 여자나이 2012/02/07 3,229
68012 붙박이장...? 5 궁금 2012/02/07 1,615
68011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선생님.. 4 아동센터 2012/02/07 1,973
68010 중학생 아들이 혼자 고가의 미용실에 다녀왔어요 29 거 참. 2012/02/07 8,734
68009 맥도날드 암모니아 햄버거 핑크 슬라임 만드는 과정 4 소맥 2012/02/07 2,209
68008 부동산 전세 계약할 때,,,, 도와 주세요 7 잘몰라서 2012/02/07 928
68007 세부 가족 여행 취소해야할까요? 가도 될까요? 2 밤새고민 2012/02/07 1,810
68006 정리강박증이라는거..... 10 정리강박증 2012/02/07 3,838
68005 발뒷꿈치 통증에 대해 아시는 분 10 고민 2012/02/07 2,831
68004 설화수 샘플 이 정도면 많이 받는건가요? 11 나님 2012/02/07 2,981
68003 포털 구글 ‘포르노 천국’ 오명 쓰나 1 꼬꼬댁꼬꼬 2012/02/07 1,935
68002 학년 수준대비 상위권 아이 영어학원 꼭 보내야할까요? 3 ^^ 2012/02/07 1,205
68001 실업급여 타던 중 취직이 되었을때... 3 ... 2012/02/07 3,544
68000 딱 달라붙은 뚜껑떼기 1 nanyou.. 2012/02/07 1,230
67999 몇달째 새벽 4시면 눈 떠지고 잠 못이루네요 ㅠㅠ 4 ........ 2012/02/07 1,644
67998 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2/02/07 541
67997 초등아이 방학때 영어연수보내려는데요. 1 시기 2012/02/07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