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어요

그냥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2-02-06 22:19:51
삶 자체가 곤욕이예요
그냥 죽고만 싶어요
내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일도 없고 희망도 없고
이제 미움도없고 그리움도 없고
돈도 없고 명예도 없고 친구도 없고
남은건 달랑 목숨하나....
이것도 버리고 싶다.......
IP : 222.114.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2.2.6 10:23 PM (203.226.xxx.85)

    힘내세요..
    토닥토닥...
    너무 힘드시면 얼굴 아는이 없는 이곳에 속에것들을 좀 비우세요..
    저도 너무 힘든 한해를 보냈는데,생각해보면 웃음나는 날들도 있었더라구요.
    암튼 힘내세요^^

  • 2. 사과
    '12.2.6 10:47 PM (121.135.xxx.178)

    힘드시죠?

    저도 요즘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는데요,
    뒤죽박죽이에요.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이렇게 바보가 되었나 싶기도 하고
    힘드시겠지만... 세상은 살아볼만하대요.

  • 3. ...
    '12.2.6 10:52 PM (211.226.xxx.79)

    저도 힘듭니다...태어난 것 자체가 고행길입니다 몸에서 사리가 나와요...

  • 4. ...
    '12.2.6 11:03 PM (58.7.xxx.105)

    죽지 마세요. 그렇게 억울한 마음으로 죽으면 구천을 멤돈데요.
    죽더라도 극복하고..죽으셔야 죽어도 후회가 없죠.
    죽으면 끝이 아니라 시작이래요.

  • 5. 피카추
    '12.2.6 11:12 PM (182.213.xxx.86)

    식사는 하셨어요??
    입맛이 없어도 잘 챙겨드세요.

    그냥 꼭 안아드리고싶어요.
    기운내세요.

    전 말재주 글재주가 없어서 멋진 위로의 말은 못하지만
    꼭 힘내시라고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 6. ..............
    '12.2.6 11:28 PM (60.251.xxx.229)

    전문직 남편에 귀엽고 영리한 아가들에 제 자신도 직장에서 능력 인정받고
    아직 얼굴 몸매 괜찮다는 평 받고.. 남이 보면 제법 완벽하다고 하는 인생을 살고 있어요
    그래도 매순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치밀면 그냥 다 싫고 지독하게 우울합니다
    사치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사는 거 자체가 곤욕, 맞아요
    그냥 즐기러 온 인생이 아니라 채우고 견디러 이 세상에 온거 같은..

  • 7. 마음이
    '12.2.6 11:35 PM (124.146.xxx.194)

    지옥에서 살고 있어요..
    님처럼 매일 죽음을 꿈꾸면서도
    꾸역꾸역 하루하루 버티고 있네요..
    같이 버텨요...

  • 8. ...
    '12.2.7 12:36 AM (221.158.xxx.231)

    힘내세요.. 저도 매일 약으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요.. 매일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원글님처럼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나 정말 내가 태어나서 정말 진정한 사랑을 받아 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살아 있으려고 합니다. 하루하루 버텨요..

  • 9. 저두요
    '12.2.7 9:56 AM (112.163.xxx.20)

    사는게 그렇네요 한고비지나면다시한고비 ....이젠 버틸힘조차없습니다
    사는게 왜이리힘들죠 .....그래서 사람들이 한가지선택을하나봅니다
    전 그럴용기도 절너무빼다박은약한아이들이걸려 죽지도 그렇다고 살지도 .ㅜ 이런비겁한제자신이 너무싫습니다 ...
    사는게 왜이리 힘들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31 핵폭탄 서울시내에 떨어지면 7 ,,, 2012/03/18 1,382
83430 먼저 결혼하자고 한 여자분들 계세요? 2 ... 2012/03/18 1,193
83429 믹스커피 뭐드세요? 연아커피 vs 태희커피 17 날날냥 2012/03/18 4,009
83428 주5일 수업되고는 아이가 많이 힘든지 우네요... 51 초5맘 2012/03/18 10,723
83427 160에 53kg 여기서 더 빼는거 조언좀해주세요 3 민트 2012/03/18 2,672
83426 비타민C 메가도스가 뭐예요 monica.. 2012/03/18 1,227
83425 셜록홈즈 죽었나요? 5 셜록 2012/03/18 2,447
83424 왜 우리 아이는 살이 안찔까요.. 14 6살 2012/03/18 2,151
83423 애정남은 왜 빠졌어요? 5 개그콘서트 2012/03/18 2,658
83422 [기자의 눈] 누구를 위한 열린 시정인가? 5 ... 2012/03/18 550
83421 아이가 동네에 나갔다가 이웃 또는 모르는 개에게 물렸을 경우 -.. 3 장미엄마 2012/03/18 3,072
83420 초등 저학년 직장맘분들.. 방학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5 초등신입생맘.. 2012/03/18 2,135
83419 직장에서 미친듯이 힘들 때 어떻게 버티세요? 2 ... 2012/03/18 7,637
83418 베란다에서 이불 혹은 카펫 터는것에 대해서 13 오늘도 2012/03/18 3,029
83417 k팝스타 3 ... 2012/03/18 1,299
83416 동치미가 너무 짠데 물 부어도 될까요? 7 짜요짜요 2012/03/18 5,675
83415 탈모 어떻게 대처하고 계세요? 2 탈모 2012/03/18 1,640
83414 도대체 왜 옷을 그렇게 입히는 걸까요? 4 케이팝 2012/03/18 2,434
83413 남편이 이하이 오늘거 보고 하는 말 1 ..... 2012/03/18 3,127
83412 어째요...la갈비 핏물안빼고 양념했어요.. 3 .. 2012/03/18 2,857
83411 아이디어를 퍼트리자! 상당히 괜찮은 사이트, TED talks .. 6 TED 2012/03/18 1,508
83410 쿠첸 효리밥솥 9 --- 2012/03/18 1,405
83409 아버지를 존경하시는 분 계시면 이유 좀 말씀해주셔요 11 깨어있는삶 2012/03/18 4,289
83408 선생님께 아이가 시력이 안좋아 자리 바꿔달라고 해도되나요? 16 ..... 2012/03/18 2,363
83407 아이가 저번주부터 두드러기가? 하늘 2012/03/18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