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래도 신혼부부 세입자가 집은 제일 깨끗이 쓰겠죠?
1. ..
'12.2.6 9:43 PM (59.29.xxx.180)아니요.
청소 절대 안하고, 자기 집 아니라고 마구 쓰는 신혼부부도 많아요.2. 그래도
'12.2.6 9:44 PM (221.133.xxx.133)신혼부부가 젤 나을거에요
애들있는집보다요3. 윗분말씀처럼
'12.2.6 9:44 PM (59.15.xxx.229)세입자를 봐야지...신혼부부라고 다 깨끗하게 쓰는거 같진 않이요
혹여 반려동물이 있는지도 알아보셔요4. 사람따라
'12.2.6 9:44 PM (1.251.xxx.58)깔끔한 사람이 들어와야지요.
신혼은 방만 청소할수 도.5. ...
'12.2.6 9:47 PM (182.208.xxx.23)삼국카페와 진중권은 다르답니다. 여태까지 자기 목소리를 내던 여성들이 순식간에 성의 대상화가 되었는데 가만히 있었어야 했을까요?
6.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12.2.6 9:49 PM (219.250.xxx.77)예전에 처음으로 집샀다가 세주고 나왔는데, 신혼부부에 부인이 초등선생님이었어요. 아.. 집 깨끗하고 단정하게 잘 쓰겠구나 생각하고 내주었는데, 바둑판을 놓고 와서 찾으러 갔더니, 구정물울 뒤집어 씌어놨더군요. 청소를 얼마나 안하고 살았는지.. 완전 헉소리 났던 기억있습니다.
7. ...
'12.2.6 9:50 PM (218.236.xxx.183)저도 칼라에 달린 토기털 세탁기로 빨았는데 말짱해요 다 마르면 잘 빗어보세요 완전마르면 괜찬아져요
8. 익명
'12.2.6 9:53 PM (221.155.xxx.88)반성합니다 ㅠ.ㅠ
신혼부부였지만 그 집 나올 때 이삿짐 센터 아저씨가 직장 다녔냐고 물어봤어요.
저 전업주부였어요......
깨끗한 세입자가 깨끗하게 씁니다.9. ...
'12.2.6 9:55 PM (58.7.xxx.105)할머니 계신 집이 깨끗이 쓰죠.
10. 맞벌이면
'12.2.6 9:58 PM (59.86.xxx.217)바쁘고 힘들어서 집안일 못해요
핑계일수도있겠지만... 개판인신혼부부들 많아요11. ㅋㅋ
'12.2.6 10:01 PM (110.11.xxx.203)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요. 개판인 신혼부부 ㅎㅎ
저 신혼부부만 찾았는데 듣고보니 어르신들이 깨끗하기 하지요. 우리 친정엄마, 시어머니 맨날 청소청소.12. ..........
'12.2.6 10:02 PM (112.148.xxx.242)그런데 전 어르신꼐 세 줬다가 초상 치른적도 있어요.....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가시더군요.13. //
'12.2.6 10:17 PM (121.186.xxx.147)저희 첫집 2년 채우고 집쥔이 아파트 팔려 내놨는데
처음 본 사람이 샀어요
그리고 주말마다 식구들 데리고 구경왔었구요
두번째 살던집도 집 쥔이 팔려고 내놓고
첫번째 본 사람이 샀어요
둘 다 애기 없었을때고
지금 우리집 애기 있고
집 팔려고 못 내놓습니다
청소 할 엄두가 안나요
애기 없는 사람이 깨끗히 사용해요14. ...
'12.2.6 10:32 PM (110.14.xxx.164)차라리 나이든 분이 나아요 애들 다큰 40대 이상 전업요
정ㄹ은 맞벌이 부부들 엉망인 사람들 많아요15. 당근좋아
'12.2.6 10:49 PM (180.69.xxx.87)사람나름인 것 같아요.
저는 몇 해 전에 새집에 전세2년 살다 나왔는데, 나올 때 주인께서 깜놀...
처음 들어갈 때랑 똑같이 넘 깨긋하게 썼다고...
새집으로 들어간 거라 물때 끼는 것까지도 정말 신경쓰며 살았거든요...
음... 넘 남 좋은 일만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천성이 그런데..16. ...
'12.2.6 10:58 PM (124.5.xxx.200)진짜 사람나름...
새로 입주한 정말 새집에 아이 없는 신혼부부라 계약했더니, 강아지가 온 도배지를 다 박박 뜯어놓았음.
부동산 실장님이 이건 세입자가 원상복구 해 놓아야 할 정도라고 했더니,
우와, 그 부인이 거짓말 안보태고 게거품물고 달려들었음...
남편이 민망한지, 부인 내보내고 돈 주면서 절대 자기가 돈 냈다는 말을 부인에게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고 감.
이렇게 얼척없는 사람들도 있었어요.17. ............
'12.2.7 12:10 AM (58.239.xxx.82)가는곳마다 집깨끗이 쓴다고 더 살으란 소리도 들어본 사람인데요
이번 집은 첫입주네요,,예전집은 마루바닥에 기스날까봐 조심하며 살았는데 그때가 차라리 괜찮았구요
지금 아주 싸구려 장판이라 책만 떨어뜨려도 꾹 들어가네요,ㅠㅠ 사람이 안움직이며 살수가 없는데
폭신폭신한 장판재질 이거 참 적응안되고 사람 미치겠네요,,,
벽지는 더러우면 도배를 하면 되지만 물건 끌어내고 장판교체하기도 힘들고
이렇게 싸구려장판은 정말이지,,,18. 맞아요..
'12.2.7 9:04 AM (222.236.xxx.145)사람나름이겠죠 ~~
제 친군.. 물론 전업이긴했지만 돌쟁이 애데리고 살면서 청소를 어찌나 열심히 했는지...
이사나갈때 집주인이 보려왔다가 욕실,부엌 새로 공사했냐고 물어봤다는...
정말 매일 욕실,부엌싱크대 닦았다고 하더라구요 ^^19. ㅁㅁㅁㅁ
'12.2.7 11:07 AM (222.235.xxx.120)신혼부부...,애낳으면 똑같던데요..
그렇다고 임신했냐 물어볼수도 없구요,,^^
2년살다 나가라고 할수도 없구요..
전 그냥 나이드신분들이 좋더라구여..
두명...애들 출가시킨분들...20. 나는야 인간
'12.2.7 11:32 AM (121.174.xxx.142)순전히 저의 경험에서 말씀드린다면
신혼부부일때 정말 청소만 하는데, 4시간이 걸렸어요. 새벽 6시반에 일어나서 아침밥하고 설겆이하고 냉장고 위까지 청소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애낳고 지금은 애가 벽에 낙서하고 바닥에 물뿌리고..에효. 그거 이제 못따라 다니겠어요.
애있는거 무시못해요. 설마하니 신혼부부가 붕붕카타고 문에 들이박고 그러겠어요.
전세집사는데, 애가 여기저기 두드리고 박고 다니는데 제심정이 오그라들 심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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