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래도 신혼부부 세입자가 집은 제일 깨끗이 쓰겠죠?

세입자 조회수 : 4,022
작성일 : 2012-02-06 21:42:10
3월 중순에 전세놓고 이사갑니다.
아무리 아이들이 얌전한 집이라해도 신혼부부가 깨끗하게 쓰겠죠?
 
IP : 110.11.xxx.2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9:43 PM (59.29.xxx.180)

    아니요.
    청소 절대 안하고, 자기 집 아니라고 마구 쓰는 신혼부부도 많아요.

  • 2. 그래도
    '12.2.6 9:44 PM (221.133.xxx.133)

    신혼부부가 젤 나을거에요
    애들있는집보다요

  • 3. 윗분말씀처럼
    '12.2.6 9:44 PM (59.15.xxx.229)

    세입자를 봐야지...신혼부부라고 다 깨끗하게 쓰는거 같진 않이요
    혹여 반려동물이 있는지도 알아보셔요

  • 4. 사람따라
    '12.2.6 9:44 PM (1.251.xxx.58)

    깔끔한 사람이 들어와야지요.
    신혼은 방만 청소할수 도.

  • 5. ...
    '12.2.6 9:47 PM (182.208.xxx.23)

    삼국카페와 진중권은 다르답니다. 여태까지 자기 목소리를 내던 여성들이 순식간에 성의 대상화가 되었는데 가만히 있었어야 했을까요?

  • 6.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12.2.6 9:49 PM (219.250.xxx.77)

    예전에 처음으로 집샀다가 세주고 나왔는데, 신혼부부에 부인이 초등선생님이었어요. 아.. 집 깨끗하고 단정하게 잘 쓰겠구나 생각하고 내주었는데, 바둑판을 놓고 와서 찾으러 갔더니, 구정물울 뒤집어 씌어놨더군요. 청소를 얼마나 안하고 살았는지.. 완전 헉소리 났던 기억있습니다.

  • 7. ...
    '12.2.6 9:50 PM (218.236.xxx.183)

    저도 칼라에 달린 토기털 세탁기로 빨았는데 말짱해요 다 마르면 잘 빗어보세요 완전마르면 괜찬아져요

  • 8. 익명
    '12.2.6 9:53 PM (221.155.xxx.88)

    반성합니다 ㅠ.ㅠ
    신혼부부였지만 그 집 나올 때 이삿짐 센터 아저씨가 직장 다녔냐고 물어봤어요.
    저 전업주부였어요......

    깨끗한 세입자가 깨끗하게 씁니다.

  • 9. ...
    '12.2.6 9:55 PM (58.7.xxx.105)

    할머니 계신 집이 깨끗이 쓰죠.

  • 10. 맞벌이면
    '12.2.6 9:58 PM (59.86.xxx.217)

    바쁘고 힘들어서 집안일 못해요
    핑계일수도있겠지만... 개판인신혼부부들 많아요

  • 11. ㅋㅋ
    '12.2.6 10:01 PM (110.11.xxx.203)

    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요. 개판인 신혼부부 ㅎㅎ
    저 신혼부부만 찾았는데 듣고보니 어르신들이 깨끗하기 하지요. 우리 친정엄마, 시어머니 맨날 청소청소.

  • 12. ..........
    '12.2.6 10:02 PM (112.148.xxx.242)

    그런데 전 어르신꼐 세 줬다가 초상 치른적도 있어요.....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가시더군요.

  • 13. //
    '12.2.6 10:17 PM (121.186.xxx.147)

    저희 첫집 2년 채우고 집쥔이 아파트 팔려 내놨는데
    처음 본 사람이 샀어요
    그리고 주말마다 식구들 데리고 구경왔었구요
    두번째 살던집도 집 쥔이 팔려고 내놓고
    첫번째 본 사람이 샀어요

    둘 다 애기 없었을때고
    지금 우리집 애기 있고
    집 팔려고 못 내놓습니다
    청소 할 엄두가 안나요

    애기 없는 사람이 깨끗히 사용해요

  • 14. ...
    '12.2.6 10:32 PM (110.14.xxx.164)

    차라리 나이든 분이 나아요 애들 다큰 40대 이상 전업요
    정ㄹ은 맞벌이 부부들 엉망인 사람들 많아요

  • 15. 당근좋아
    '12.2.6 10:49 PM (180.69.xxx.87)

    사람나름인 것 같아요.
    저는 몇 해 전에 새집에 전세2년 살다 나왔는데, 나올 때 주인께서 깜놀...
    처음 들어갈 때랑 똑같이 넘 깨긋하게 썼다고...
    새집으로 들어간 거라 물때 끼는 것까지도 정말 신경쓰며 살았거든요...
    음... 넘 남 좋은 일만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천성이 그런데..

  • 16. ...
    '12.2.6 10:58 PM (124.5.xxx.200)

    진짜 사람나름...
    새로 입주한 정말 새집에 아이 없는 신혼부부라 계약했더니, 강아지가 온 도배지를 다 박박 뜯어놓았음.
    부동산 실장님이 이건 세입자가 원상복구 해 놓아야 할 정도라고 했더니,
    우와, 그 부인이 거짓말 안보태고 게거품물고 달려들었음...
    남편이 민망한지, 부인 내보내고 돈 주면서 절대 자기가 돈 냈다는 말을 부인에게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고 감.
    이렇게 얼척없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 17. ............
    '12.2.7 12:10 AM (58.239.xxx.82)

    가는곳마다 집깨끗이 쓴다고 더 살으란 소리도 들어본 사람인데요
    이번 집은 첫입주네요,,예전집은 마루바닥에 기스날까봐 조심하며 살았는데 그때가 차라리 괜찮았구요
    지금 아주 싸구려 장판이라 책만 떨어뜨려도 꾹 들어가네요,ㅠㅠ 사람이 안움직이며 살수가 없는데
    폭신폭신한 장판재질 이거 참 적응안되고 사람 미치겠네요,,,
    벽지는 더러우면 도배를 하면 되지만 물건 끌어내고 장판교체하기도 힘들고
    이렇게 싸구려장판은 정말이지,,,

  • 18. 맞아요..
    '12.2.7 9:04 AM (222.236.xxx.145)

    사람나름이겠죠 ~~
    제 친군.. 물론 전업이긴했지만 돌쟁이 애데리고 살면서 청소를 어찌나 열심히 했는지...
    이사나갈때 집주인이 보려왔다가 욕실,부엌 새로 공사했냐고 물어봤다는...
    정말 매일 욕실,부엌싱크대 닦았다고 하더라구요 ^^

  • 19. ㅁㅁㅁㅁ
    '12.2.7 11:07 AM (222.235.xxx.120)

    신혼부부...,애낳으면 똑같던데요..
    그렇다고 임신했냐 물어볼수도 없구요,,^^
    2년살다 나가라고 할수도 없구요..
    전 그냥 나이드신분들이 좋더라구여..
    두명...애들 출가시킨분들...

  • 20. 나는야 인간
    '12.2.7 11:32 AM (121.174.xxx.142)

    순전히 저의 경험에서 말씀드린다면
    신혼부부일때 정말 청소만 하는데, 4시간이 걸렸어요. 새벽 6시반에 일어나서 아침밥하고 설겆이하고 냉장고 위까지 청소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애낳고 지금은 애가 벽에 낙서하고 바닥에 물뿌리고..에효. 그거 이제 못따라 다니겠어요.
    애있는거 무시못해요. 설마하니 신혼부부가 붕붕카타고 문에 들이박고 그러겠어요.
    전세집사는데, 애가 여기저기 두드리고 박고 다니는데 제심정이 오그라들 심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63 혹시 홈밀이라고 반조리 식품 배달해주는거 드셔보신분계세요 5 요리못하는여.. 2012/02/13 2,862
70862 둘째산후조리문의드려요 2 둘째맘 2012/02/13 827
70861 공지영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ㅉㅉㅉ 2012/02/13 977
70860 ^^; 5 .... 2012/02/13 1,121
70859 애가 친구를 못사겨요 10 외로운 아이.. 2012/02/13 2,575
70858 아이가 발달장애가 있는데 학교에서 꼬집히고 차였어요. 18 어쩌죠? 2012/02/13 4,523
70857 떡볶이에 뭐뭐넣으세요? 23 떡보끼 2012/02/13 3,548
70856 컴퓨터를 오래 볼 수가 없어요.(눈영양제??) 4 영양제 2012/02/13 1,748
70855 소니 tx55 쓰시는 분들 어떤가요? 2 궁금 2012/02/13 487
70854 시할아버님 돌아가셨을 경우 휴가를 며칠 받을수 있나요? 3 효리 2012/02/13 797
70853 전력거래소나 증권거래소 이사장쯤되면 ... 8 궁금 2012/02/13 1,063
70852 <<급해서요ㅜㅜ>>광명역(KTX)에서 안양.. 10 광명역 2012/02/13 6,686
70851 아금니 금니이빨이 빠졌어요.물엿먹다가 4 재순맘 2012/02/13 1,408
70850 떡볶이 상차림에 낼건데, 미리해놓고 데워도 될까요 3 떡보끼 2012/02/13 1,174
70849 스마트폰 예금 추천해주세요 3 티끌모아태산.. 2012/02/13 501
70848 어떤 미친놈이.. 5 @@ 2012/02/13 3,540
70847 세무 상담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2 세무 2012/02/13 2,611
70846 지금 장터에 20년전에 예단으로 받은 밍크를 100만원에 판다고.. 49 고자질 아닙.. 2012/02/13 17,528
70845 스마트폰 개통후 궁금한거요....카카오톡 3 궁금한거 2012/02/13 1,540
70844 8세 남아 고열도 없이 온몸에 좁쌀만한 열꽃이.. 2 2012/02/13 1,940
70843 급]몸살 오한 두통 삭신쑤심에 지금 사먹을 약국약없을까요ㅠ 4 mm 2012/02/13 2,991
70842 네살 딸아이.. 동네 오빠들이 넘 귀여워해요 4 .. 2012/02/13 2,351
70841 양력 92년 1월 4일생인데,,몇살이라고 해야 하나요? 7 .. 2012/02/13 1,489
70840 아이 입술 위 인중 부분이 빨갛게 부르텄어요. 2 속상해 2012/02/13 1,129
70839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하고는 어찌 지내야 하나요>> 7 ... 2012/02/13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