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래도 신혼부부 세입자가 집은 제일 깨끗이 쓰겠죠?

세입자 조회수 : 3,937
작성일 : 2012-02-06 21:42:10
3월 중순에 전세놓고 이사갑니다.
아무리 아이들이 얌전한 집이라해도 신혼부부가 깨끗하게 쓰겠죠?
 
IP : 110.11.xxx.2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9:43 PM (59.29.xxx.180)

    아니요.
    청소 절대 안하고, 자기 집 아니라고 마구 쓰는 신혼부부도 많아요.

  • 2. 그래도
    '12.2.6 9:44 PM (221.133.xxx.133)

    신혼부부가 젤 나을거에요
    애들있는집보다요

  • 3. 윗분말씀처럼
    '12.2.6 9:44 PM (59.15.xxx.229)

    세입자를 봐야지...신혼부부라고 다 깨끗하게 쓰는거 같진 않이요
    혹여 반려동물이 있는지도 알아보셔요

  • 4. 사람따라
    '12.2.6 9:44 PM (1.251.xxx.58)

    깔끔한 사람이 들어와야지요.
    신혼은 방만 청소할수 도.

  • 5. ...
    '12.2.6 9:47 PM (182.208.xxx.23)

    삼국카페와 진중권은 다르답니다. 여태까지 자기 목소리를 내던 여성들이 순식간에 성의 대상화가 되었는데 가만히 있었어야 했을까요?

  • 6.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12.2.6 9:49 PM (219.250.xxx.77)

    예전에 처음으로 집샀다가 세주고 나왔는데, 신혼부부에 부인이 초등선생님이었어요. 아.. 집 깨끗하고 단정하게 잘 쓰겠구나 생각하고 내주었는데, 바둑판을 놓고 와서 찾으러 갔더니, 구정물울 뒤집어 씌어놨더군요. 청소를 얼마나 안하고 살았는지.. 완전 헉소리 났던 기억있습니다.

  • 7. ...
    '12.2.6 9:50 PM (218.236.xxx.183)

    저도 칼라에 달린 토기털 세탁기로 빨았는데 말짱해요 다 마르면 잘 빗어보세요 완전마르면 괜찬아져요

  • 8. 익명
    '12.2.6 9:53 PM (221.155.xxx.88)

    반성합니다 ㅠ.ㅠ
    신혼부부였지만 그 집 나올 때 이삿짐 센터 아저씨가 직장 다녔냐고 물어봤어요.
    저 전업주부였어요......

    깨끗한 세입자가 깨끗하게 씁니다.

  • 9. ...
    '12.2.6 9:55 PM (58.7.xxx.105)

    할머니 계신 집이 깨끗이 쓰죠.

  • 10. 맞벌이면
    '12.2.6 9:58 PM (59.86.xxx.217)

    바쁘고 힘들어서 집안일 못해요
    핑계일수도있겠지만... 개판인신혼부부들 많아요

  • 11. ㅋㅋ
    '12.2.6 10:01 PM (110.11.xxx.203)

    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요. 개판인 신혼부부 ㅎㅎ
    저 신혼부부만 찾았는데 듣고보니 어르신들이 깨끗하기 하지요. 우리 친정엄마, 시어머니 맨날 청소청소.

  • 12. ..........
    '12.2.6 10:02 PM (112.148.xxx.242)

    그런데 전 어르신꼐 세 줬다가 초상 치른적도 있어요.....
    건강하셨는데 갑자기 가시더군요.

  • 13. //
    '12.2.6 10:17 PM (121.186.xxx.147)

    저희 첫집 2년 채우고 집쥔이 아파트 팔려 내놨는데
    처음 본 사람이 샀어요
    그리고 주말마다 식구들 데리고 구경왔었구요
    두번째 살던집도 집 쥔이 팔려고 내놓고
    첫번째 본 사람이 샀어요

    둘 다 애기 없었을때고
    지금 우리집 애기 있고
    집 팔려고 못 내놓습니다
    청소 할 엄두가 안나요

    애기 없는 사람이 깨끗히 사용해요

  • 14. ...
    '12.2.6 10:32 PM (110.14.xxx.164)

    차라리 나이든 분이 나아요 애들 다큰 40대 이상 전업요
    정ㄹ은 맞벌이 부부들 엉망인 사람들 많아요

  • 15. 당근좋아
    '12.2.6 10:49 PM (180.69.xxx.87)

    사람나름인 것 같아요.
    저는 몇 해 전에 새집에 전세2년 살다 나왔는데, 나올 때 주인께서 깜놀...
    처음 들어갈 때랑 똑같이 넘 깨긋하게 썼다고...
    새집으로 들어간 거라 물때 끼는 것까지도 정말 신경쓰며 살았거든요...
    음... 넘 남 좋은 일만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천성이 그런데..

  • 16. ...
    '12.2.6 10:58 PM (124.5.xxx.200)

    진짜 사람나름...
    새로 입주한 정말 새집에 아이 없는 신혼부부라 계약했더니, 강아지가 온 도배지를 다 박박 뜯어놓았음.
    부동산 실장님이 이건 세입자가 원상복구 해 놓아야 할 정도라고 했더니,
    우와, 그 부인이 거짓말 안보태고 게거품물고 달려들었음...
    남편이 민망한지, 부인 내보내고 돈 주면서 절대 자기가 돈 냈다는 말을 부인에게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고 감.
    이렇게 얼척없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 17. ............
    '12.2.7 12:10 AM (58.239.xxx.82)

    가는곳마다 집깨끗이 쓴다고 더 살으란 소리도 들어본 사람인데요
    이번 집은 첫입주네요,,예전집은 마루바닥에 기스날까봐 조심하며 살았는데 그때가 차라리 괜찮았구요
    지금 아주 싸구려 장판이라 책만 떨어뜨려도 꾹 들어가네요,ㅠㅠ 사람이 안움직이며 살수가 없는데
    폭신폭신한 장판재질 이거 참 적응안되고 사람 미치겠네요,,,
    벽지는 더러우면 도배를 하면 되지만 물건 끌어내고 장판교체하기도 힘들고
    이렇게 싸구려장판은 정말이지,,,

  • 18. 맞아요..
    '12.2.7 9:04 AM (222.236.xxx.145)

    사람나름이겠죠 ~~
    제 친군.. 물론 전업이긴했지만 돌쟁이 애데리고 살면서 청소를 어찌나 열심히 했는지...
    이사나갈때 집주인이 보려왔다가 욕실,부엌 새로 공사했냐고 물어봤다는...
    정말 매일 욕실,부엌싱크대 닦았다고 하더라구요 ^^

  • 19. ㅁㅁㅁㅁ
    '12.2.7 11:07 AM (222.235.xxx.120)

    신혼부부...,애낳으면 똑같던데요..
    그렇다고 임신했냐 물어볼수도 없구요,,^^
    2년살다 나가라고 할수도 없구요..
    전 그냥 나이드신분들이 좋더라구여..
    두명...애들 출가시킨분들...

  • 20. 나는야 인간
    '12.2.7 11:32 AM (121.174.xxx.142)

    순전히 저의 경험에서 말씀드린다면
    신혼부부일때 정말 청소만 하는데, 4시간이 걸렸어요. 새벽 6시반에 일어나서 아침밥하고 설겆이하고 냉장고 위까지 청소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애낳고 지금은 애가 벽에 낙서하고 바닥에 물뿌리고..에효. 그거 이제 못따라 다니겠어요.
    애있는거 무시못해요. 설마하니 신혼부부가 붕붕카타고 문에 들이박고 그러겠어요.
    전세집사는데, 애가 여기저기 두드리고 박고 다니는데 제심정이 오그라들 심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63 중학생딸 영양제나 비타민 칼슘등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3/16 1,766
82662 영국인에게 불고기 식사대접..82덕분에 너무 잘 치루었어요. 감.. 1 .. 2012/03/16 1,538
82661 학교가서 청소라도 해야하는걸까요? 5 초등 1학년.. 2012/03/16 1,265
82660 송지효 예쁜가요? 58 ... 2012/03/16 11,931
82659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 김순자후보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8 나거티브 2012/03/16 1,057
82658 저 좀 혼내 주세요... 2 나쁜딸ㅠㅠ 2012/03/16 843
82657 어린이집 보내니 신세계가 있긴 하네요^^:;; 5 애기엄마 2012/03/16 2,462
82656 김재철의 뻔뻔함...뭘믿고 저러는걸까?? 9 닥치고선거 2012/03/16 2,729
82655 오늘만 같아라에 견미리집 거실에 있는 검정색 서랍장 어느 브랜드.. 드라마 가구.. 2012/03/16 2,392
82654 멍게비빔밥 맛있게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9 멍게쟁이 2012/03/16 2,721
82653 새누리비대위 여성비하 발언, 석호익 취소요청 1 세우실 2012/03/16 483
82652 이공계쪽으로 뛰어나면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현상은요 4 질문 2012/03/16 1,697
82651 급질..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권 사용? 4 초보 2012/03/16 890
82650 남동생이 환갑 지나신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여행 2012/03/16 1,165
82649 손수조는 닭그네의 가미가제같은 느낌... 4 이명박의헌법.. 2012/03/16 741
82648 맛간장이나 양념장 같은거 보관하는 밀폐유리병,, 추천해주세요~ 9 밀폐유리병 2012/03/16 1,503
82647 암보험 3 88888 2012/03/16 969
82646 해를 품은 달...처럼 산다는게 무슨뜻일까요? 8 ^^ 2012/03/16 2,631
82645 휴대폰 받기만 하는 사람에게 제일 좋은 요금제는 뭐가 있나요 1 .. 2012/03/16 1,304
82644 저 아들하나 있는데 딸만 있는 엄마가 이거 왜 보여주나요? 40 .... 2012/03/16 11,882
82643 오늘 여의도로 다들 오실꺼죠? 8 엘가 2012/03/16 1,025
82642 개봉한지 석 달 좀 넘은 분유 어른은 먹어도 될까요?^^; 9 웬일이래 2012/03/16 2,473
82641 성찰없는 이명박 정권 '악마적 광기' 섬뜩하다" 3 단풍별 2012/03/16 1,161
82640 일본여행 6 toto 2012/03/16 1,666
82639 단란주점이나 여자 나오는 술집..가는 남편.. 1 술집 2012/03/16 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