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띨래미 생일인데요...

ㅎㅎㅎ 조회수 : 555
작성일 : 2012-02-06 21:36:29

중1 딸래미맘입니다.

사실 생일은 2월말인데요,  항상 봄방학 기간이라 친구들과 생일파티 한번 제대로

못했어요.

 

오늘 딸아이가 이번주 수요일 종업식 전에 자기 생일파티하면 안되냐구 묻네요.

그래서 어떻게할까하다가 문득 아는 엄마가 지난 5월 딸아이 생일에(중1) 돈으로

줘서 알아서들 떡볶이 먹고 노래방에 갔다고 하는 말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엄마가 돈을 줄테니 방과후에 친구들과 즉석떡볶이집에서 떡볶이 먹고

노래방가서 노래 1시간하고 롯데리아에서 아이스크림센데이 사먹고 6시전에

헤어지라고 했네요...

 

원래 집에서 할까도 생각했지만 6명정도 친구들이 오면 부산스러울 것 같기도 하고

딱히 컴퓨터외엔 놀이문화도 없구....

4만원정도 주고 놀라고 하려는데 남편이 노래방부분에서 태클을 거네요...

(저도 노래방은 싫지만 워낙 할게 없어서)

 

아이에게 돈주고 저렇게 생일해보신 분 계세요?

교육상 안좋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IP : 118.37.xxx.1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6 9:40 PM (211.237.xxx.51)

    고딩 올라가는 딸아이가 있는데
    요즘 대부분 친구 생일파티라는거 가면 저렇게 하는것 같더라고요.
    1차로는 생일 맞은 친구가 한턱쏘기
    파스타도 먹고 부페도? 가고 하더군요..
    2차로는 노래방 가거나 영화보기..

    저희 아이도 친구생일에는 그렇게 했고요.....

    작년 5월 저희아이 생일에는 학기중이라 저희집에서
    친구들이 케익사온거 가지고 노래부르고 케익 잘라먹고..
    제가 저희 아이한테 제 카드 주고 친구들하고 근처 니네가 좋아하는 곳 가서..
    저녁먹고 학원가라고 했더니 김밥천국이라는곳에서 치즈떡복이를 아이들 머릿수대로
    사줬다고 하더군요..

  • 2. ...
    '12.2.6 10:38 PM (110.14.xxx.164)

    중학생이면 돈 받아서 지들끼리 놀고 싶어하던데요
    우리 아인 초 5 때. 엄마들이 데리고 가서 노래방에 먹을거 넣어주고 두시간 놀게 해봤는데 좋아했어요
    일반 노래방이 아니고 가족 학생들이 많이오는 이층 ,환하고 악기 있는곳이고
    카운터에서 보이는 방, 유리문.
    가끔 잠파도 하는데 저녁으로 같이 김밥 재료 준비해주면 지들이 싸서 먹고 게임좀 하다가 누워서 얘기 하는거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08 저는 해를 품은 달은 도저히 못봐요 4 무서워요 2012/02/29 2,052
76207 프로폴리스는 천식,꽃가루알러지있음 3 먹이면안되나.. 2012/02/29 4,742
76206 저 집 진짜 맛있대!!친구들 끌고 갔는데...ㅠㅠㅠ 3 해품달 이야.. 2012/02/29 1,958
76205 방사능을 쫓는 사람들[1] 1 고양이하트 2012/02/29 861
76204 나경원남편과 박은정검사 무슨 사이인가요?? 4 나꼼수다들으.. 2012/02/29 1,889
76203 한가인 코 모공때문에 집중감 제로 13 .... 2012/02/29 12,107
76202 남편 냄새 좋으세요? 46 -_-;;;.. 2012/02/29 12,183
76201 죽음이란거...... 5 2012/02/29 1,714
76200 오늘 해품달에서 한가인이 병풍 친 이유는? 4 ... 2012/02/29 3,365
76199 태양의 신부 내용 중 궁금해요 3 태양 2012/02/29 1,342
76198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1 죽염 2012/02/29 265
76197 tax fee bill 차이점과 용례를 설명좀 부탁드려요 5 영어궁금증 2012/02/29 625
76196 클러치 검정이 제일무난할까요? 3 .. 2012/02/29 1,095
76195 중 2 역사 자습서랑 문제집 2 추천요망 2012/02/29 833
76194 나꼼수 7회 공유 좀 해 주실 분.. 5 나나나 2012/02/29 591
76193 악!!해품달...ㅠ.ㅠ 11 아...쫌!.. 2012/02/29 3,461
76192 뭘 잘 못 먹는 친구가 놀러온다는데 반찬을 뭘 해주죠.... 13 님들... 2012/02/29 2,100
76191 5세. 대형 어린이집 vs 유치원 1 계속되는걱정.. 2012/02/29 4,194
76190 청소기 추천해 주세요~!!꼭 부탁드려요 2 청소기 2012/02/29 860
76189 한가은 정말 욕나오네요 24 심하다 2012/02/29 8,914
76188 한가인 대사 빵 터졌어요! 19 2012/02/29 12,436
76187 나경원 남편 기사 하루 사이에 65개 나왔네요 세봤음~ 5 저질청탁 2012/02/29 1,759
76186 조마조마 아싸! 2대0 3 .. 2012/02/29 559
76185 일본 유학가는 딸 침구는 어떤게 좋을까요? 28 바람이 2012/02/29 4,083
76184 제일 후회되는일..-.- 11 .. 2012/02/29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