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살 5살 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음... 저는 자존감도 낮고 우울증도 있는데 (우울증 상담받고 있습니다.)
저의 문제중 하나가, 첫째 아이를 너무 근심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떤 말을 하면,
다 ~ 내가 이런 태도를 보여서 저런거야...
.... 아이는 부모의 거울인데.... 다... 내가 잘못했구나.. 어쩌지
이런 불안감이 굉장히 크고 그것이 저에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예로.. 현재 아이가 놀이치료중인데...
진흙탕 같은 곳에 자기 배가 빠졌는데, 구조선들이 왔지만 그들도 다 빠져서.. 죽었답니다.
현재... 제 마음이 그런 진흙탕 같습니다.
그래서 놀이치료 선생님께 그 말을 들었을때... 너무 우울하고 자책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엄마... 이전에 내가 내 마음이 튼튼해져야... 아이도 마음이 튼튼해 지는것을...
제 마음이 튼튼해져야겠습니다...
선배맘님....
어떻게 하면 아이를 아이 그대로 인정하게 할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내 마음.. 내 생각에 빗대여 나의 아이를 바라보지 않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