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방인데 제가
라식수술 받을려고 서울 강남으로 진출(?)해요..
수술받고
강남에 근무하는 동생에게 서울역 까지만 데려다 달라고(?)했는데
올케가 연락와서..(수도권 살아요)
형님 도저히 수술당일은 못내려 간다고
근처 모텔 잡고 하루 쉬다가 가야한대요...
자기가 나온다고 하네요(조카도 어려요)
그래서 수술끝나고 저녘먹고 모텔에서
자고 다음날 수술결과 확인하고 가기로 했는데요..
올케가 같이 있어주다가 밤에 동생이 퇴근하면 같이 집으로 가겠대요..
마음씀씀이가 너무 고맙잖아요..
전
그런데 신세지고 싶지가 않은데(동생네니까 더욱)
라식수술 받아본 올케가 저렇게 걱정을 하는것을보니
혼자선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죄송하네요..말이 너무 길었죠?
이런경우에..
올케에게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까요?
조카 선물이라도 사서 들고 가야하는지
아님
호의를 부담스럽지 않게 갚을 방법 뭐 없을지...
조언좀 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