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록 너무 좋은 사람이 많네요.
수강하는 곳에서 첫 날 자기 소개 하는데, 어찌나 말이 많은지 딱 싫더만..
알고보니 그 만큼 정이 많더라구요.
정이 많아서 오지랖 넓어 보여 가끔 피곤케는 하지만..
요즘 그렇게 남에게 속 보이며 잘 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을까요..
실은 첫 인상에서 좋게 봤던 사람은 알고보니 그저 그렇고..
첫 만남으로 어떻게 할 나이는 지났지만..
그래도 언제나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즐겁고 신선하네요.
올해도 좋은 새 사람들 많이 생겨서 수첩에 친구가 더 늘어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