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살이 안빠져요 어쩜 좋은가요..

비만여자사람 조회수 : 4,414
작성일 : 2012-02-06 17:24:56

살이 엄청나게 쪘어요..

키가 165정도 인데 몸무게는 90키로를 육박해요.

저도 이렇게 찐줄 몰랐고

얼굴이 작은편이라

사람들도 이렇게 돼지인줄 몰라요.

다들 나가봤자 6-70키로겠지 생각해요.

원래 뼈가 굵기도 하고요.

지금 2주동안 다이어트를 했어요.

생애 최초로 다이어트를 하는거에요

원래는 날씬했거든요.. 지금 몸무게의 반도 안나갔어요.

조금씩 조금씩 나도 모르게 찐게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저도 2주전 몸무게 재보기전까진 제 몸무게가 많이 나가봤자 70키로 정도라고 생각했을정도로 둔하고 바봅니다.

우선 제가 계속 먹는 습관이 있어서

그 습관을 고치고 위를 작게 만들려고 굶고있습니다.

2주정도 굶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운동과 병행하려고요.

지금 2주간 정말 아침만 조금 먹고 굶었는데 ( 중간에 토마토나, 계란 흰자. 샐러드 ( 소스빼고 ) 등 아주 소량 섭취 )

2주간 딱 2키로 빠졌네요...

헙... 어떻게 이럴수 있죠?

전 못해도 5키로는 빠질줄 알았는데...

전.. 살이 안빠지는 몸이 되어버린걸까요?

어떻게 하죠?

어떻게 해야 이놈의 살을 뺄수 있을까요?

아이도 있고 회사도 다니고.. 해서 따로 운동을 다닐수 있는 시간도 없고...

전 어떻게 빼야할까요

살빼보신 분들 제게 알려주세요...

 

IP : 116.33.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5:28 PM (116.126.xxx.116)

    헬스 자전거라도 하나 사셔서 밤에 한시간씩 타세요.
    이게좋다 저게좋다 보다는
    일단 뭐라도 하는게 가장 좋답니다.

    적게 먹으면 빠지게 언젠가는 되어있어요.
    그게 근육이냐 물이냐 지방이냐는 문제겠지만요.
    너무 굶지 마시고 실천하세요.

    건강이 문제지 우리가 연예인 될려고 살빼는건 아니잖아요.

  • 2. 굶으면
    '12.2.6 5:31 PM (220.116.xxx.187)

    나중에 요요로 100 넘게 찍을 수 있어요. 원래 드시던 거에서, 안 좋은 거는 빼고, 좋은 거도 양을 줄이면서 운동 하셔야죠.

  • 3. 고비
    '12.2.6 5:32 PM (211.209.xxx.210)

    다이어트도 고비가 있어요...님은 지금이 고비인것 같구요...
    중요한건...굶는다고 빠지는게 아니에요..굶으면 수분만 빠질 뿐입니다...몸도 상하구요...
    운동하셔야하는데요.......운동하면서 지방을 태워야하는데 운동할 시간 없으시다니 말씀드려요...
    따로 운동을 하는게 아니구요..생활속 운동을 실천하세요...
    세수할때,샤워할때,설겆이할때,청소기 돌릴때.....걸을때.....모든게 운동이라고 생각하시고 복부에 힘 주시고 하세요...복식호흡하시구요..자기전....일어났을때 스트레칭 크게 하시구요...
    하루 24시간 운동한다 생각하시고 몸을 괴롭히세요..
    그리고 먹는건......삼시세끼 챙겨드시되,,,,,칼로리 적은걸루 반식하세요...
    과자 인스턴트,밀가루 금지,과일도 조금만...
    이렇게만 해보세요......한달만 해보심 5~10킬로 빠집니다......
    경험자에요..

  • 4. 아령맘
    '12.2.6 5:33 PM (64.234.xxx.125)

    잠을 충분히 주무시나요?
    저도 원글님처럼 나도 모르게 미친듯이 몸무게가 늘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충분한 잠을 잘 수없이 피곤함 업무가 원인이엇네요
    그리고 야식
    잠을 안자고 있으면 먹게되거든요 ㅠㅠㅠ

    일을 그만둔 지금 저절로 살이 빠집니다
    요인은 지나치게 규칙적인 세끼식사
    그리고 열시면 칼같이 자고 다섯시에 일어납니다
    운동안하고 여섯시에 저녁먹어요

    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나머진 다이어트하던대로 해보세요
    살 빠질거에요

  • 5. ㅣㅣ
    '12.2.6 5:37 PM (180.231.xxx.49)

    부자패밀리님이 올리신 방법대로 걷기 운동해보세요.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운동이 되는 느낌이 와요.

  • 6. 되도록
    '12.2.6 5:48 PM (115.143.xxx.25)

    굶지 마시고, 지금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무조건 식이요법인데 그냥 하루세끼를 밥 반공기씩만 드세요
    천천히 걷기 운동하시구요

  • 7. ~~
    '12.2.6 5:50 PM (163.152.xxx.7)

    탄수화물 거의 없다시피 줄이시고
    채소 많이 단백질 적당히
    그리고 운동하세요. 걷기부터
    운동만이 방법입니다.
    나이 들수록 대사율이 떨어져서
    먹는거 줄이는 것 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또 다시 쪄요.

  • 8. 아쿠아
    '12.2.6 6:00 PM (61.33.xxx.171)

    2주에 오킬로면 한달이면 십킬로인데 그렇게 살빼는거 만만하지 않죠. 한달동안 많이 먹는다고 십킬로 찌는거 쉽지 않잖아요.하물며 살빼는건 더 어렵죠. 이주 이킬로면 한달 사킬로. 그렇게만 계속 빠져도 성공이죠. 물론 중간에 정체기도 오지만 좌절하지 않고 계속하면 빠집니다. 그리고 식단 너무 부실해요

  • 9. chiro
    '12.2.6 6:00 PM (110.11.xxx.200)

    다음웹툰 '다이어터' 꼭 보세요. 거기 여주인공이 님이랑 같은 몸무게인데
    살 빼는 과정을 아주재밌게 그려낸 이야기라.. 강추~~

  • 10. 절대
    '12.2.6 6:06 PM (122.34.xxx.74)

    무작정 굶지 마세요. 첫 다이어트 굶기부터 했다가 폭식 오고 몇키로 빠진 거 원위치는커녕 더 불어나고 몸은 더 빼기 힘든 상태로 바뀌고요. 100키로 넘는 초고도비만인 사람들 체험 읽어보면 첨부터 그랬던 거 아니고 7-90키로대에서 심한 다이어트~요요 사이클 몇번 타다 그리 됐더군요. 지금 첫단추 되게 위험하게 꿰신 거 같아 걱정됩니다.

    위에서 추천하신 대로 반식 다이어트나 부자 패밀리님 방식 걷기(이거 마사이 워킹이에요. 도서관에 책있을테니 빌려보세요) 다음웹툰 다이어터(주인공이 딱 원글님 몸무게에서 시작) 참고하시고요. 천천히 붙은 살 하루아침에 빼려하다가 결과적으로 더 찌게되는 악순환 시작하지마시고 멀리보고 차근차근 시작하시길.

  • 11. 진짜
    '12.2.6 6:12 PM (89.74.xxx.219)

    굶어서 빼는 건 다시 먹는 순간 요요 오구요. 탄수화물, 염분 줄이는게 힘들지만 그래도 공복감 없이 빨리 빠져요.
    조금씩 자주 드시는게 더 낫구요.

  • 12. ...
    '12.2.6 6:21 PM (113.10.xxx.109)

    처음엔 식사량만 줄이시고 굶으시면 안되요.
    2주정도 천천히 먹는량을 반으로 줄이시고 그 담에 본격적인 운동시작하세요.
    지금은 맨손체조정도의 스트레칭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셔서 그동안 안쓰던 근육을 풀어주세요.
    다이어트의 기본은 내가 하루종일 뭘 먹었나 적는거에요.
    정말 먹는 양이 많을거에요.
    배고프시면 물 마시세요. 물도 천천히 드세요.
    마른여자들이 저 많이 먹어요 하는건 다 거짓말이에요.
    그들 몸에비해서 많이 먹을 순 있겠지만
    절대적인 양은 뚱뚱한 사람이 적게 먹는다는 양보다 적어요.
    먹는 양을 적으셔서 내가 얼마나 먹고있는지를 인지하는게
    90kg이시고 다이어트가 처음이시면 살이 쫙쫙 빠져요.
    그러다가 요요가 오기시작하면 다시 찌고 빠지고를 반복하다가 잘 안빠지는 몸이 되는 거에요.
    여름전에 꼭 성공하세요!

  • 13. ..
    '12.2.6 7:11 PM (59.5.xxx.169)

    차를 꾸준히 드세요...아무리 살이 안빠지는 체질이라도
    더이상 살이 찌는건 예방해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87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꼭 답변 좀 해주세요 5 기독교 2012/03/08 1,087
80486 영화 본 시리즈가 8월 개봉이네요 4 ㅎㅎ 2012/03/08 932
80485 삼성 너무 싫어하지 마세요. 21 일본은망하는.. 2012/03/08 2,924
80484 탐앤탐스에서 스터디모임 할 수 있나요? 3 사람없는오전.. 2012/03/08 1,441
80483 입학 첫날, 둘째날 다 울고온 아들녀석... 10 훨훨날아 2012/03/08 2,346
80482 MB 원전세일즈 탈날까봐? 국정원 '일 방사능 경고등' 4 저런 개새 2012/03/08 1,035
80481 첫돌된 아기 부분발작에 대해 알려주세요.. 고민 2012/03/08 1,133
80480 집중력 없는 아이 바둑시키면 좋아질까요? 15 초등4학년 .. 2012/03/08 3,421
80479 안양시 동안구 관양지구근처 혼자지낼집 전세정보 부탁드립니다. 4 세네모 2012/03/08 1,274
80478 식탁보가 자꾸 흘러내릴때 고정방법?? 6 식탁보 2012/03/08 3,092
80477 대문글 딸글을 보고 2 나도 딸이다.. 2012/03/08 1,215
80476 이제 스마트폰 사려니까 3g 내리막길 인가요.? 6 고민 2012/03/08 1,773
80475 암웨이하시거나 잘 아신분 부탁드립니다. 3 암웨이 2012/03/08 1,208
80474 백금 리세팅 비용이랑 디자인등 궁금해요 4 백금반지 2012/03/08 1,972
80473 밑에 랑방, 한섬 얘기가 나와서.. 7 2012/03/08 3,882
80472 저녁 6시경이면 악쓰고 우는 아기.. 어떻게 하나요? 4 ........ 2012/03/08 4,498
80471 학교가 어이없어서...... 32 고려지킴이 2012/03/08 11,903
80470 스트레스받으니 뒷목 땡겨요..병원은 무슨과를? 4 궁금이 2012/03/08 5,056
80469 초딩 잘나갔던 아이들...그후 26 경험맘 2012/03/08 12,730
80468 현관 번호키 고장 잘나나요? 6 호나이 2012/03/08 4,494
80467 안경을 찾다찾다 없어 학교 그냥갔어요 ㅠ 4 아들아~ 2012/03/08 936
80466 애 셋은 기본이다 (좀전에 라디오에서) 라고 하지만,요즘 세상에.. 24 아무리 2012/03/08 2,530
80465 원글삭제합니다. 입학실날부터 청소하는 엄마와 지시하는 선생님.에.. 29 찾습니다. .. 2012/03/08 3,043
80464 부자패밀리님.. 저도 질문이 있습니다. 5 ^^ 2012/03/08 1,635
80463 고려대 근처 아파트 전세 4 별바우 2012/03/08 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