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일욜 시어머니 생신이라 식구들이랑 오리고기를 먹으러 갔어요.
시동생. 시누이. 우리부부..그리고 시어머니.
자리배치는 우리아이가 시동생네아이를 좋아하고 같이 앉고 싶다고해서 시동생부부랑 아이있는데서 먹었어요.
저희는 시어머니. 우리부부. 딸. 그런데 아이가 그러는데 껍데기만 빼서 삼촌이 줬다고 하네요. 우리아인 오리껍질도 잘먹고 고기도 잘 먹는데, 시동생딸은 껍질을 안먹어서 껍질떼고 살코기만 주고 우리아인 그 껍데기만 줬데요.
저도 봣는데. 가위로 잘라서 주는지 알았더니..
이거 서운한거 맞나요. 남편에게 말했더니. 뭐 오리는 껍데기가 맛있는거라고..
그래도. 전 서운한데. 시동생부부가 얄밉고, 어떡해 표현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