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두까는 방법을 이제 알았네요

열쇠 조회수 : 5,451
작성일 : 2012-02-06 16:33:02

호두하면 망치나 무거운걸로 산산조각내서

흩어진 파편들 사이로 알맹이 골라먹는것도 일이었는데..

무식하게 호두깰려고 망치 찾는 저를 남편이 흐흐흐

웃더니..이리가져와봐..하네요

일자드라이버로 호두입구부분(복숭아로 치면 줄기있는부분)을

가볍게 쑤셔넣어 드라이버를 살짝 돌리니

무슨 상자열리듯이 반으로 쪼개지네요..

10살인 우리딸도 가볍게 여네요

아우~ 신세계네요..ㅋㅋㅋ

 

학습지 선생님 오셨길래 땅콩이랑 호두드시라고 내어드리면서

호두를 그렇게 까서 드리니 아주 신기해 하시네요..

저만 몰랐던거 아니였나봐요...ㅎㅎㅎ

IP : 118.47.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2.2.6 4:37 PM (121.166.xxx.80)

    더 쉬운 방법이 있는뎅....ㅋㅋㅋ
    안가르쳐드립니다....드라이버까지 동원 안하셔도 되는뎅...

    가르쳐드릴까말까...

  • 2. ..
    '12.2.6 4:38 PM (211.58.xxx.174)

    아..잊고 있었는데
    덕분에 생각났어요~~
    전 넛트 으깨는 기구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 3. 첫 댓글님!
    '12.2.6 4:43 PM (110.12.xxx.110)

    더더 쉬운방법 정보 공유좀 해주세요^^*
    남편이 호두깨고 온 집안 엉망진창 만들어놨어요ㅠ

  • 4. ㅋㅋ
    '12.2.6 4:47 PM (220.116.xxx.187)

    그냥 주방에 있는 도구로 반 쪼갤 수 있는데 ㅋㅋㅋ

  • 5. 주방용 가위
    '12.2.6 4:53 PM (117.53.xxx.248)

    손잡이부분 안쪽에 양쪽으로 톱니바퀴모양의 홈이 있죠? 호두를 그 사이에 끼우고 힘을 주면 쉽게 깨져요.

  • 6. 기냥 우리집 남편
    '12.2.6 4:54 PM (1.251.xxx.58)

    호두까는 거 사오라고 몇년째 말했더니...이게 잘 없어서..
    어느날 봤다고....사오지 했더니..

    한...참 지난 어느날 사왔더라구요.

    두둥.....


    그거슨,,,, 뚝배기 집는 도구

    이거 아니잖아..했더니 무안한지...얼굴벌개져가지곤 신경질을 내더라구요.
    그거 버렸네요.결국.

    반 갈라지면 어떻게 꺼내먹나요?

  • 7. 더불어 묻어서
    '12.2.6 4:54 PM (220.93.xxx.197)

    그러면 껍질잣은 어떻게 까면 되는지 혹시 아시는 분?
    냉동실 넣어 놓고 바라만 보네요.

  • 8. 드라이버
    '12.2.6 5:31 PM (59.15.xxx.229)

    아....그렇게 까면 되는군요
    가위에 톱니...그걸로 하다가도 손 다칠뻔한적이 있어서 잘 안쓰게되던데요

  • 9. 어머..
    '12.2.6 6:00 PM (110.14.xxx.102)

    꺆~~~~~~~~~~~~~~~~~~넘 좋아요.

    첫댓글님...제가 아는 다른 카페가서 인용해도 되나요?
    좋은 소식이라 들려드리고 싶어요^^

  • 10. ㅎㅎㅎ
    '12.2.6 6:34 PM (221.133.xxx.133)

    감사합니다. 첨알았어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11 자주 빨아대도 되는 이불은 머 있을까요? 2 골치아픈 이.. 2012/05/14 1,457
108910 오늘만 같아라...너무 슬퍼요 3 ;; 2012/05/14 2,009
108909 제사는 왜 안없어질까요? 16 .. 2012/05/14 3,749
108908 며느리가 반반 하고 맞벌이 하고 그대신 행사는 각자 하자면 76 막질문 2012/05/14 11,741
108907 속초에서 혼자 놀기 적당한곳 없을까요? 1 여행 2012/05/14 1,287
108906 욕실 샤워부스 안에 면도거울(?) 직접 달아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2/05/14 1,475
108905 이증상들 장염인가요? 배가 넘아파요. 2 배아파요 2012/05/14 1,687
108904 가장 끔찍했던 기사.....3살난 친딸 성폭행..고작 7년. 52 깻탱이 2012/05/14 15,565
108903 스승의날인데.. 1 시연맘 2012/05/14 1,014
108902 아이가 올봄들어 계속 몸을 긁어대요 걱정 2012/05/14 910
108901 당권파 분신감행이란 글과 관련하여.... 11 유채꽃 2012/05/14 1,780
108900 코*롱 스포츠 브라 괜찮나요?? 2 ... 2012/05/14 1,047
108899 지산 락페스티벌.. 5 마음 2012/05/14 2,466
108898 집에서 교구 프리수업하시는 분들은 어떤과정으로 하게 되는걸까요?.. 4 교구 2012/05/14 1,335
108897 시골집에 개맡기면 다 죽어나오는........ㅠㅠ 39 초무심?? 2012/05/14 7,002
108896 일부러 들리게 말하지마세요 3 왜그러심 2012/05/14 2,404
108895 딸아이키우는 지혜를 구해요. 3 피아노 학원.. 2012/05/14 1,274
108894 속보)통진당 당권파 분신감행 4 분신사바 2012/05/14 2,033
108893 해외 여행 추천해주세요 3 ... 2012/05/14 1,295
108892 아이허브 클렌저 추천해주세요. 세타필처럼 순한 걸로요!! 5 아이허브 2012/05/14 2,901
108891 가슴이 타들어가는 것같은 억울함(기독교인만) 5 녹색 2012/05/14 1,900
108890 미 쇠고기 '근거없이' 안전하다는 정부…믿으라는 방송3사 3 yjsdm 2012/05/14 733
108889 이력서 6장 쓰고 실망하면 안되겠죠? 3 백조 2012/05/14 1,649
108888 콩국물 쉽게 만드는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6 햇빛가루 2012/05/14 2,898
108887 집안의 아버지와 딸들 18 82cook.. 2012/05/14 4,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