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하면 망치나 무거운걸로 산산조각내서
흩어진 파편들 사이로 알맹이 골라먹는것도 일이었는데..
무식하게 호두깰려고 망치 찾는 저를 남편이 흐흐흐
웃더니..이리가져와봐..하네요
일자드라이버로 호두입구부분(복숭아로 치면 줄기있는부분)을
가볍게 쑤셔넣어 드라이버를 살짝 돌리니
무슨 상자열리듯이 반으로 쪼개지네요..
10살인 우리딸도 가볍게 여네요
아우~ 신세계네요..ㅋㅋㅋ
학습지 선생님 오셨길래 땅콩이랑 호두드시라고 내어드리면서
호두를 그렇게 까서 드리니 아주 신기해 하시네요..
저만 몰랐던거 아니였나봐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