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만든 목화솜 이불이 18년째 입니다.
결혼해서 분가하기까지 10년 정도를 거의 보관만 하다가
솜 다시 틀어서 요/이불 세트로 2세트에 이불 하나로 만들어서 8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그간 간간히 일광소독은 했지만 각종 먼지나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을것은 확실할거 같아요.
그냥 솜 이불 그만 버리고 새 이불 사서 산뜻하게 사용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화학솜보다는 목화솜 사용하는게 더 나을까요?
문득 따뜻한 햇살을 보니 칙칙한 목화솜을 정리하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