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정리 했네요..

바느질하는 엄마 조회수 : 3,347
작성일 : 2012-02-06 15:55:50
어젯밤에 애들 재우고 그간 맘만 먹고 있던 주방정리 해치웠습니다.

아..정말 거짓말 좀 보태서 한 리어카는 버린듯 싶어요.

뭐 그리 많이 쑤셔박아놓고 살았는지..

이디서 주면 좋다고 받아온 컵이며 플라스틱 그릇이며..

짝도 맞지 많고 뚜껑 깨먹은 냄비며.. 심지어 젖병도 나오더군요..다 버렸습니다.

남편이 뭘 그리 버리냐 잔소리 하던데 대꾸도 안했네요.

결혼 10년..

이제 버릴거 버리고 정리 좀 하고 살려구요..

신발장이랑 이불장도 노려보고 있는데 언제하나..

어쨌든 버렸으니 이제 다시 쟁여놓지 말아야죠..^^

이제 애들도 어느정도 크고..버릴거 과감히 버리고 정리 좀 하고 살려구요..



결혼 10년동안 아이 둘 낳고
IP : 122.35.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느질하는 엄마
    '12.2.6 3:57 PM (122.35.xxx.4)

    흐미 폰이라 글이 이상하게..수정도 잘 안되네요..ㅠㅠ

  • 2. 저도
    '12.2.6 4:04 PM (59.15.xxx.229)

    어젯밤에 정리 쫌 했어요
    수납공간이 적은것도 아닌거 같은데....그릇들도 별로 없는데
    늘 정리가 안되고 수납이 잘 안되네요
    정리 수납의 달인이 되고파요
    빌트인 가스렌지 밑에 닦는다고 설치다가 손만 베이고...ㅠㅡㅠ

  • 3. 저도저도
    '12.2.6 4:11 PM (14.43.xxx.97)

    10년전부터 있었던 나무 그릇 (과일 같은거 담을 수 있는), 커다란 유리접시... 근데 10년간 한번도 안썼더라구요...
    사은품으로 받은 제각각 유리컵.. 싸구려 머그컵.. 각종 플라스틱 통들..
    이런거 싹 버렸어요.
    그래도 아무 불편함이 없어요.

  • 4. ....
    '12.2.6 4:28 PM (119.69.xxx.194)

    정리하실때는 남편이 집에 없을때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잔소리 듣지않고 할수 있어요.

  • 5. .....
    '12.2.6 4:41 PM (180.230.xxx.22)

    이불을 몇년 안쓴거 버려야 하는데 혹시나 손님이 올까봐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 6. 윗님
    '12.2.6 5:25 PM (112.169.xxx.238)

    유리뚜껑 말씀이신지요?
    15.3cm
    28.2cm 버릴려는거 있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82 너무 빨리 읽어요. 4 엄마표영어 2012/03/13 726
81381 한그릇 음식 뭐 즐겨드세요? 19 저녁준비 2012/03/13 4,313
81380 MBC, 노조 집행부 전원 재산가압류 신청 논란 “악질적 노조탄.. 8 세우실 2012/03/13 1,000
81379 법원 정말 대단한듯...허아.. 법원 2012/03/13 738
81378 홍삼 어디서 사서 드세요? 7 부실 2012/03/13 1,795
81377 정말 열심히 모은 5000만원 어떻게 할까요 4 푸른하늘 2012/03/13 3,010
81376 강아지출산질문이요?? 3 ??? 2012/03/13 1,227
81375 그냥.. 위로받고 싶어요 13 인생의 한 .. 2012/03/13 2,900
81374 국비무료학원 출석 안하면 자비 내야 되나요? 5 ... 2012/03/13 1,383
81373 고추를 된장에 박은거... 1 된장 2012/03/13 1,832
81372 칼슘영양제 잘 챙겨드시는 분들은 정말 가려움증이 없으신가요 1 . 2012/03/13 1,749
81371 항상 노이즈 마케팅은 사람을 사로잡는듯.. 티비 보면서.. 2012/03/13 541
81370 위염에 마누카꿀이 좋다고 하는데... 4 2012/03/13 3,569
81369 뭘해도 촌스러운 절 위해서 핸드백 하나만 추천부탁드려요.. 7 .. 2012/03/13 2,560
81368 여전히 미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죠? 13 간식아~ 2012/03/13 2,709
81367 책추천 1 입원 2012/03/13 851
81366 TV프로그램 글씨 표시가 커졌으면 좋겠어요. 짜증 2012/03/13 491
81365 헐 민주통합당 후보경선 모바일투표 보이스피싱인줄 알고 꺼버렸는데.. 3 ... 2012/03/13 665
81364 도깨비방망이 어떤 게 좋아요 3 도깨비 2012/03/13 1,588
81363 떡 맛있게 하는집 알려주세요 2012/03/13 739
81362 자궁 물혹이나 근종 복강경으로 수술해보신분께 질문요... 12 ㅠㅠ 2012/03/13 30,144
81361 오늘 가방을 하나 질렀는데 불량이에요... 모래언덕 2012/03/13 803
81360 우리 아들 어떻게 해야하나, 도움좀 주세요. 베이커리 2012/03/13 804
81359 미국에서 한국 코스트코 회원권 갱신방법 8 미쿡 2012/03/13 8,012
81358 책추천해주세요 마음이 헛헛해요 5 2012/03/13 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