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가 밥달래요.

ㅋㅋ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12-02-06 15:50:35

저는 애견을 키우지만 요즘 같이 추운날 길고양이들을 생각하면 불쌍하네요.

가뜩이나 경계심이 많아서 먹을꺼 줘도 사람 잘 안따르고 가끔 지나가는거 보면

못먹어서 부었는지 얼굴이 퉁퉁부어 있고 요즘 같이 추운날은 음식쓰레기도 꽁꽁 얼어

있어 먹을 수도 없을텐데... 이런걸 생각하면 우리 강아지 사료줄때 고양이 사료랑 물떠서

주차된 자동차 밑에 넣어놓는데요.

신기하게두 매일 차밑을 확인해보면 사료가 조금씩 줄다가 어느세 사료가 비워져 있으면

사료 그릇이 길바닦에 엎어져 나뒹굴고 있는데...아무래도 길고냥이가 밥달라고 신호

보내는것 같아요.ㅋㅋ 특별히 저한테 고맙다고 쥐나 바퀴벌레 그런거 아직 선물로 받은적은

없지만...밥다먹었다고 사료 달라고 밥그릇 엎어놓은거 보면 가여우면서도 귀엽네요.ㅋㅋ

IP : 121.135.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참회원
    '12.2.6 4:16 PM (110.45.xxx.22)

    맘이 이쁘세요~~복 받으실 거예요^^
    그나저나 밥달라고 땡강부리는 냥이들 귀엽네요 ㅎㅎ
    좀만 기둘리시면 통통하게 살찐 생쥐 한마리 선물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 2. 맘이 고우신 분
    '12.2.6 4:34 PM (124.50.xxx.164)

    얼굴이 퉁퉁 부은 것은 아마 짠 것을 먹고 물을 못 먹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신장이 망가져 사람으로 치면 신부전에 걸린듯 해요. 관절도 쑤시고 몸 움직이기도 힘들고 얼굴 몸 다 퉁퉁 붓죠. 길가다 마주칠 때마다 참 애잔해요.

  • 3. 그렇게
    '12.2.6 10:15 PM (221.163.xxx.60)

    밥 주면서 정들고 애잔해지고 그러네요.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12 도우미아주머니 오셨는데, 반일의 경우도 이런가요? 5 휴.. 2012/03/01 1,875
76511 ↓↓ 건너가세요-- 나경원의원 성형전 모습 (충격)-- 5 바이러스 2012/03/01 1,981
76510 오늘 카페에서 본 웃기는 여자... 8 별달별 2012/03/01 2,971
76509 메일을 핸드폰으로 보낼 수 있나요? 1 알려주세요 2012/03/01 523
76508 나경원의원 성형전 모습 (충격) 4 나경 2012/03/01 13,603
76507 스켈링 4 ... 2012/03/01 1,408
76506 편부 편모슬하에서 자란 분들 쫄지마세요. 2 2012/03/01 1,456
76505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프로그램 엔딩타이틀이 넘 익숙한데 2 한국인의 밥.. 2012/03/01 1,086
76504 선물받은 백화점 과일세트 너무 맛이없어요 ㅠㅠ 3 12345 2012/03/01 1,334
76503 (급) 고인의 옷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 9 불효녀 2012/03/01 17,691
76502 분당 내정중학교 & 정자중학교 고민인데요 6 귀국맘 2012/03/01 2,444
76501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3 @ 2012/03/01 1,825
76500 세탁시 다른옷에서 물든거 1 표독이네 2012/03/01 2,341
76499 지금 kbs2 한번 보세요..노스페이스 옷에 대한 이야기 나오네.. 14 지금 2012/03/01 2,770
76498 문래초등학교 2학년 6학년 준비물 4 전학생 2012/03/01 1,469
76497 이 음식 이름이 뭔가요? 5 음식이름. 2012/03/01 1,558
76496 한쪽머리가 찌릿! 하고 일정간격두고 아픈건 편두통인가요? 5 편두통? 2012/03/01 4,069
76495 한국말하는고양이 4 고양아~사랑.. 2012/03/01 891
76494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너무 챙피하네요 39 진상녀 2012/03/01 12,378
76493 닭발곰탕 끓일 때요... 1 ^^ 2012/03/01 3,297
76492 제가 명절이 싫은이유.... 16 123 2012/03/01 3,386
76491 얼마전 낸시랭이 2 ~~ 2012/03/01 1,563
76490 요즘같은 간절기에는 뭘 입어야하지요? 6 2012/03/01 2,171
76489 그린화재... 4 nn 2012/03/01 726
76488 아빠의 빈자리 12 ㅜ ㅜ 2012/03/01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