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층에서 청소기 밀면

드륵드륵 조회수 : 6,992
작성일 : 2012-02-06 15:48:49
아래층에 드르륵 드륵 청소기 밀고 다니는 소리가
그대로 다 들리나요? 다른 집도요?

제가 층간소음에 예민한 것은 아니고... 윗층 청소기 소리가 너무 티나게 들리길래(바퀴 굴러가는 소리)
저희 집도 그렇겠지 싶어서 휴일이나 저녁에는
청소기 안 쓰거든요 (윗집도 대체로 그럼)

이렇게 청소기 바퀴 소리 들리는 게 정상인가요?
다른 층간 소음이 심한 아파트는 아닌데 유독 청소기 바퀴 소리만 유난하네요
IP : 211.196.xxx.17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려요
    '12.2.6 3:59 PM (112.187.xxx.29)

    그래서 새벽이나 늦은밤에는 청소기 안돌리는게 좋죠..저희는 아예 청소기는 안돌리고 물걸레질만 하는집이라 패스지만서도...우리 윗집은 새벽6시만 되면 청소기 돌립니다..그 시간에 일어나시는 모냥이에요~7시만 되도 참아주련만 이거는 알람이 따로 읍네요...ㅋㅋㅋ..

  • 2. ..
    '12.2.6 4:05 PM (125.240.xxx.2)

    어제 일욜 오전 11시정도 청소기소음 들리구요.저도 되도록이면 조심하려구요.늦은밤, 이른아침 피해요.
    그리고요...
    우리윗집 제발 이불 베린다에서 털지 마세요.일요일마다.
    더러워요.. 여름엔 우리집에 다 들어가요. 털, 피부가루,등등

  • 3. ...
    '12.2.6 4:07 PM (211.246.xxx.105)

    전에 집은 장판이었는데 강화마루 깔린집으로 얼마전 이사를 왔어요. 그랬더니 제 청소기 미는 소리가 드르륵 드르륵 바퀴밀리는 소리가 나네요. 전 집에선 몇년 살동안 못느껴본 소리거든요. 아마 아래층에 들리겠지요. 저희집에서도 윗층 청소기 소리 들리구요.

  • 4. 22
    '12.2.6 4:09 PM (210.218.xxx.25)

    저는 청소기본체를 들고 밀어요..

    한손엔 청소기 다른한손엔 청소기본체요~ ㅎㅎ 그래야 저도 좀 소리가 덜나는것 같아서요^^

  • 5. 울집도 강화마루
    '12.2.6 4:17 PM (59.15.xxx.229)

    윗집이 청소기를 안돌리는건가....청소기바퀴소리 들어본적이 없어요
    여기 층간소음 심하다고 난리인데...이웃을 잘 만난걸까요??
    저도 이른아침이나 저녁먹는 시간 지나면 청소기 안돌려요
    밑에집이 맞벌이라 저녁때까지 아무도 없어서 그런지 뭐라하는 얘긴 들어본적이 없네요

  • 6. .....
    '12.2.6 4:17 PM (180.229.xxx.71)

    우리 윗집 아짐은 엄청 깔끔하신지 하루에 청소기 세번은 돌리는것 같아요.
    첨엔 드르륵 소리가 무척 거슬렸는데 저는 제게 최면을 겁니다.
    거슬리지 않는 작은 소음이다, 들어줄만한데 뭐.. 하면서
    그러다보니 지금은 아 또 깔끔한 아짐이 청소를 하시는구나 하며 그럭저럭 넘어갑니다.
    전 전업이고 성격상 비자루와 걸레를 더 잘들고 다니는데 아마도 우리집이 청소기 돌리면
    아랫집도 들리긴 할거같아요.

  • 7. ^^
    '12.2.6 4:17 PM (221.164.xxx.175)

    예 들려요~ 드르륵 드르륵~ 청소기 흡입구 부분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소리 장난 아니구요.
    저희는 애들이 어려서 과자가루 조각조각난 색종이들 치운다고 수시로 돌리는 편이라 아랫집에
    눈치보여서 흡입구 브러쉬 교체했어요. 솔달린 플라스틱이라 가볍고 드르륵 소리도 안나서 좋네요.
    이제는 우리윗집 아주머니에게 얘기해주고 싶어 죽겠음.....ㅠㅠ

  • 8. ㅂㅂㅂ
    '12.2.6 4:18 PM (1.242.xxx.130)

    다 들려요

  • 9. ......
    '12.2.6 4:22 PM (114.206.xxx.94)

    저도 그 드르륵 소리 뭔지 한참 동안 몰랐어요.
    종일 나는 거 아니고 새벽이나 밤중에 나는 것도 아니니 신경은 별로 안 씁니다만
    청소기 소리가 다 들리는 거 알고 깜짝 놀랐어요.

  • 10. ㅎㅎ
    '12.2.6 4:23 PM (58.123.xxx.240)

    저희 윗집은 항상 밤 10시면 청소기 돌리세요. 맞벌이인건지.. 하여간 부지런도 하시지..꼭 10시에 돌리시더라고요. 첨엔 윽? 했는데
    뭐.. 요즘은 그런가부다 해요. 어차피 청소기 소리라는게 20분 넘지 않으니까요.

  • 11. 블루
    '12.2.6 4:29 PM (116.122.xxx.160)

    전 아예 청소기본체를 손으로 들고 다니면 해요..왜냐면 아랫층 할머니가 청소기 돌리고 있는데 올라와서
    집에서 무슨 구르마 끌고 다니냐고... 그 뒤로 청소기 사용 자주 못하고 하더라도 들고 다녀요.

  • 12. 아랫집소리도
    '12.2.6 4:29 PM (203.238.xxx.22)

    올라와요
    청소기 소음은 아래윗집 양쪽에 다 들려요
    저는 가능한 아침10시 이후, 저녁 6시 이후는 안쓰는데
    다른 집들은 에티켓이 없어요
    자기들 하고 싶은 때 아무때나...

  • 13. dma
    '12.2.6 4:51 PM (175.113.xxx.4)

    아래윗집 드르륵드르륵 미는 소리 다 들려요. 집이 조용하고 신경 쓰면 잘 들리죠.
    저도 아홉시 넘으면 핸디형으로 간단하게 빨아들여요.
    아마 본체 바퀴랑 헤드부분 미는소릴거 같더라구요.

  • 14. 청소기
    '12.2.6 5:09 PM (124.56.xxx.129)

    요즘 몸이않좋아 많이 누워있는데 드르륵 드르륵 심하게 들리네요.

  • 15. ㅋㅋ
    '12.2.6 6:15 PM (118.37.xxx.105)

    저흰 아파트 모두 강화마루 시공인데 청소기 소리 엄청 크게 들려요...그런데 그게 사람 나름인지라 그동안 저희 윗집 세번 바뀌었는데 이번엔 정말 듣도보도 못한 청소기 소리가 들리네요..끼기긱 끼기긱 쿠~웅 쿠~웅..아마 청소기 밀면서 물건을 옮기며 하나봐요...게다가 청소한번시작하면 공룡발자국소리내며 전초전으로 왔다갔다하면 정리를 하시는지 원~~~ 청소시간이 한 세시간이상 걸리네요...거기다가 스팀청소기 미는 소리까지 버버벅거리며 다 들리니 정도에 지나친 생활소음이긴 하지만 생활소음인지라 뭐라할수도 없고...원하는 것은 제발 하루에 한번만 청소하시고 일요일에 가족이 모여 식사하고 런닝맨보는 오후6시부터 8시까지만 피해줬으면 하는데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것 같은데 일요일은 꼭 그시간에 도리네요...ㅠㅠㅠ...

  • 16. 전에 윗집
    '12.2.6 7:01 PM (14.58.xxx.106)

    매일 하루 두번 오전 12시 밤 12시에 청소기 졸려주시고, 오전 11시에 이불 털어주시고,싸우는 건지 야단을 치는 건지 가끔 새벽 2-3까지 청소년 아이랑 소리지르면서 울부짖는 소리....이사오니 속이 다 션해요.
    아참 게다가 밤마다 아저씨 베란다 나와 흡연에 가래침까지 뱉어주심...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53 정수기 필터... 안드로로갈까.. 2012/02/09 643
67652 나경원 1억원 맞다잖아요. ㅎ 11 캡슐 2012/02/09 9,833
67651 털이 너무 많이 빠져요 ㅠㅠ 1 타임 코트 2012/02/09 700
67650 2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2/09 604
67649 한인 입양딸로 뮤직비디오를 만든 미국 유명 여배우.. 4 ㄷㄷ 2012/02/09 2,721
67648 저..일해도 될런지요..조언 부탁드립니다. 7 고민녀 2012/02/09 1,111
67647 회사사택으로 월세 계약할때 명시할게 잇나요? (무슨 말씀이라도 .. 솔이바람 2012/02/09 530
67646 초컬릿 유통기간 지난것 먹어도 될까요? 1 아까비 2012/02/09 1,897
67645 스마트폰 있으니 인터넷을 끊어도.. 3 ... 2012/02/09 1,090
67644 명탐정코난 영문판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까요? 2 샤론 2012/02/09 912
67643 내 아빠 내가 챙기겠다는데 잘못된건가요? 41 2012/02/09 8,036
67642 그 어린애가 어떻게 북한을~~ safi 2012/02/09 554
67641 산채나물 전문 아주머니(?) 2 Estell.. 2012/02/09 1,148
67640 이웃 사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14 손님 2012/02/09 3,132
67639 해를 품은달 관람연령대 5 홍영이 2012/02/09 843
67638 냉동해서 먹어도 될까요?.. 4 과메기 2012/02/09 590
67637 해품달 때문에 생활이 안 되네요. 12 훤이야~~ 2012/02/09 2,011
67636 <제인에어> 완역본 추천해주세요 ... 2012/02/09 798
67635 2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09 630
67634 공지영작가 트위터 접었네요 32 www 2012/02/09 2,937
67633 나이 서른다섯 넘어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면 말리시겠어요&quo.. 14 2012/02/09 3,807
67632 1년정도 단기로 월세 사실 분 없으세요? 4 단기임대 2012/02/09 1,437
67631 40넘은 동생 시집 못가게 한 것 같아서요. 133 후회스럽습니.. 2012/02/09 17,746
67630 초등전학 7 질문 2012/02/09 1,278
67629 외국 거주 경험있으신 분들에게 물어요. 솔직히 우리나라 부동산 .. 23 알고싶어요^.. 2012/02/09 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