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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동네 우체부 아저씨때문에 스트래스에요 ㅠㅠ

...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12-02-06 15:30:46


남들은 우체국 택배로 받으면 더 좋다고 하는데, 저는 왜 우체국 택배로 받을 일이 생기면 스트레스 부터 올까요 ㅜㅜ


우리동네 우체부 아저씨는 이동네 아주 오래하신 터줏대감이신 것 같은데

너무 유도리 없이 일하시고....자기 주장이 강하십니다. ㅠㅠ


2년전쯤에 제가 등기나 택배를 집에서 많이 받을 때가 있었어요. 거의 이틀에 한번은 택배사가 올때였는데..

그리고 번역일을 하는지라 새벽에 일을 많이하고 아침에 자서 오후 12시~1시에 일어나는게 패턴이였거든요.

다른 택배사 기사님들은 항상 문앞에 택배 두고 가셨어요. 제가 배송요청란에 그렇게 적어두기도 했고

그러면 둘다 윈윈이라.. 저도 택배 언제올지 맘 안졸여도 되구, 택배기사님들도 그냥 전화없이 집앞에 두고 가시면 편하시고..

저희집이 2층이라 1층대문 열고 계단올라와서(거의 항상 열려있어요) 꺽으면 2층에 저희집 밖에 없어서 올라올 사람은 저희 식구 (그것도 두명)밖에 없어요. 그래서 사람이 집에 있건 없건 그냥 전화 없이 2층 대문앞에 두고 가면 되는지라

다른 택배분들은 항상 그냥 올라와서 두고 가시고 저도 계단소리 듣고 좀있다 나가서 수거해오고 그랬거든요

1층에도 집이 하나밖에라 그 1층문을 열고 들어올 사람도 몇명 없고 2층 계단을 올라오는 사람은 저희 식구 2명, 그리고 택배아저씨들 밖에 없는 상황인거죠.

근데 우체부 아저씨는 항상 꼭 전화해서 집에 있냐 없냐 막 따지시는 목소리로....

제가 "그냥 집앞에 두고 가세요~ 2층에 올라올 사람 아무도 없어요~" 해도  매번 올때마다 문을 쾅쾅 두드리신다거나 아님 전화하시거나 그러셨어요. 그래서 우체국으로 받을게 있으면 올때마다 부담이였구요..

한번은 제가 자고있는데 그날은 2층 현관문이 모두 열려있었나봐요. 엄마가 나가시면서 안잠구신거죠.
우체부 아저씨가 집 문을 열고 현관 안으로 들어왔는데 열어둔 방문으로 제가 자고있는게 보이니까 "아직까지 자면 어떻하냐"고 한심하다는 듯하게 말하고 택배 두고 가시거나..

어떤때는 제가 자느라 벨소리나 문 두두리는 소리를 못들은날이 있었는데, 옆옆집에 사는 엄마쪽 먼 친척집에 등기를 맡겨놓고, 어떤 부재 스티커나 전화도 안줘서 그런 등기가 왔는지도 몰랐을 때가 있었어요.
그 친척이랑 친하지도 않아서 두집 떨어져 있는 곳에 살고 있는데 일년에 한번 지나가다가 얼굴 볼까 말까한 사이거든요. 근데 그 집이랑 우리집이랑 친척인지 도데체!!!!! 어떻게??? 알고 그집에 맡겨놨으며, 맡겨놨으면 맡겨놨다 전화라도 줘야지 아무말도 없이... 정말 기암 할 일이였죠.
그래서 그 친척분이 몇일 있다가 저희집으로 그 등기를 전해주로 왔던.. 
사실 그냥 부재중이면 집앞에 놓고 가면 되는 일이였거든요. 항상 제가 그걸 바랬었구요..

그래서 그 이후 우체국으로 뭐 받는일 있으면 더욱 스트래스 받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외국으로 일하러 1년정도 나갔었는데 그 동안은 집으로 받을 물건이 없으니까 한동안 저희집에 등기나 택배올일이 별로 없으니까 자주 오던 우리집에 안오셨겠죠~

그리고 제가 귀국하고 요즘 다시 가끔가다 우체국으로 등기나 택배를 받을 일이 있는데(예전만큼 자주는 아니고 한달에 한 두개 정도요), 요즘은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낮에는 항상 집에 사람이 없는 부재중 상태가 많습니다.
저번에 집에 아무도 없을때 택배때문에 전화하셨길래 집앞에 두고가시라고..낮에는 거기 계단에 올라오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그렇게 강조에 강조를 하며 통화를 했어요 (당연히 아주 친절하게 말씀드렸죠..)


근데 이제는 그 아저씨께서 집에 부재중이면 아예 전화도 없이 반송시켜 버리시네요. 그냥 집앞에 두고 가면 되는데..
저번에 오는지도 말랐던 등기가 반송되었다고 보내는분께서 연락을 하셔서 반송이 되었다는걸 알았구요.

오늘도 우체국 택배로 보냈다는 화장품을 받기로 되어있는데 그것때문에도 그렇고 겸사겸사 집에 일찍 왔거든요.

근데 다른 택배사에서 온것 하나만 문앞에 있고...그 우체국 택배로 받을껀 없네요.
그래서 부리나케 택배 조회를 해봤더니 부재중으로 미배송 찍혀있어요. ㅠㅠ

택배 그냥 2층 대문 앞에 두고 가시면 되는건데, 우체국으로 뭔가 올일만 생기면 받기 전 날부터 예민해져있다가 항상 그 당일 제대로 받는일이 없네요..


전화할려고 해도 그것도 스트래스이고, 이 아저씨랑 통화하면 맨날 고함치며 따지시는 듯한 목소리라 피곤하거든요. 매번 그냥 집앞에 두고 가시라 해도 그것도 안해주시니....




이렇게 택배 받는일때문에 스트레스는 우체국 택배밖에 없고.. 오늘도 이 택배를 다시 처리할려니 왜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말할 곳도 없고 여기다가 넉두리 하고 갑니다 ㅜㅜ 

요즘 집에 항상 사람 있기 힘들잖아요. 그것도 낮에... 아파트처럼 경비실은 없으나 그것보다 더 정확하고 편한 2층 대문앞에 두고 가는 시스템이 우리집엔 있는데 왜 그걸 안해주실까요


아저씨한테 전화할 생각 하니 너무 피곤하네요..내일은 반송 안하고 제대로 집앞에 두고 가주실까요? 제가 그 화장품 받을 수 있을까요? ㅠㅠ 왜 이렇게 우체국 택배 받을때만 신경이 예민해지게 만드는지...ㅠㅠ
IP : 112.158.xxx.1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가
    '12.2.6 3:39 PM (124.53.xxx.156)

    물건 분실되면 아저씨 책임이거든요..

    다른 택배회사는 지입제라서 분실시 회사가 책임을 안지고
    배송직원이랑 알아서 하라고 미뤄버려요
    배송직원들은 배째고 ㅠㅠ
    소비자만 미치죠

    우체국은 회사직원이라서 일단 회사가 책임지고
    그 담에 직원에게 불이익이 가는 식이예요..
    그러니 아저씨는 그렇게 하는거죠
    소비자가 놓고 가라고 했어도 나중에 말 바꿀수도 있고
    결국 손에 안쥐어준 직원 책임이 젤 크니까요

    그래서 우체국아저씨들은 절대 밖에 안놓고 가시더라구요
    특히 주택은 완전 무방비니까요

    일어나셔서 받으시는수밖에요.. 그게 원칙이니 ㅠㅠ

  • 2. 그 아저씨가
    '12.2.6 3:39 PM (119.70.xxx.162)

    아저씨가 안 잠근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이나
    잠 잔다고 잔소리를 한 것은 오버이긴 합니다만

    일처리는 제대로 하는 거죠.
    지금껏 아무 일이 없었다고 해도
    항상 아무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 안 하구요.
    만약 아무 일이 생기기라도 한다면? 그땐 어쩌시려구요.

    그러니 집에 낮에 아무도 없으면
    대신 받아줄 곳을 물색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일처리 제대로 하시는 분에게 뭐라고 할 소리는 아닌 듯

  • 3. ㅇㅇ
    '12.2.6 3:40 PM (211.237.xxx.51)

    원래 원칙이 우체국 택배는 반드시 사람의 손에 쥐어줘야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그 우체국택배는 그게 원칙이래요..
    다른 택배사는 해달라는대로 해주기도 하지만 우체국택배는 안해주더군요.
    누구든 (옆집 아줌마든 경비아저씨든 본인이든 가족이든)반드시 사람 손에 쥐어주고
    그게 누구인지를 적어놓게 되어 있나봐요..
    원글님도 답답하시겠지만 우체국택배의 특성을 좀 이해하시길

    하지만 아무리 현관문이 열려있다고 해도 열어주지도 않았는데 우체국택배분이 집안까지 들어오고
    뭐 자는걸 들여다보고 ㅉㅉ 했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그건 강력하게 항의하셔야 해요.. 세상에..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문단속도 꼭 잘하셔야 하고요(어머님이 너무 안일하신듯; 여자 혼자 자고 있는 집에
    문을 안잠그고 나가셨다니 그거야 말로 기함할일이에요)
    열어주지 않았는데도 집안에 침입했다면 의도가 불순한거죠..

  • 4. 그게
    '12.2.6 3:40 PM (218.233.xxx.99)

    우체국 직원들은 정규직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른 택배와 좀 다른 분위기더라고요.
    저도 등기가 자주 오는 편인데 문을 쾅쾅은 기본이고 몇번 얼굴 봤다고 친하다 생각했는지..문 빨리 안열어준다고 블라블라... 월급을 많이 받아서 기가 당당한가 보다하고 생각해요.

  • 5. 우체국택배를 좋아하는이유가
    '12.2.6 3:40 PM (115.178.xxx.61)

    정확한 배송과 분실위험이 적기때문일수도 있어요

    우체국택배기사님의 문제가 아니고 우체국택배시스템이 집앞에 절대 그냥두고

    못가는 것일수도 있어요 집앞에 두고갔다가 문제생길일도 생각해야하는거 아닌지..

  • 6. 제대로
    '12.2.6 3:42 PM (119.70.xxx.162)

    일처리를 하는 분에게 툴툴거리실 필요는 없죠..-.-

  • 7. ...
    '12.2.6 3:42 PM (119.201.xxx.192)

    요즘 택배올때 다들 전화하고 집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던데요..그 아저씨가 특별히 잘못되었단 생각 안들어요.

  • 8. 그럼
    '12.2.6 3:44 PM (123.111.xxx.244)

    님께서 기사분께
    혹여나 분실이 돼도 절대 책임을 묻지 않겠다, 는 말씀을 해보시던가요.
    우리집쪽에 오시는 우체국 기사분도 일단 아침에 언제쯤 간다 문자 보내시고
    도착 전에 또 전화하시고 그러더라구요.

  • 9. 그래도 일하는데
    '12.2.6 3:4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유도리가 없는 분이네요
    전화 통화해서 문앞에 두어 달라고 하면 다들 그렇게 하시던데....
    분실해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하면 안될려나요.

  • 10. 우체국
    '12.2.6 3:52 PM (219.251.xxx.135)

    우체국 택배 쪽은 꼭 서명 같은 것 받지 않나요?
    저희 동네 우체부 아저씨도 꼭 일찍(오전 9시쯤) 오시고
    막 아는 척 하고 그러세요 ;;
    (저도 번역일 하거든요. 일거리를 다 택배로 많아서, 집에 택배가 많이 오는 편인데,
    이 아저씨만 꼭 오랜만에 택배 오면 이사간 줄 알았네 뭐네.. 말이 많으세요. ㅎ)

    문앞에 놓고 가시라고 해도, 다음날 꼭 다시 들르시고...
    ..해서 사명감이 많으신 분인가 보다.. 했어요.

  • 11. ...
    '12.2.6 3:55 PM (118.46.xxx.123)

    택배가 오면 문자만 넣어달라고 하시고
    물건분실에 책인지우지 않겠다고 말씀하세요..

    우체국택배는 본인 직접 전달을 원칙으로 합니다

  • 12. .....
    '12.2.6 3:55 PM (180.231.xxx.49)

    저도 그런 적 있어서 우체부 아저씨한테 내가 분실책임 안 물을 테니 그냥 놓고 가시라고 했는데,
    그게 고객이 그렇게 말한 녹취 증거가 있어도 재판에서 진 적이 있다네요.
    (그렇게 말해놓고 재판 건 사람은 도대체 뭔지)
    그래서 절대 못해준다고...
    근데 지금 사는 곳 우체부 아저씨는 책임 안 져도 돼요~했더니 그냥 놓고 가 주시더라고요;;

  • 13. 은현이
    '12.2.6 3:56 PM (124.54.xxx.12)

    저희는 다른 택배 사에서는 사인을 안받지만 우체국 택배는 사인 꼬박꼬박 받아 갑니다.
    그래서 그런것 아닐까요?

  • 14. ...
    '12.2.6 3:57 PM (58.232.xxx.93)

    우체국 아저씨는 우체국 시스템에 맞게 일하는건데 ...

    우체국 택배는 아침에 문자가 와요. 오늘 도착하고 몇시부터 몇시 사이에 오신다고
    분실때문에 그런거잖아요.

    분실해도 괜찮은것은 아니잖아요.
    시스템에 적응해야죠. 뭐~

  • 15. 네..
    '12.2.6 3:59 PM (112.158.xxx.111)

    그 분이 원칙을 지키시는건 알겠어요. 그래서 저도 몇년동안 스트래스 받으면서도 매번 전화통화 하게되면 사정드리며 말씀 드린거구요.

    근데 이제 문제는 제가 회사로 출근을 해서 낮에 집에 사람이 없는데 부재중이면 전화라도 해서 저랑 통화를 하고 어떻게 한다 만다 말이 있어야 하는데 아예 전화도 안하고 그냥 부재 반송을 시키시더라구요.

    그니까 이제 이런 하소연 글을 쓸 정도로 스트래스 받아서 예민해지네요 ㅠㅠ

    근데 메뉴얼대로 일처리를 하신다고 하시지만..
    정말 낮에 따로 올라오는 사람이 없거든요. 몇년동안 수많은 택배물 받으면서 사고난적이 한번도 없고, 거기다 2층에 문이 하나 더있어요 복도라고 해야하나..
    1층 아주 큰 철문을 열고 들어오면 계단올라와서 꺽으면 반투명 사시로 된 문이 있고 그 안에 저희 집 현관문이 있고 그 사이에 작은 물건은 던져놓을 수 있도록 택배 놓고가기 너무 좋은 환경이에요. 보통 아이스박스처럼 큰 물건들은 반투명 샤시로 된 문앞에 놓고가고 작은것들은 이 반투명문과 현관문 사이에 던저두고 가거나..그 안에 던져놓으면 열쇠없이는 누구도 꺼내갈 수 없는데..
    좀 유도리있게 부탁한거 들어주셨으면 좋겠는데 그거 안해주시고 매번 일을 복잡하게 만들어 주시니까 좀 아쉬워서요.
    그리고 이제는 아예 부재중이면 전화도 없이 바로 반송 시켜 버리시니까..그분이 일처리 제대로 한다고 느껴지지 않으니 더 제가 예민한가봐요. ㅠㅠ

    오랫동안 하시는 분이라 동네 대장같은 느낌이 있으세요. 예전에 낮에 이분이 저희동네 뜨면 (조용한 동네인데) 그분 전화 통화하는 소리로 쩌렁쩌렁 울려서 제가 자다가 깨어나서 아 이제 우리집 오겠구나 싶어 받을 준비 단정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 16. 우체국에
    '12.2.6 4:05 PM (115.178.xxx.61)

    민원넣으세요 그리고 우체국직원분들 순환근무제로 알고있어요

    몇년되면 다른분으로 교체될겁니다. 그시기를 미리 민원으로 알아두셔도 좋겠어요.

    우체국아저씨의 유도리는 윈글님생각이신것 같아요

    초짜라면 윈글님 사정들어주겠죠. 하지만 몇번 당하고? 나면 그담부터는

    회사메뉴얼대로입니다.

  • 17. ...
    '12.2.6 4:20 PM (211.243.xxx.154)

    우리집에 오시는 우체부아저씨는 꼭 문앞에서 제 이름을 크게 부르시는데요. 김XX씨! 이렇게 부르시지않고 성을 생략하고 XX씨! 이렇게 불러서 민망해죽겠어요. 심지어 너무 친근한 말투로요. 한동안은 막 위아래로 훑어보고 그러셔서 몹시 불쾌한 표정을 몇번 지었는데요. 그건 좀 고쳐졌으나 찝찝하고 기분안좋은건 여전하네요. 저도 우체국에서 뭐만 오면 스트레스에요. ㅠㅠ

  • 18. 울동네 우체부는
    '12.2.6 4:38 PM (175.212.xxx.24)

    개인사업으로 등기우편을 많이 받는데요
    울집 초인종 누르고
    기다리지도 않고 문을 사람 나올때까지
    "쾅쾅쾅쾅....." 계속 두드리네요
    짜증도 나고 ...
    문을 열면 우체부 아저씨가 우리 집문을 더욱 활짝 열어서
    문밑에 걸림쇠까지 딱 제켜서 문을 고정 시켜놓고
    제가 수신 싸인 하면 그대로 (문을 그대로 놓고 ) 가 버려요
    볼때마다 너무나 얄미운데, 지금 계속 참고 있는 중이네요

  • 19.
    '12.2.6 4:38 PM (114.204.xxx.246)

    가끔은 내 형편만 생각하기보다는 한사람이 수백명을 상대 한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내가 불편해도
    이해가 될겁니다. 수백명이 원하는데로 해줄수는 없지요. 아무리 직업이라도........

  • 20. 어머님~~
    '12.2.6 5:38 PM (58.127.xxx.121)

    우리동네는 예전엔 기사님들이 오래는 하지 못하고 자주 바뀌었지만
    그렇게 유별나지는 않던데 이번에 와서 10년 가까이 하고 있는
    우체국기사는 윗분들이 하고 있는것과 거의 비슷하구요
    거기다 택배 받을때마다 어머님~~하고 꼭꼭 불러요
    또 물건 건너주면서 "어머님 되시구요"라는 말도 잊지 않고 하는데
    그 기사한테 택배 받은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찝찝해서
    되도록 우체국을 이용하는쇼핑몰은 피하게 되더라구요
    하다 하다 안 돼서 우체국에 전화하여 기사가 호칭을 이상하게 쓴다
    다른지역으로 보내줄 수 없겠느냐고 건의하니까
    그 국장이 확 잘라버려야 한다고 답하더라고요
    그 뒤부터 아직 하고는 있지만 이제 그말은 안 하더라구요
    하여간에 보기 싫은 기사 왜 그렇게 오래 하는지?

  • 21. ...
    '12.2.6 7:06 PM (121.168.xxx.43)

    원칙을 앞세워 좀 심통 부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음 부터 똑 부러지게 말씀하세요.
    안되면... 해당 지역 우체국에 말씀해보시구요.

    글 읽는 제가 스트레스 받을 지경이니.. 원글님은 오죽 하실까 싶습니다.

  • 22.
    '12.2.6 9:20 PM (211.41.xxx.106)

    원칙을 앞세워 좀 심통 부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22
    딱 윗님 말씀처럼 이 느낌 들었어요. 소설 같은 데 나올 심통스런 캐릭터 같아요. 표면적으론 잘못이 없으니 더 목청 크게 나오고 당하는 입장에선 그 유난스런 원칙에 죽을 맛이고...
    님 박복하시다고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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