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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1박2일 경복궁 넘 감동적이지 않던가요?ㅠ

감동경복궁!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12-02-06 15:00:36

어제 1박 2일은 마지막이라는 것도 있었지만..

정말 감동적이지 않던가요?

경복궁편..유홍준 교수님과 더불어..찬찬히 둘러본 조선왕조 600년의 역사를 거슬러올라가는 발걸음..

저도 경복궁 갔었지만..저렇게 많은 의미들은 미쳐 다 몰랐거든요

정말 좋은 방송내용이였어요 우리 조상들은 정말 위대했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구요

경복궁..정말 멋진 궁입니다..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왕비가 있었던 교태전과 뒷편의 아름다운 아미산 정원..꽃담길..

경회루에서 바라본 낙양각의 명작풍경들..

근정전과 용마루가 없던 왕의 침소..박석에 새긴 의미..

그 오래된 세월속에서..왜란과 큰일을 여러번 겪으면서도 그 고고한 자태를 잃지않고 있는 위대한 궁입니다

경복궁 안다녀오신분들 꼭 한번 다녀오시구요

어제 방송 1박 2일의 나영석피디는 정말 현명하더라구요 엽전 나눠주는 아이디어는 또 어디서 온건지? ㅎㅎ

너무 잼있고 1박 2일이 이렇게 끝난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흑

시즌2는..갠적으로 연출도 게스트도 다 너무 맘에 안들어..접었습니다.. ㅠㅠ

IP : 220.72.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3:17 PM (121.184.xxx.173)

    재미+교양을 다 갖춘 프로그램이 바로 1박2일....끝나는게 정말 아쉽네요.
    저희 집은 일요일은 남격하고 일박 보느라 외출했다가도 5시 이전에 집에 들어와요.
    무조건 본방사수합니다.

  • 2. 남편이 항상
    '12.2.6 3:17 PM (203.236.xxx.21)

    경복궁에 가보자고 하면
    뭐 볼게있다고!! 했는데
    물론 그냥 갔으면 아무 느낌이 없었을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세세한 설명을 들으니
    정말 대단하는 표현이 맞는것 같아요.
    내 유일한 낙이 일박보는건데...시즌1...아쉬워요.

  • 3. 저도
    '12.2.6 3:22 PM (203.142.xxx.231)

    어제 보면서. 잔잔하지만 너무 감동이었어요. 정말로 좋은 프로그램. 진짜로 저질스럽거나 외설스럽지 않고. 가족 모두. 남녀노소. 다 함께 보면서 즐길수 있는 몇개 안되는 프로그램인데.. 이게 시즌2로 바뀐다는데 너무 아쉬워요.

  • 4. ㄱㄱ
    '12.2.6 4:23 PM (175.117.xxx.139)

    좋았단 분들 많으셨어요.
    특히 경회루요.
    경회루 한동안 엄청 붐비듯 ^^ .

  • 5. 아는만큼
    '12.2.6 4:40 PM (112.150.xxx.101)

    경복궁에 가면 문화해설사(?)가 시간별로 무료로 약1시간가량을 돌면서 설명해 주세요.
    홈페이지에 보면 시간대가 있으니까 확인하시고 그분설명만 들어도 달리 보이더라구요.
    요즘은 문화유적지(?)나 박물관에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되있던데 미리 시간대 확인하고 가시면
    많이 도움되요

  • 6. 볼우물
    '12.2.6 5:13 PM (118.223.xxx.25)

    매우 감동적이고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근데 내용중 편안히 보내고싶어 만든 별궁에서
    명성왕후 시해...ㅠㅜㅠㅠ
    너무 안타깝고 슬프고 화나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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