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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낳고 6개월만에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

평온 조회수 : 6,869
작성일 : 2012-02-06 14:58:37

지금 임신중인 직장인이에요.

남편이 아기 낳고 6개월되면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의 5층에 이사가서 살자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내가 평소에 전적으로 아기랑 둘이 있는데, 엘리베이터 없이 유모차랑 아기랑 짐 들고 5층을 오르내리기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더니

형편이 안 되는 걸 어쩌냐고 그럼 대안을 말해보라며 화를 내더라고요.

본인은 많이 찾아보고 심사숙고해서 말한건데 대안도 없이 안된다고 한다면서요.

그게 힘들면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냐는데...

다르게 하자는게 아니라, 내가 힘들다는데 남편이 그런 식으로 말하는게 속상했어요.

 

어젯밤엔 싸우다 너무 화가 나서

한밤중에 집을 뛰쳐나와서 동네를 울면서 헤매다녔네요

배부른 임산부가 추운 밤에 울고 다니니 완전 구경거리됐어요-_-;

 

제가 키와 몸집이 작고 힘이 약해서 좀 힘들 것 같긴 한데

출산 6개월부터 애기 안고 5층 계단 다닐 만 할까요?

지금 임신해서도 계단 다니기 불안불안 한데 괜히 애기 안고 오르내리다 넘어질까봐도 걱정되고

유모차까지 끌고 다닐 수 있을지, 장은 어떻게 볼지 이래저래 걱정은 되는데

실제로 할 수 있는건데 지레 겁먹은건지도 모르겠어서 판단이 잘 안 되네요.

저는 아파트 안 살아 봐서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감이 없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가 출산휴가는 되지만 육아휴직을 오래는 못 써서 빨리 돌아가야 해서

조금이라도 아기 근처에 있으려고

어차피 전세집이니 전세 기한 다 되면 제가 다니는 회사 근처로 이사하려는 거거든요.

남편 회사도 멀지 않고... 그런데 저희 회사 근처 아파트들이 비싸다보니..ㅠㅠ

 

저는 집이 아무리 허름해도 그냥 회사 근처기만 하면 좋다고

주변 연립이나 그냥 주택도 좋다고 했는데...

남편 회사에서 전세대출 혜택 해주는 걸 하려면 아파트여야 하나 봐요.

그래서 아파트로 알아보려니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이 그나마  젤 싼가 보구요...

20년도 넘은 낡디낡은 18평 아파트지만;; 그래도 가깝게 있고 싶어요.

 

상황은 이해가 가는데

저더러 의견 말하면 참고하겠노라고 여러번 말했으면서

정작 내가 힘들 것 같은 부분을 말하면 자기가 심사숙고해서 알아본건데 뭐라 한다고 화를 내니

남편은 자기 맘 안 알아줘서 서운하겠지만

저는 저대로 제가 힘들 것 같은 부분 말해도 그냥 해야지 어쩌겠냐고 화내니 정말 열불뻗치네요...

 

5층 계단이 뭐 어떠냐 괜찮다길래 그거 괜찮은 니가 육아휴직하고 애 키우라고까지 말했네요.

남편네 회사는 육아휴직도 2년 되는데..ㅠㅠ 제가 돈벌어올테니 남편더러 키우라고 했더니

자기가 버는거 이상 벌어오라고 해서 그만큼 벌어온다고 했더니 투잡하냐고 잘도 하겠다고 비아냥거려서 더 폭발했네요.

 

저도 육아휴직만 안하면 올해 승진해서 남편 이상 벌 수 있는데, 육아휴직해서 승진 못하는 건데...이거 은근 속상해요.

사실 속으로 이래저래 마음 안좋은 것들이 많았는데 자기보다 돈 못벌거라고 미리 무시하는 반응에 정말 화나더군요. 올해까지 제가 더 많이 벌었는데...

부부사이에 정말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닌 일이 진짜 마음 쌩하게 하네요.

정말 독하게 계속 회사 다니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학위도 마저 따고 돈도 제 이름으로 좀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하소연이 너무 섞였습니다마는 요약하자면

육아휴직하고 혼자 아기 키우면서 살다가, 복직하고 회사랑 왔다갔다 할 건데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 출산 후 6개월부터 살 만 합니까 입니다.

 

저보다 인생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의 고견을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IP : 211.204.xxx.3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2.2.6 3:01 PM (59.15.xxx.229)

    1층을 알아보세요. 5층은 어린 아가있는 경우엔 많이 힘듭니다
    또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 층간소음 깨문에라도 힘들어요

  • 2. 세뇨리땅
    '12.2.6 3:02 PM (58.225.xxx.15)

    5층 살아본 사람으로서 ... 반대 한표 던집니다


    혼자 오르내리기도 힘든데...

  • 3. ..
    '12.2.6 3:02 PM (14.55.xxx.168)

    당연 힘들어요
    하지만 5층아파트에 5층만 있는게 아니니 1층 나오면 계약하시지요

  • 4. 저층
    '12.2.6 3:04 PM (124.49.xxx.4)

    차라리 저층이 훨씬 낫지요.
    전 아파트 2층인데도 유모차들고 오르락내리락 넘 힘들었어요.
    마트에서 장봐온것들 들고 올라가기도 힘들고
    생수며 쌀이며 배달시킬때도 (무거우것들) 눈치보이기 일쑤.
    2층에 엘리베이터 서게하려면 옆집 (계단식 아파트) 동의 있어야되는데 옆집이 동의안해줘서-_-;
    진짜 몇년 힘들다가 아이 다 크고 나니 이사가셔서 옆집 동의얻어 이제 엘리베이터 서는데
    별거 아닌게 정말 살것같아요-ㅂ-;

  • 5. @@
    '12.2.6 3:06 PM (218.54.xxx.171)

    에휴....심란하시겠네요...저같음 그냥 회사지원 생각 안하고 주택이나 빌라 갈랍니다......내 몸은 소중하니깐요...남편과 좋게 잘 얘기해 보세요...남편분도 심란한가 봅니다...예쁜 아가를 위해 화이팅!!!

  • 6. 정말 이럴래
    '12.2.6 3:08 PM (211.173.xxx.96)

    무릎아파요 발목도안좋고..저도반대에요

  • 7. 5층중에 5층살아요^^
    '12.2.6 3:14 PM (219.250.xxx.77)

    유모차는 1층 입구에 놓고 다니시면 되니까 별문제 없을 것 같은데,, 그리고 아기도 좀 힘들기는해도 왔다갔다하는데 큰 문제는 없겠는데요,, 전 추위가 문제에요. 보통 5층 아파트들이 오래된, 재건축을 눈앞에 둘 정도로 년식이 된 건물들이거든요. 저희 집도 30년 다되가요. 그래서인지 겨울되면 굉장히 추워요. 여름은 통풍이 잘되서 열대야가 있는 며칠빼고는 크게 어려움은 없는데. 난방상태가 어떤지를 좀 보고 이사하세요^^

  • 8. ㅁㅁ
    '12.2.6 3:18 PM (58.143.xxx.176)

    저희는 그래서 일층으로 이사했어요.
    계단 6개 올라오는 일층인데도 유모차랑 들고오려면 너무 힘든데 오층이라굽쇼?
    제가 반대한다고 뭐 되는것도 아니지만 반대요...!

  • 9. dd
    '12.2.6 3:23 PM (175.195.xxx.154)

    1층 알아보세요. 저는 3층인데 힘드네요. 유모차는 차에만 있죠...

  • 10. ...
    '12.2.6 3:29 PM (116.126.xxx.116)

    정말 대안을 내셔야겠는데요?
    1층이 더 저렴하다면..그런식으로.

    사실 애가 10킬로 넘어가면 안고 오르락내리락 하기 쉽진않죠.
    돈은 안되고 집선택의 여지도 없다면
    지역을 좀만 달리생각하심 안되나요?
    거리가 멀어져도 좀더싼 곳으로...

  • 11. 차라리
    '12.2.6 3:30 PM (124.53.xxx.156)

    1층을 알아보세요

    옛날에 엘리베이터 없는 3 4 5층 전부 살아봤음다

    체력 짱짱할때도 힘듭니다 ㅠㅠ

    3층정도까진 다닐만한데
    짐많은날은 쥐약이었어요 ㅠㅠ

    유모차 못올려요..
    1층에 묶어둬야하는데
    아파트에서 못하게 할수도 있고 분실위험있죠 ㅠㅠ

    속편하게 1층이 낫습니다

  • 12. ^^
    '12.2.6 3:33 PM (1.225.xxx.143)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이라고 못살 정도는 아니예요. 물론 엘리베이터 있는 곳에 비하면 힘들긴 하죠;

    임신때부터 아기 낳고 6개월까지 남편 회사에서 해준 사택에 살았는데,

    거기가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이었어요.

    전 아기는 아기띠로 업고 다니고, 유모차는 지하1층 주차장에 두고 사용했었어요.

    운동삼아 오르락 내리락 하니 그렇게 힘들진 않았네요.

    아기 6개월 무렵에 회사를 옮기면서 아파트로 옮겼더니, 사실 너무 편하더군요^^

  • 13. 반대반대
    '12.2.6 3:33 PM (222.109.xxx.209)

    3층에 돌된 아기데리고 살아봤어요.
    너무 힘들어요.ㅠ 유모차 1층에 놔뒀다가 잃어버리기도 하고 한번씩 마트나 시장 장보고 옮기려면 아이먼저 올려놓으면 엄마 떨어져 울고 ...짐먼저 올려놓아도 밑에층에서 기다리며 또 울고...ㅠ
    너무 힘들어서 외출도 더 안하게되고...더군다나 5층이라니 감옥이 따로 없을거예요.
    저라면 차라리 아파트 아니더라도 단독이나 연립에 살고 싶어요.

  • 14. ᆞᆞ
    '12.2.6 3:46 PM (211.246.xxx.70)

    지금4층에 살면서 두아들 낳고 살고있는데 힘들어요 하나 업고 하나 손잡고 기저귀가방 들고..할만한데 힘들긴해요 매일 3층만 돼도 좋겠다~이래요

  • 15. 택배도문제
    '12.2.6 3:56 PM (211.223.xxx.21)

    예전에 3층에 살았는데 3층까지도 택배 어쩌다 무거운 거 오면 아저씨들 힘들어서 미치려고 하더군요.ㅠㅠ
    별 생각없이 책장 시켰다가 1층부터 아저씨하고 같이 들고 올라온 적도 있습니다.
    3층도 힘든데 5층은............
    아기 데리고 다니고 본인도 힘드시지만 택배 시킬 일 있으면 그때마다 기사분들 눈치 보이고
    주문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 16. 매일행복
    '12.2.6 4:08 PM (110.14.xxx.103)

    절대 안됩니다.
    시장보고 들고 올라가는 것도 힘들고,
    솔직히 몸만 올라가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여름에 죽음입니다.
    여행 시 가방 갖고 올라가는 것도 힘들구요. 절대 절대 절대 반대입니다.

  • 17. ....
    '12.2.6 4:13 PM (125.136.xxx.52)

    애기 가 점점 커서 몸무게 더 나가기 시작하면 장난 아니에요
    나 혼자서도 5층까지 올라가려면 힘든데
    애기까지 안고 애기 짐까지 들고 어떻게 올라 다녀요

    차라리 1층이 훨씬 나아요

  • 18. 1층
    '12.2.6 4:14 PM (164.124.xxx.136)

    저 지금 아기 델꾸 3층 살아요
    계단 장난 아닙니다 어디 나갔다가 아기 자기라도 하면 정말 끔찍해요
    장봐가지고 오는 것도 너무 힘들구요 애는 계속 커서 점점 무거워져 가구

    아예 아랫집 소음 걱정 없이 뛸 수 있는 1층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1층의 불편함은 아기가 맘껏 뒤놀 수 있다는 장점으로 충분히 커버 될 수 있지만
    아기데리고 5층 계단은 안살아보고 결정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랍니다

  • 19. 저 그런집 살아봤어요
    '12.2.6 4:16 PM (119.192.xxx.205)

    절대 안됩니다.
    친동생이라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네요.
    아이 산책 한번 못시켜줍니다. (유모차 어찌 쓰시려고요)
    간단하게 장 보는것도 힘듭니다.
    다른 곳 알아보세요.

  • 20. 비추
    '12.2.6 4:17 PM (211.234.xxx.7)

    유모차는1 층에놓고다닌다쳐도 5층까지애를안고올라가야하는데 ㅎㄷㄷ 혼자5층까지걸어가도힘들것같은데 애기안고얼마나힘들겠어요 남편분잘설득해보세요

  • 21. 오우 노우
    '12.2.6 4:34 PM (118.217.xxx.135)

    주택단층도 층계 몇 개 올라가서 현관 여는 집 많잖아요. 거기 사는 사람도 힘들다고 좋은 유모차 썩히고 가벼운 휴대용 유모차만 쓰더군요. 애가 두 살만 되도 잘 걷는데 층계 다닐 때마다 안기도 어렵고, 지가 걷는다고 고집부리다 층계에서 구르면 어쩔라고 그래요. 이건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싸움이군요. 기운내세요.

  • 22. 3층
    '12.2.6 4:35 PM (210.206.xxx.130)

    엘리베이터 없는 5층 아파트 3층에 사는데요
    유모차는 차에 넣어두고 그냥 다닐만 해요.
    무거운건 배달시키고 장봐도 간단히 들고 올 수 있는것만 사게되구요.
    택배 아저씨들에겐 죄송하지만 그만큼 감사하다 인사하고 따로 인사정도 하면 되구요.
    불필요한 외출을 안하게 되니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고 그래요.

  • 23. ..
    '12.2.6 4:37 PM (125.177.xxx.148)

    동생이 님 남편과 같은 생각으로 하면 안될게 없다고, 옛날에도 다 살았다면서 남들이 다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돌쟁이 아기랑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4층 사서 이사 갔다가, 울면서 1년만에 나왔습니다.

    매매도 안되서 전세 주고, 다른 고층 아파트로 전세 갔습니다.
    아이는 매일 나가자고 떼 쓰는데, 산책 한번 하려면 정말 맘먹고 가야 하고, 택배 아저씨 온다 하면 두문불출,
    문화 센터 한번 나가는것도 완전 큰맘 먹고 외출...결국은 견디다 견디다 이사 했습니다.

    아이가 어리다면 절대 절대 비추 입니다.

  • 24. ...
    '12.2.6 5:16 PM (220.72.xxx.167)

    저도 한박스 주문합니다..

  • 25. 절대 반대
    '12.2.6 6:13 PM (119.207.xxx.204)

    5층 살다 골병들었습니다.
    아기 콧바람 한번 쐬어주기 너무 힘들어요.
    가격 때문이라면 1층으로 찾아보세요.

  • 26. 살기야 다 살지요
    '12.2.6 7:07 PM (115.178.xxx.253)

    힘이 들어 그렇지..
    마트 장보고 짐 옮기기도 힘들고
    아이도 커가니 힘들어요.
    집근처만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 떨어져도 덜 힘든곳으로 찾아보세요.

  • 27. ...
    '12.2.6 7:53 PM (121.184.xxx.173)

    살기야 살죠..그런데 사는게 사는게 아닌게 되는 거죠..마지못해 살게되는 거..
    골병듭니다...

  • 28. ㅡㅡ
    '12.2.6 9:27 PM (125.187.xxx.175)

    정말 못된 시누이만 둘있는 사람인데 원글의 올케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본인이 전 부치기 싫으면 사서 가져가던가 아님 다른 품목으로 정하던가요.

    시누이 올케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참 성의는 없고 얼굴은 두꺼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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