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남편 나한테 꽉 잡혀살아~! 하는 사람들..

애처가?공처가?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2-02-06 14:54:52

제 주변에 남편 꽉! 잡고 사는 사람들이 몇 있는데요..

남편한테 사랑받고, 존중받고 하는 거 다 좋은데.. 그걸 꼭 다른 사람들한테 떠벌리더라구요.. 내 남편 나한테 꼼짝 못해! 라는 식으로..

 

아는 언니는 남편이 연하인데, 정말 쥐잡듯이 잡고 사는지, 남편한테 다이어트 하라고 명령(?)하면 남편이 음식 뭐 먹는 것도 와이프한테 물어보고 먹더군효..ㅡ.ㅡ;; 참고로 그 남편 외국인이긴 하지만서도, 다른 외국인 남편들도  그  커플하고 같이 시간 보내다보면, 고개 절레절레 흔듭니다. 여자가 넘 드세다고...

뭐 공처가 애처가 다 좋지만, 그걸 꼭 여자들끼리 모임에서 남편이 나한테 잡혀산다는 걸 자랑(?)해야 할까요?

 

제가 넘 구닥다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집에서 남편을 잡고 살건 어쨌건 간에 밖에 나가서는 남편을 존중해줘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 보는 앞에서도 남편한테 군림하는 듯한 행동, 혹은 언행.. 보기 안좋은 거 맞죠?

IP : 169.145.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uth2012
    '12.2.6 2:57 PM (152.149.xxx.115)

    보기싫은거2222222222 여성폐미천국, 박근헤, 한멍숫 신촌페미대 이미겅,최영ㅇ애, ....

  • 2. ㅇㅇ
    '12.2.6 2:58 PM (211.237.xxx.51)

    그 정도시면 괜챦으신것 같은데요..
    다시 올랐다고 하더라도 작년 연말이나 거기서 거기에요
    특히 해외 펀드 어딘지 모르겠지만..저처럼 중국이라면 고만고만합니다
    그리고 많다면 많은 손해일 수 있지만 2백 정도면..좋은 수업료라 생각하시며 어떨까 하네요

  • 3. 정말 이럴래
    '12.2.6 2:58 PM (211.173.xxx.96)

    남편깎아내이는말과행동은 주의해야조

  • 4. 사람마다
    '12.2.6 3:29 PM (110.10.xxx.125)

    다른거지 뭘 그거가지고 판단을 하려드나요? 남편한테 잡혀사는 사람도 있고 잡고사는 사람도 있는거지
    그걸로 원글한테 무슨 피해를 줬다고 꼭 나쁜쪽으로 몰아가시나요?

    두 부부 사이는 모르는거예요. 남편이 앞에서 그렇게 맞춰줘도 집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도
    모르는 거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판단하려 하지말고.

  • 5. 잡혀산다기보다..
    '12.2.6 6:42 PM (59.28.xxx.184)

    제의견에..항상 존중해줘요.
    제가 하자는 대로 거의 다 해준다고 할까..
    저는 남편 존중해줍니다.
    남들볼때는 특히 더~ 당연히 그래야죠..
    남편한테 함부로 말하는 사람 참 무식해보여요

  • 6. 투덜이스머프
    '12.2.6 7:52 PM (14.63.xxx.192)

    저희는 반대예요.

    전 제가 우리 남편한테 꽉 잡혀 사는것 같은데
    울 남편은 왜 저한테 잡혀 산다고 밖에서 외치는 지...

  • 7. 저는
    '12.2.6 8:34 PM (122.35.xxx.107)

    남편한테 꽉 잡혀 사는것 같은데
    울 남편은 저한테 잡혀 산다고 외치고 다닌다는..
    윗님하고 똑같네요^^

  • 8. truth2012
    '12.2.7 5:48 AM (152.149.xxx.115)

    저는 남편 존중해줍니다.
    남들볼때는 특히 더~ 당연히 그래야죠..
    남편한테 함부로 말하는 사람 참 무식해보여요

    힌국처럼 생활비 전액 마눌 통장으로 입금이체하는 나라 전세계 1국, 한국밖에 없어요
    여권이 득세하는 나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15 크림치즈 필링있는 빵 냉동해도 돼요? 1 냉동 2012/02/25 811
74314 애기들 만화비디오 많이 보여주지 말라네요. 2 리봉소녀 2012/02/25 1,573
74313 요즘 어린이집 1 그린핑거 2012/02/25 791
74312 외국도 운전할때 습관적으로 빵빵거리는 사람들 많나요? 24 ... 2012/02/25 2,925
74311 방금 자살한 장면 봤어요 ㅠ 20 ㅠㅠ 2012/02/25 16,835
74310 꿀이 영양이 없나요? 8 라라 2012/02/25 2,443
74309 돌체엔가바나 청바지 입으시는분 질문있어요. 1 돌체엔가바나.. 2012/02/25 800
74308 헉,,주성영이 어쨌다는거에요? 바람핀거에요?? 14 ㄷㄷ 2012/02/25 8,598
74307 법정 후견인 3 wodyd 2012/02/25 1,597
74306 교통카드 사용시 내릴때 체크해야 하나요? 4 버스 2012/02/25 1,862
74305 우울증인가요? 7 엄마 2012/02/25 1,724
74304 롯데 홈쇼핑 상담원 전번좀 알려주세요(티비볼수 없어서요) 4 급해요 2012/02/25 10,258
74303 초등저학년아이 위염에 조언좀..ㅜ.ㅜ 1 개학이코앞 2012/02/25 1,189
74302 인강전용기기 조언구해요 2 ........ 2012/02/25 852
74301 토요타 캠리 어떤까요? 23 캠리 2012/02/25 3,632
74300 카페인 거의 없거나 적게 들어있는 차 좀 알려주세요 10 웰빙 2012/02/25 5,556
74299 TV 없애신 분 계세요? 혹 인터넷까지 끊어보신 분? 결심 2012/02/25 786
74298 광파오븐 주 가지 중에서 고민입니다. 1 네모돌이 2012/02/25 819
74297 왼쪽 아랫배쪽이 자꾸 아픈데요 5 아파요 2012/02/25 2,000
74296 난폭한 로맨스에서 궁금한 점 도와주세요~~ 6 난로 넘 조.. 2012/02/25 1,676
74295 갱년기 이야기 4 행복전 도사.. 2012/02/25 2,331
74294 초등아이 봄 아우터 사야 하는데 어디서 사죠? 3 .. 2012/02/25 622
74293 선거인단.. 다른분들도 이런 문자 받으셨나요? 4 안하고말지 2012/02/25 859
74292 분노를 동반한 슬픔 3 정신이 나갔.. 2012/02/25 1,492
74291 꼬막 씻어서 하루정도 냉장 보관하면 안되나요? 2 궁금 2012/02/25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