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에 손해보고 환매한 펀드때문에.

얼마전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12-02-06 14:52:19

얼마전 연말에 1700에서 1900을 일주일 상간으로 널을 뛸때.

1900이 넘길래 해외펀드니 뭐니 다 환매를 해버렸어요.

다 합쳐서는 2백몇십정도 손해. 해외펀드만해서 6백8십이 손해였어요.

국내펀드는 여름부터 들었던거고. 해외펀드는 2007년 여름부터 들었던거구요.

 

그래도 다 합쳐서 2백몇십손해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엇구요.

급하게 돈쓸일이 잇엇거든요.

 

근데 요즘에 막 오르고 있잖아요. 아무 소용없는 생각인줄 알면서도 너무 속이 쓰린거에요.

제가 너무 바보 같구요.

펀드이익대신 선택한 다른 재테크수단만 생각하고 너무 성급했던거죠.

펀드이익날때까지 기다리려다 그나마도 못건진다는 생각에...

 

저 바보죠? 환매하고 얼마간은 올라도 어깨에 팔앗으니 됫어 했는데.

최근에 오르는거 보니 어깨도 안되는것같아 너무 속이 쓰리네요.

어떻게 맘을 달래야할지... 이미 엎지러진물.답은 없는다는건 알지만... 

IP : 211.114.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카치노
    '12.2.6 2:58 PM (210.105.xxx.1)

    그 정도시면 괜챦으신것 같은데요..
    다시 올랐다고 하더라도 작년 연말이나 거기서 거기에요
    특히 해외 펀드 어딘지 모르겠지만..저처럼 중국이라면 고만고만합니다
    그리고 많다면 많은 손해일 수 있지만 2백 정도면..좋은 수업료라 생각하시며 어떨까 하네요

  • 2. 원글
    '12.2.6 3:02 PM (211.114.xxx.77)

    처음에는 국내,해외 합쳐서 마이너스금액 2백이면 선방햇다고 생각하닥.
    가면 갈수록 해외펀드 마이너스 6백8십.이것만 자꾸 떠올라요...
    떨쳐버려야겟죠? 맘대로 잘 안되지만.

  • 3. ...
    '12.2.6 3:36 PM (116.126.xxx.116)

    그때 환매한거나 지금 환매한거나..
    결국 내인생에 큰 의미는 없다고..생각 해야죠 뭐..
    돈몇백 더 번들 또 무슨 영화를 보겠냐 하면서..
    (제가 그러고 있어요..흑흑)

  • 4. 순이엄마
    '12.2.6 4:55 PM (112.164.xxx.46)

    떨치세요.

    가스비 아끼고 수도세 아끼고 전기세 아껴서 저축하면서

    펀드 천넘게 손해 봤어요.

    그러나 후회하진 마세요.

    절대루요. 과거는 되돌릴수 없잖아요.

    우리는 시간을 지배하자는 자가 아니니까^^

  • 5. 적립식이 답
    '12.2.6 4:58 PM (203.238.xxx.22)

    입니다.
    절대 손해 볼 일이 없어요
    물론 급하게 환매하면 다 꽝이지만요

  • 6. ..
    '12.2.6 6:29 PM (219.241.xxx.201)

    저도 물려있는 펀드때문에 속이 상합니다.
    원금이라도 찾았으면 하고 빼지도 못하고 있는데 진짜 속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002 빌리부트 캠프 해 보신 분 계세요? 7 다이어터 2012/06/07 2,778
117001 요즘 제주도 날씨 해수욕 가능한가요? 6 제주도 2012/06/07 1,165
117000 짝 의사 남자3호 아무도 선택 안하네요 7 2012/06/07 5,350
116999 서울 교통이 잘 되어 있는거였네요 3 교통 2012/06/07 1,570
116998 시터 티비시청불가 외출불가 얘기 쓴 분! 41 이런 2012/06/07 10,334
116997 비오틴 제품 소개 추천 좀 부탁드려요, 꾸버억!! 7 ///// 2012/06/07 3,456
116996 현재 고등학교 시스템좀 알려주세요 5 고딩 2012/06/07 1,674
116995 짝 보고있는데 저 사람 너무 부담스러워요 66 ㅋㅋㅋ 2012/06/07 11,358
116994 남편이 부부동반 모임에 가기 싫어한다면요 6 .... 2012/06/07 3,896
116993 울 애들 어록 (싱거워요) 4 유치원생들 2012/06/07 1,258
116992 열무로 열무김치 말곤 뭘 만들수 있나요? 4 열무 2012/06/07 1,366
116991 쉬크한 연예인 누가있어요? 18 2012/06/07 4,582
116990 시어머님께 ...(원글펑이에요) 23 Qq 2012/06/06 7,263
116989 인간극장 재방보는데 3 ㅎㅎㅎㅎ 2012/06/06 2,208
116988 빌베리와 블루베리 4 ... 2012/06/06 2,288
116987 집안일하기가 너무너무 싫을땐 어떻게하세요 ㅠㅠㅠㅠ 8 우울 2012/06/06 3,318
116986 제 평생 제일 재미있느 ㄴ드라마네요..유령..ㅋㅋㅋㅋㅋ 2 qq 2012/06/06 2,088
116985 벽걸이 TV 높게 달아 보시는 분 계세요? 4 좁은집인테리.. 2012/06/06 6,311
116984 외고 편입 잘아시는 분 계세요? 4 해딸별 2012/06/06 4,283
116983 지금 mc 윤도현씨 딸래미 학비 1500만원이라는 댓글 삭제하는.. 10 ... 2012/06/06 4,650
116982 눈밑 지방제거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9 =..= 2012/06/06 2,476
116981 휴대폰 욕설문자..처벌가능하나요? 10 홍두깨 2012/06/06 12,010
116980 눈물이 줄줄납니다 4 이별 2012/06/06 1,732
116979 남편, 바람피우는거 확실한 거지요?? 3 ///// 2012/06/06 3,493
116978 맨인 블랙 넘 재밌네요 -스포약간- .. 2012/06/06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