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205n08797?mid=n0207
예. 압니다. 이 사람은 그냥 관심을 끄는 게 맞죠. 그런데 제가 굳이 네이트 기사를 퍼 올리는 이유는
이 기사에 달린 베플 때문이에요. 그냥 이 글에 인용해 볼게요.
이진호 02.05 18:36 추천 1,323 반대 746
강용석 보면, 그냥...
다른 사람들은 무슨 이 사람이 다 계산하고 그러는거다 라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오히려 솔직하게 인정하고 이렇게라도 살아가려고 길을 모색하고 찾아가는게
간사한 아첨꾼같은 다른 정치인들보다는
개인적으로 볼 땐 이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함...
박기영 02.05 18:36 추천 1,609 반대 1,075
강용석 또라이아닙니다. 진짜 대단한사람입니다.
이사람이 왜 한나라당에서 비호못받은지나아세요?
거슬러올라가면 강용석이 변호사였을때,약자편에스는 민중변호사였거든요
삼성노조변호맡아서 삼성하고의싸움에서 승소시켰던사람입니다
기업편에서서 수십억챙길수도있던자리버리고 노조편에서 변호서서 이기게한사람.
이당시 노무현정권이욕먹던 시기라 이사람이 정치입문할때 한나라당이 더 좋아보였겠죠
한나라당 들어갑니다. 거기서도 같은당내의원들에게 날카롭게 지적을했고
그러다보니 최고의스폰서 삼성에게 찍힌놈, 이번엔 한나라당에까지 찍힌거지.
그러던어느날 강용석 완전 벼르고있던 삼성에서 좋은 건수가 생긴거야
그러다 농담즐기던 강용석이 술자리에서 실수를 햇지
웃자고 한말인데 삼성계열인 중앙일보에서 특보를 내버렸지
그때문에 강용석은 완전 파렴치한사람으로 매도되버렸지.
눈앳가시엿던 그는 한나라당에서 추방당하고.
불특정다수를향한모욕죄라는 법은 우리나라에 없어. 그치만 그 죄를달고 유죄까지
가게되지. 삼성에게 찍힌 최후야. 유죄가 확정되면 다신 정치생명이 끝나는그가
마지막카드로 꺼낸게 코미디언을 고소하는거였어.
자신에대한처우가얼마나 말이안되는거였는지 보여준거지.
이때문에 최효종이 전화해서 사과하자 강용석은 사과하지말라고,그럼정말 코미디가되버린다고
자신이 사과한사람이야.
강용석. 알지못하면 까지말자
김성준 02.05 18:37 추천 1,142 반대 857
아나운서발언을 포함 너무솔직해서 비난의화살을 맞는게 안타깝습니다, 명문대에 평탄한길 마다하고 정치판에서 가시밭길을 자청하신건 같은남자로써 존경합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가끔 말하는 속칭 "알바"가 아닐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요즘 보면 강용석의 이 오지랖이
나름의 성과를 얻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혹하는 분들이 실제로 생긴다는 것이죠.
이짓도 꾸준하게 하니까 효과가 있다는 게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강용석 오지랖의 본질은 솔직하고 순수한 것이 아니라
첫번째로는 질 나쁜 성희롱 가해자의 이미지를 그 시끄러움으로 덮기 위함이며,
두번째로는 크게 망가져버린 인지도를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심정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삼성하고 엮이면서 사연있는 사람으로 재탄생하는 의외의 부작용이 겹쳤지요.
그런 식의 행보로서는 상당히 영리하다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의식의 흐름대로 지껄이고 아무데나 고소하고 아무나 저격하는 인간을 순수하고 남자답다고 하실 거라면
강용석을 버리고 지금 당장 허경영 총재에게 달려가서 머리를 조아리십시오.
암튼 언론에서 버릴 사람은 버려야 하는데 이걸 자꾸 주목해주면 악당에게도 팬이 생기게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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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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