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ㅠ.ㅠ
1. 취집
'12.2.6 2:09 PM (152.149.xxx.115)취집의 기술
2. 정말
'12.2.6 2:24 PM (119.192.xxx.98)답답하시고 내 적성이 뭔지 모르겠다 하시면 사주 가볍게 봐보세요.
미래 보는건 믿지 않지만 사주 보면 적성은 기가 막히게 맞추더라구요.
딱 한가지 나오는게 아니라 여러 직종이 나오니까 참고할만해요.3. 정말님
'12.2.6 2:35 PM (112.168.xxx.63)제가 이것저것 하면 진짜 열심히 하는 편이고 노력하는 편이긴 해요.
다만 이제 나이들수록 기술적인 뭔가를 배워서 평생 쓸 수 있게 하고 싶은데
그걸 못 찾겠다는 거에요.
또 취미나 하고싶어서 즐기는 일과
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일은 분명 다르다고 생각도 되고요.
아..어렵네요.4. 현재
'12.2.6 2:39 PM (119.192.xxx.98)하고 계시는 일이 적성에 맞는 일 아닌가요.
예를들어, 사주를 보면요, 먹을 장사를 하면 좋겠다, 기계를 만지는일이 좋겠다,
뭐 이런 식으로 대충 나오거든요.
이러저러한 말 들으면서 적성과 돈벌이를 맞추어 정해보는거죠.5. 현재
'12.2.6 2:42 PM (112.168.xxx.63)솔직히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는 것에는 적성은 큰 관련이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일하는 거죠. ㅠ.ㅠ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은 기술적인 것도 아니어서
나이들면 어디 들어가기도 힘들고 직장구하기도 힘드니까요.
전 나이들어서도 계속 일할 수 있는 뭔가 기술적인 일을 배워야 할 거 같은데
그걸 못 찾겠어요. 뭘 해야 할지......
관심 있는 것도 없고요..ㅠ.ㅠ6. ..
'12.2.6 2:59 PM (222.108.xxx.101)죽을 때까지 못 찾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다들 그러지 않을까요? 저도 그렇고.
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데요. 그동안 원글님같은 고민 많이 했어요. 그러면서 이것저것 공부 많이 했거든요. 이것저것 다 찝쩍대 보기도 하구요. 근데 그간 한 것들이 다 쓸데없지 않더라구요. 다 도움이 돼요. 아 그때 이거 배워논 게 참 잘한 일이구나 싶은 게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그거 하는 동안에는 뭐할려고 이걸 내가 하는건가 했거든요. 전 서비스직종으로 큰 틀은 잡아놨긴 때문인지도 몰라요. 저도 생각만 많은 타입인데 뭘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해봐야 이게 나한테 맞는구나..내가 소질이 있구나 알 수가 있으니 생각 그만하고 뭐 해 보세요. 전 심지어 피부관리 국가자격증도 땄는데 지금 그 길로는 안 가지만 그런 쪽에 소질있는 거 안 배웠음 몰랐을 거예요. 이렇게 한 분야에 발을 들여서 잘 맞는 거 같으면 또 연결된 다른 분야들이 보여요. 발 안 들이면 안 보이는 거요. 아로마쪽이라든가, 상담직이나 화장품회사 취업쪽도 길이 보이구요. 아니면 말면 되고 그래도 해 논 것들이 도움이 돼요. 그 시간에 고민만 한 거 보다는요. 저도 뭐 하나 시작하기 전 생각많고 하면 끝봐야 되고 그런 성격인데 그런 걸 좀 버리고 시도하니 길이 보여요.
대학 나와 첫 직장 잡고 이런 고민 끝일 줄 알았는데 끝이 없네요.7. ..님
'12.2.6 3:02 PM (112.168.xxx.63)그러니까요.
이것저것 관심이 있어 시도하는 사람은 큰 결실은 없더라도
뭐든 배워놓긴 한 거잖아요.
근데 전 그게 왜그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관심 있거나 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면 시도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고
문젠 그래서 항상 이 상태고요.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쪽이 있어야 시도를 해보든 시작을 해보든 할텐데
그조차도 찾기가 힘들어요.
아..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8. ...
'12.2.7 9:50 AM (110.12.xxx.44)누군가가 권하는 걸 해보는 건 어떨까요? 관심이 없어도 미친 척, 못 이기는 척하고요.
가끔은 그래야 움직이게 되더라고요.
그러고 아주 다양하고 많은 일을 해본 건 아니지만,
밥벌이란 게 손에 익고 나서 보면, 원리에 따르고 노력만 하면 될 뿐 다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1580 | [질문]외모에 대한 지적질을 하는 여자와는... 5 | 남자사람 | 2012/05/21 | 1,535 |
111579 | 갈색 라탄의자를 화이트로 칠하고 싶어요.. 2 | 의자 | 2012/05/21 | 950 |
111578 |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여러분은 어떠셨어요? 18 | ... | 2012/05/21 | 8,012 |
111577 | 어제 닥터지바고를 봤는데요 3 | 그건요 | 2012/05/21 | 1,381 |
111576 | 이선균 어제 실물 본 후기 24 | 음 | 2012/05/21 | 28,475 |
111575 | 홧병 생기신 분들 어떻게 푸셨나요? 8 | 좋은날 | 2012/05/21 | 3,026 |
111574 | 3~4인용 전기밥솥 추천 부탁드립니다 | 급질 | 2012/05/21 | 693 |
111573 | 류시원이혼사유 43 | 이혼 | 2012/05/21 | 40,929 |
111572 | 이제 고등학생인 아이 어찌해야 서울대보낼까요? 12 | ... | 2012/05/21 | 3,478 |
111571 | 눈 안 시린 썬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4 | 아옹 | 2012/05/21 | 1,913 |
111570 | 근데 증권맨이 직업 좋은건가요? 5 | ... | 2012/05/21 | 2,849 |
111569 | 집에서 살빼는법 알려주세요~~ 5 | 행복한영혼 | 2012/05/21 | 2,267 |
111568 | 사람자체가 명품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언제인가요 12 | 명품백말고 | 2012/05/21 | 4,654 |
111567 | 딸은 아빠 키 닮나요? 26 | .... | 2012/05/21 | 4,674 |
111566 | ebs보다가.. 5 | .. | 2012/05/21 | 1,304 |
111565 | “선관위가 디도스공격 때문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2 | 참맛 | 2012/05/21 | 1,185 |
111564 |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궁금해요 2 | 쑹입니다 | 2012/05/21 | 3,596 |
111563 | 마음 껏 하세요...(가슴이 아픕니다) 6 | 마음 | 2012/05/21 | 2,985 |
111562 | 명품가방 욕심이 한 순간 펑~ 11 | ** | 2012/05/21 | 5,554 |
111561 | 도와주세요..고2 사탐 결정요... 4 | 사탐 뭐하지.. | 2012/05/21 | 1,338 |
111560 | 양태반 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1 | 건조걸 | 2012/05/21 | 1,640 |
111559 | 분당에 미술 배울만한 곳 아시는분.. 4 | .... | 2012/05/21 | 1,410 |
111558 | 수학문제 알려주세요 2 | 언제나처음처.. | 2012/05/21 | 764 |
111557 | 디큐브시티 기둥에 붙은 유리타일 아이들 만지면 큰일 나겠어요. 2 | 애엄마 | 2012/05/21 | 1,523 |
111556 | 주방보조 아르바이트 9 | .. | 2012/05/21 | 3,2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