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섹수술 후 증상.. 언제쯤 호전되나요?

맹히맘 조회수 : 5,233
작성일 : 2012-02-06 13:52:41

라섹수술 4일차 입니다.

중고도 근시임에도, 각막이 평균보다 두꺼워서, 라섹수술이 가능했네요.

오늘이 4일차 입니다.

 

수술 당일, 2일차 - 80% 정도 잘 보이고, 약간 뻑뻑함을 느낄 뿐. 괜찮음

수술 3일차 - 눈부심, 눈시림, 앞이 뿌옇게 보임

수술 4일차 (오늘) - 눈시림 현상은 거의 사라졌으나, 약간의 눈부심이 남아 있고, 뿌옇게 보이면서 약 50% 정도만 보이는 정도.

 

사람마다 회복 속도가 천치차이라고 하는데.. 82님들은 어떠셨나요?

아기도 키우고 있고, 회사도 빨리 나가봐야 하는데. 마음이 조급하네요.

병원에서는 정상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만.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구요.

 

지금 집안에서도 선글라스 끼고 있는데요. 모니터의 글씨가 잘 안보입니다. 오타가 있어도 이해 부탁 ^^;

 

그럼, 경험담 부탁드려용... ㅠ

IP : 118.216.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6 2:00 PM (59.17.xxx.1)

    썬글라스 3개월은 써야 해요
    근데 얼마전에 TV 뉴스 프로그램(?) 아침 방송..
    거기서 성모병원 의사가 6개월은 쓰라더라고요
    전 3개월 썼는데 ㅠㅠ

    눈화장도 2주 후부터 하랬는데, 전 그래서 2주 후부터 했는데..
    그 의사는 1달은 조심하라고 ㅠㅠ

  • 2. 맑은
    '12.2.6 2:01 PM (221.139.xxx.2)

    저도 걱정 많이 했었는데 한 달 지나면 시력 좋아지더라구요.

  • 3.
    '12.2.6 2:20 PM (164.124.xxx.147)

    차츰차츰 좋아지더라구요.
    저도 근시, 난시 엄청 심한데 각막이 두꺼워서 무난히 라섹한 케이스예요.
    기대치보다 수술도 잘 되어서 만족도가 엄청 높지요.
    저는 금요일 저녁 수술하고 월욜 하루 더 쉬어서 화요일.. 5일차에 출근했어요.
    제 경우엔 일요일까지는 정말 이거 괜챦은거야 싶을만큼 눈이 시려서 뜨지도 못하고 눈물 줄줄 흘렸구요.
    월욜 되니까 거짓말처럼 눈시림이 괜챦아져서 선글라스 끼고 밖에 나가 점심도 먹었어요.
    화욜에 출근해서는 뻑뻑하고 좀 힘들긴 했지만 그럭저럭 일 할 수 있었구요.
    그 이후로는 차츰차츰 좋아졌어요.

  • 4. 5일차
    '12.2.6 2:37 PM (118.46.xxx.86)

    아들이 오늘 라섹5일차예요
    첫날은 잘 보인다고...
    둘째날은 아파서 진통제.
    셋째날, 넷째날은 눈부셔서 집안에서도 선글, 컴 못하고 휴대폰액정도 전혀 못읽겠다고 하더니
    닷새째인 오늘은 눈부심은 있지만 좀 수월해하는 걸 보니 원글님과 거의 진행이 같은 것 같아요.
    .
    .
    울 아들에게 원글을 읽어주니 100%똑같다고...ㅎ
    오늘은 휴대폰도 읽을 수 있을 정도라네요.(그러나 모든 화면 등 보는걸 자제하고 있어요.)
    내일은 훨씬 좋아지실거예요~

  • 5. 맹히맘
    '12.2.6 2:52 PM (118.216.xxx.73)

    답변들 감사합니다. 인공눈물 넣고 한숨 자야겠네요..

  • 6.
    '12.2.6 4:59 PM (175.113.xxx.4)

    당분간 책, 컴이나 휴대폰 보는건 자제하세요. 가까이에서 봐야하는 것들이고, 수술후 관리가 좋아야 시력도 유지가 됩니다. 눈에 손을 대거나 비비는건 절대 하시지 말고요.
    전 수술후 십년정도 지났는데 라섹 3일 후 출근했고 처음 시력은 1.5에서 지금은 1.0~1.2정도 나와요.
    지금은 쉬는 중이시라니 눈에 좋은것도 드시면서 관리 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15 어떤 사람을..좋아하는거랑 사랑하는거 차이 13 궁금 2012/03/14 8,148
81514 100분토론.. 박선규 횡설수설,,,웃기네요.. 10 글쎄요 2012/03/14 2,104
81513 아침에 몸이 아파서 회사 쉬겠다고 할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 2012/03/14 1,316
81512 서정희씨 나이가 어떻게 되죠?? 39 .. 2012/03/14 19,972
81511 노조가 만드는 "Reset KBS! 새노조 파업채널 고.. 2 새방송 2012/03/14 561
81510 그림 그린 화가나 그림제목 알수있을까요? 케로 2012/03/14 488
81509 부동산 사람들 말 진짜 잘하는거 같아요. 2 ... 2012/03/14 1,003
81508 육아서 추천해요 육아서 2012/03/14 757
81507 1~2인용 전기압력밥솥 2 질문 2012/03/13 5,642
81506 서울시장 선거때처럼 구라 여론조사가 판을 칠껍니다. 6 ㅇㅇ 2012/03/13 722
81505 서울에서 2~3억대 전세로, 살기 좋은 동네가 어딜까요? 7 아기엄마 2012/03/13 3,989
81504 정말 궁금해서요. 부산 사상구에서 9 .... 2012/03/13 1,476
81503 "한미FTA 개정 우편법, 민간인도 편지배달사업 가능&.. 1 민간개방 2012/03/13 619
81502 도대체 빛과그림자는 9 2012/03/13 2,503
81501 저는 영유 안다니고 토익880점 맞아봤어요. 8 하재영 2012/03/13 2,753
81500 이갈려고 이가 약간 흔들릴때 2 궁금 2012/03/13 900
81499 테이스티로드 1편을 보다가. 2 된다!! 2012/03/13 1,205
81498 '와이프'란 표현 19 .. 2012/03/13 4,077
81497 여론조사를 보면서 하루 종일 토할 것 같았습니다. 3 구토 2012/03/13 1,143
81496 (급) 눈에 인공눈물을 넣는다는게 외이도염 물약을 넣었는데요ㅠㅠ.. 1 .. 2012/03/13 1,566
81495 보낼형편 안되니 영유 반대한다는 말 23 모국어우선 2012/03/13 3,376
81494 얌전한 아이가 아니라면 제가 학교에 녹색이라도 하는게 나을까요 1 학교 2012/03/13 759
81493 해품달 결방해서 부탁해요 캡틴보는데 ㅋ 1 우사미 2012/03/13 974
81492 또 등산복 질문요 6 ... 2012/03/13 1,032
81491 승무원님들- 궁금한 거 있어요 ^^ 3 비행 2012/03/13 2,045